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5·31지방선거에서 도민의 대표기관으로 충북도 및 교육청의 행정 집행 상태를 감시하고 통제하는 기능을 수행할 음성군 도의원 1선거구와 2선거구는 각각 4파전이 예상되고 있다. 또 음성군민을 대변할 음성군의회 기초의원 선거는 중선거구제도와 유급제 실시, 기초의원 역할에 대한 지역민들의 인식이 전환되면서 역대 지방선거 가운데 가장 많은 후보자들이 출사표를 던지며 주민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음성군 도의원 1선거구음성군 도의원 1선거구에는 열린우리당 공천이 확정된 박한교씨와 한나라당 공천이 확정된 이기동씨, 무소속 출마자 윤덕영씨와 남양우씨가 각각 대립각을 세우고 도의원 당선을 위해 표심잡기에 몰입하고 있다. 박한교(41세)열린우리당 후보는 극동정보대학 사회복지비서학과 1년 재학중이며 개인사
지역
백낙영 기자
2006.05.04 00:00
-
한나라당 충북 옥천군수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에서 탈락한 김영만씨(54. 전 한나라당 충북도당 부위원장)가 4일 무소속으로 충북 도의원 선거 옥천 제 1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김씨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어쩔 수 없이 선택한 경선에서 패해 군수 후보 자격을 잃게 된 점을 아쉬워 하는 지지자들이 도의회 전문위원으로 근무했던 경험을 살려 옥천을 위해 심부름하는 일꾼으로 남아달라는 의견을 제시해 이번에 당을 탈당, 도의원으로의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김씨는 "도의원 출마 선회로 고통 받을 분들께 죄송하지만 옥천을 생각하는 사람들끼리 사랑의 마음으로 선의의 경쟁파트너가 될 수 있길 바란다" 고 양해를 구했다.김씨는 지난 경선과 관련해서는 "지지자들의 적극적인 만류도 있었
정치·행정
뉴시스
2006.05.04 00:00
-
전교조 관련 예산이 충북도의회와 충북도교육위에서 잇따라 전액 삭감됐다.도의회는 지난달말 폐회된 제249회 임시회에서 충북도교육청이 제출한 2006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가운데 전교조 사무실 집기 구입비 2570만원 전액을 삭감했다.도의회는 삭감 사유에 대해 "사무실 집기의 경우 조합원 회비로 충당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이미 집기 구입비로 2003년에 2000만원이 지급된 만큼 추가 지원이 필요없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충북도교육위는 지난달 5일 제190회 임시회에서 전교조 충북지부 사무실 확장 임차료 1억원을 전액 삭감했다.도교육위는 "이미 전교조에 사무실 임차료로 1억 6200만원이 지급된 상황에서 추가 지급할 경우 재정압박 요인이 되는데다 충북교총, 공무원노조, 한교조 등
사회
충북인뉴스
2006.05.03 00:00
-
열린우리당 충북도의회 옥천 제 1선거구 후보로 강구성 후보가 선정됐다. 충북도당은 29일 500명의 주민들을 상대로 옥천 1선거구 도의원 후보 확정을 위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강구성 후보가 66.7%를 얻어 33.3%획득한 홍종선 예비후보를 따돌리고 공천을 받았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군수 출마를 선언하고 한용택 옥천군수 후보와 공천경쟁을 벌이다 지난 13일 도의원으로 하향 선회했다. 한편 이날 같이 이뤄진 옥천군 기초의원 나선거구 후보로는 여론조사 결과 70.05%를 얻은 이영태 후보가 경쟁자인 한천복(29.95%)예비후보를 제끼고 공천을 받았다.
