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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은 이달 16일부터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초·중·고 입학축하금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입학축하금은 지역 청소년이 학교에 입학할 때 초등학교 20만 원, 중학교 30만 원, 고등학교 50만원 씩을 각각 지원하는 제도다.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출산·교육환경 조성과 인구늘리기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영동군의 정책이다.영동군 관계자는 "청소년을 둔 가정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이 제도는 기존 입학일 기준 부모와 자녀가 군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신청이 가능했지만, 올해부터는 부 또는 모와 자
정치·행정
계희수 기자
2020.04.1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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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월) 영동군은 민·관 합동 드론방역단을 구성해 코로나19 차단 방역에 나선다고 밝혔다. 드론방역단은 7일(토)부터 시행했다. 지난해 영동군 지원으로 농업방제용 드론을 보유한 3개 농가와 드론조종자격증 소지한 공무원 6명이 주축이다. 이들은 2개 방역반과 1개 지원반을 구성해 군민 안전과 건강 최전선으로 배치된다.특히 드론은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아 소독이 어려운 곳을 신속하게 방역한다는 장점을 가졌다. 공중에서 10분 동안 10L 분량의 소독제를 0.5ha에 분사할 수 있다. 넓은 면적에서 효율적인 소독이 가능하고, 손이 닿지
사회
김다솜 기자
2020.03.0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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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이 공적 마스크 중복 구매를 방지하기 위해 지역 내 공적 마스크 판매 시간을 오전 11시로 통일한다고 5일 밝혔다.그동안 우체국(오전 11시)과 농협 하나로마트(오후 2시)의 판매 시간 불일치로 특정인이 여러곳을 돌며 중복으로 구매하는 사례가 발생해 형평성 문제가 제기돼 왔다.군은 마스크 구매 대란이 지속하는 시점에서 각 기관·단체와 협의해 농협 하나로마트와 우체국, 약국의 마스크 판매 시간을 통일하기로 합의했다.마스크 구매수량은 1인 5매 이내로 구입처나 포장 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군에는 1일 하나로
정치·행정
계희수 기자
2020.03.0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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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은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원천 차단을 위해 옥천·영동군과 함께 유료직업소개소에 휴업 권고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대구·경북지역 외국인 근로자와 국내 유동 근로자들이 구직을 위해 가까운 지역으로 이동할 것을 예상한 데 따른 조처다.이들 지자체는 오는 3월 초까지 휴업을 권고하는 공문을 유료 직업소개소에 공동으로 발송했다.보은군에 따르면, 보은 지역 직업소개소 19곳 가운데 80% 정도가 휴업에 협조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확진자의 지역 간 이동에 의한 코로나19 확산에 공동대응
사회
계희수 기자
2020.02.2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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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충북도당은 4월 15일 충북도의회 재·보궐선거에 6명이 공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미래통합당 충북도당은 이달 26일 서류·면접 심사를 한 후 현장 실사, 경선 등의 과정을 거쳐 후보를 공천할 계획이다.청주10 선거구에는 이유자 전 청주시의회 의원과 이진형 전 새로운보수당 충북도당 수석부위원장이, 보은에는 박재완 전 보은문화원장과 이름 공개를 거부한 1명이, 영동1에는 김국기 전 충청일보 편집국 국장과 김명기 전 영동군 농정과장이 신청서를 냈다.
정치·행정
최현주 기자
2020.02.2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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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은 지역 내 군복무하는 청년을 위해 이달 초 1억 7천 만 원의 예산을 들여 ‘청년상해보험’에 가입했다. 영동군은 앞서 2018년 군민안전보험을 도입한 데 이어 올해 1월에는 익사사고 보장까지 추가하면서 군민에게 발생할 수 있는 재해·재난 대비책을 강구해왔다. 청년상해보험은 영동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군복무 중인 청년이 지원 대상이다. 이들은 내년 1월까지 1년 동안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사고 발생 시 최대 2천 5백만 원이 보장된다. 수혜자는 170명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보험은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사회
김다솜 기자
2020.02.1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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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이 과수 화상병 예방에 나섰다. 과수 화상병은 사과, 배 등 장미과 180여 종 과일에서 발병한다. 잎, 꽃, 가지, 과일이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마르는 증상을 보이는데, 전파 속도도 빨라 초기 진압이 중요하다. 과수 화상병은 2015년부터 전국 10개 시·군에서 시작돼 지난해 충북도에서도 다수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병 시 치료·방제가 어려워 식물 방역법에 따라 발생 과원을 폐원하고, 3년간 해당 발병지에서 과수 재배를 할 수 없다. 과수 농민에게는 최악의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발병 지역 과수는 해외 수출이
사회
김다솜 기자
2020.02.0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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