정치·행정
충북인뉴스
2006.04.29 00:00
-
오는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 공천 후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매니페스토 운동 서약서를 작성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매니페스토 운동은 공직후보자가 하고자 하는 일 가운데 실천 가능한 약속을 하는 것으로, 참 공약과 정책선거운동을 위한 것이다.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24일 음성군새마을회관에서 정우택 도지사후보를 비롯한 김학헌 음성군수후보, 이기동·이필용 충북도의원 후보, 이한철·강대식·반광홍·이승원·정지태·박이근·강연수 음성군의원후보 등 한나라당 공천 출마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음성군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음성군의회의원 출마자 △박이근씨는 대소
충주·음성
백낙영 기자
2006.04.27 00:00
-
5.31 지방선거에 출마할 한나라당 옥천군수 후보로 안철호 후보(65. 전 충북도의원)가 확정됐다.또 도의원 제 1선거구에는 이규완씨(53. 옥천군기업인협의회장)가, 2선거구에는 박영웅 후보(44. 이원새마을금고 상무)가 각각 후보로 선출됐다.안 후보는 25일 옥천군 체육센터 열린 이 당 옥천군수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에서 선거인단 투표와 여론조사를 합친 전체 유효투표 수 982표 가운데 52.5%인 516표를 얻어, 466표(47.5%)를 획득한 김영만 후보(54. 충북도당 부위원장)를 따돌렸다. 이날 1000명의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에서는 유효투표수 687표 가운데 안 후보가 365표(53.1%), 김 후보가 318표(46.2%)를 얻었다.선거인단 투표에
정치·행정
뉴시스
2006.04.26 00:00
-
-
충북도의회 정상혁 의원이 한나라당 보은군수 경선의 불공정성을 내세워 탈당을 선언한 뒤 다시 철회해 물의를 빚고 있다.정 의원은 24일 기자회견을 통해 "당이 어려울 때 함께 해 온 인사를 우선 공천하겠다고 약속해 놓고도 최근 이뤄지는 일련의 사항들이 도저히 납득할 수 없어 부득이 당을 떠나 무소속으로 출마키로 결심했다"고 밝혔다.정 의원은 특히 "당이 선정한 선거인단 명부 1000명도 읍.면별 특정지역과 특정인에게 편중돼 있는가 하면 사망자와 이사간 사람들이 포함돼 있는 등 신뢰성을 잃고 있다"며 "차라리 당을 뛰쳐 나가 군민들에게 공정한 심판을 받겠다"고 말했다.그러나 정 의원은 지난 19일 한나라당 충북도당이 발표한 정당 경선 후보로 등재돼 있어 탈당할 경우 무소속 후보로 군수 출마가
정치·행정
뉴시스
2006.04.25 00:00
-
한나라당 충북도당이 지난 19일 지방선거 공천자 명단을 확정해 발표한 뒤 탈당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충북도의회 청주 제5선거구 공천에서 탈락한 김정복 도의원과 이연수 예비후보는 24일 도청 기자실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한나라당 탈당을 선언했다.김 의원은 "당 기여도, 당선 가능성, 인물과 자질, 의정활동 성과 등 후보가 갖춰야 할 모든 덕목에서 앞서는데도 당에 있어서 이런 공과는 한낱 종이 한 장만도 못한 것이었다"며 "무소속 출마를 통해 도민들의 심판을 받겠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또 "분권정치 실현으로 공천권을 시.도당에 위임했다고 하는 중앙당이 단지 여성이라고 실체도 없는 자민련 몫을 내세워 이미 결정된 내용을 뒤엎게 했다"며 "지역 인물을 뽑는 시.도당 공천까지 개입하는 등
정치·행정
뉴시스
2006.04.24 00:00
-
한나라당 충주시 당원협의회장이 금품을 건넸다고 폭로한 배흥락씨가 23일 천정욱 협의회장에게서 받은 10만원권 수표 사본을 공개했다. 배씨는 이날 오전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천 협의회장이 지난 13일 충주의 한 호텔 커피숍에서 공천탈락을 위로하며 10만원권 수표 5장을 줬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천 협의회장은 이 자리에서 특정 후보자를 도와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배씨는 이날 일련번호가 이어진 신한은행 충주지점 발행 수표 사본을 공개하면서 “이 같은 사실을 검찰과 선관위에 정식 고발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공천은 사전에 내정된 자기 사람심기식 공천이었다”면서 “공천탈락이 확정된 후 천 협의회장은 공천결과에 승복하고 당의 지방선거 승리를
정치·행정
뉴시스
2006.04.23 00:00
-
지난 17일 실시된 한나라당 청주시장 경선에서 탈락한 김진호(58) 전 충북도의회 의장이 전체 선거결과 중 30%를 차지하는 여론조사방식이 후보간 합의를 위반했다며 경선 결과 무효를 주장하고 나섰다.그러나 김 전 의장은 "여론조사 이의 신청에 대해 중앙당 최고위원 회의에서 결정하는 대로 승복하겠다"며 "지방선거와 대선에서 한나라당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탈당 가능성을 일축했다.김 전 의장은 "지난 16일 여론조사를 실시키로 후보들이 합의했으나 14일부터 3일간 여론조사가 이뤄졌다"며 "여론조사 결과에서 무응답을 빼고 계산해야 하는데도 사전 합의없이 무응답을 포함시켰다"고 지적했다.만약 무응답을 제외한 여론조사 결과를 산출할 경우 남상우 전 부지사 62표, 김 전 의장 43표,
정치·행정
뉴시스
2006.04.20 00:00
-
-
14일 충청대에서 열린 충북지방자치학회 임시총회에서 충청대 행정학과 남기헌 교수가 회장으로 추대됐다.앞으로 1년간 학회를 이끌어갈 남 회장는“지방학회가 갖는 한계를 극복하고 우리 지역의 지방자치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지방자치 시행과 정착에 관한 제반문제의 연구·조사와 회원의 학문적 발전과 지위 향상, 상호친목을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에 공헌한다는 목적 아래 설립된 충북지방자치학회는 충북지역 지방자치전공 학자, 행정학 교수, 공무원, 지방자치발전에 관심있는 전문가 등 100여명으로 구성돼 1989년 설립된 단체다.남 회장은 “충북지방자치학회는 충북지역의 지방자치정착과 지방자치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으나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다. 또한 지역학회라는
사회
오옥균 기자
2006.04.14 00:00
-
-
-
한나라당 충북도당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제3차 공천심사위원회 회의를 열고 도의원 공천 대상자를 결정한 가운데 현직 도의원 중 11명의 공천이 확정됐다.한나라당 소속 도의원들에 따르면 청주지역은 1선거구 오장세 부의장, 2선거구 이대원 의원, 3선거구 박재국 의원의 공천이 결정됐다.충주지역은 2선거구 심흥섭 의원의 공천이 확정됐으며 단양지역은 2선거구 이범윤 의원이 공천을 받았다.음성군의 경우 1선거구 이기동 의원과 2선거구 이필용 의원의 공천이 결정됐으며 진천군은 1선거구 장주식 의원, 2선거구 송은섭 의원의 공천이 확정됐다.청원지역은 1선거구 한창동 의원의 공천이 확정됐으며 영동지역은 2선거구 조영재 의원이 공천을 받았다.반면에 제천지역 현직 도의원인 김문천.연철웅 의원이 공천
정치·행정
뉴시스
2006.04.12 00:00
-
충북지역 각급 학교운영위원회에 5·31지방선거 예비후보자들이 대거 진출, 교육현장이 정치판으로 전락하고 있다.청주지역 각급 학교운영위원회에 따르면 청주지역 초·중·고·특수학교 운영위원회 위원장 112명 중 20여 명이 지방선거에 출마할 예비후보자인 것으로 알려졌다.운영위원장 외에도 상당수의 운영위원 역시 예비후보자들이 대거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실제로 충북도의회 모 의원을 비롯해 청주지역 광역 및 기초의원들이 학교운영위원장 또는 운영위원을 맡고 있다.또 H씨, K씨, S씨 등 상당수의 지방선거 출마 예비후보자들이 학교운영위원회에 포진하고 있는 실정이다.청주지역 학교운영위원회 관계자 A씨는 "오래 전부터 학교운영위가 선거에 이용돼 왔으며 올해의 경우 유급화로 지방선거 출마
사회
충청투데이
2006.04.12 00:00
-
충북도의회는 공주역 신설 논란과 관련해 7일 성명서를 내고 "공주역 설치 추진에 심각한 우려를 나타내며, 건설교통부 장관의 부적절한 행동에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도의회는 "오송유치추진위원들과 추병직 건교부 장관의 면담과 관련해 충북 무시론과 장관의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경악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공주역 추가 설치는 선심성 지방선거 공약으로 이해되고 있음을 간과해선 안될 것"이라고 주장했다.도의회는 또 "건교부 장관은 오송역 위상에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며 "공주역 설치 예정지가 오송역과 40km 미만이고 행정중심복합도시 인근 지역에 새로운 역을 설치하려는 것에 대해 도민들은 동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도의회는 이어 "건교부 장관이 지역 원로인사인 유치위원들과
정치·행정
충북인뉴스
2006.04.07 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