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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제천시 공공기관개별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제천 범시민대책위)가 공공기관 개별이전을 위한 대응방안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도가 제천 교육연수타운 조성을 위한 용역비를 삭감해 양측의 감정 대립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충북도의회 민경환 의원(제천 2.한나라)은 22일 도의회 정례회 폐회에 앞서 자유발언을 통해 "정부가 2005년 5월 공공기관 배치에서 충북을 제외할 때 14만 제천시민들이 공공기관 배치를 위해 앞장섰지만 다른 지역은 강 건너 불 구경만 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민 의원은 "국회에서 공공기관 개별이전 법안이 무산되자 도는 정리추경(제3회 추경예산)에서 제천 교육연수타운 연구용역비 2억원을 삭감하는 양두구육(洋頭狗肉)의 행태를 드러냈다"고 비난했다.
정치·행정
뉴시스
2006.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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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가 아토피질환 연구 용역비 3000만원을 삭감한 것에 대해 여성단체가 반발하는 가운데 한 도의원이 해명 자료를 통해 반박하고 나섰다. 도의회 교육사회위원회 최미애 의원(열린우리당)은 15일 배포한 해명자료를 통해 "지구를 살리는 여성들의 모임에서 의원들이 아토피 피부병의 심각성을 몰라 예산을 삭감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면서 "일개 대학병원의 피부과에 3000만원의 연구용역으로 환경성 질환인 아토피 피부병의 원인 물질, 예방대책, 치료방법이 나올 수 있겠냐"고 반문했다. 최 의원은 또 "충북 전역 아토피 환자의 실태와 환자의 분포, 농촌.도시.폐광촌 등 환경의 특성과 유형에 따른 조사라면 몰라도 환자 임상만 갖고 하는 연구는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이어 "환경
정치·행정
충북인뉴스
2006.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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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12월8일 청주 상당, 충주, 진천·증평·괴산·음성 등 공석중인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 공모를 마감한 결과 한대수 도당위원장 등 모두 15명이 공모에 응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나라당에 따르면 청주 상당에 한대수 도당위원장(62), 오장세 충북도의회 의장(51) 등 2명이 공모에 응했고, 충주는 성기태 전 충주대 총장(54), 이승일 전 교통안전공단이사장(60), 허세욱 전 자민련 사무총장(61), 류호담 충주시의회 의원(64), 심흥섭 충북도의회 부의장(44), 비공개 1명(현직 공무원) 등이다. 또 진천·증평·괴산·음성 조직위원장 공모에는 김경회 전 진천군수(54), 양태식 (주)코리아덕 대표(45), 김종호 전 국회의원(71),김영길 변호사(55), 이기동 충북도의회 의원(
정치·행정
이재표 기자
2006.1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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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공직사회가 어수선하다. 팀제 도입 등 사상 초유의 조직개편과 내년 초 대규모 후속인사를 앞두고 공직동요도 크게 심화되고 있다. 민선4기 전략과제를 담은 '충북 아젠다 2010' 수립과 내년 1월 경제특별도 건설 선포식 준비까지 맞물려 그야말로 힘겨운 연말을 맞고 있는 상태. 인사를 둘러싼 공직사회 동요의 진앙지는 여성복지국장 자리. 새롭게 신설된 국장을 개방형 직위로 지정한 뒤 오는 28~29일 공모를 통해 적임자를 임명하겠다는 방침이 발표되면서 후폭풍마저 우려된다. 공직개방 추세에 맞춰 문호를 개방한다는 취지와 달리, 여성공직자의 사기진작을 위해 '폐쇄형'으로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상존한다. 승진연한이 미치지 못한 여성공직자를 임명하면 먼저 승진한 고참 서기관을 통솔할
정치·행정
충청투데이
2006.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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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12월8일 청주 상당, 충주, 진천 증평 괴산 음성 등 공석중인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 공모를 마감한 결과 한대수 도당위원장 등 모두 15명이 공모에 응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나라당에 따르면 에 한대수 도당위원장(62), 오장세 충북도의회 의장(51), 에 성기태 전 충주대 총장(54), 이승일 전 교통안전공단이사장(60), 허세욱 전 자민련 사무총장(61), 류호담 충주시의회 의원(64), 심흥섭 충북도의회 부의장(44), 비공개 1명, 김경회 前 진천군수(54), 양태식 (주)코리아덕 대표(45), 김종호 前 국회의원(71),김영길 변호사(55), 이기동 충북도의회 의원(47), 이필용 충북도의회 의원(45), 조용주 변호사(45) 등이
정치·행정
이재표 기자
2006.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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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충북도 교육감 선거가 주민 직선제로 치러지게 됐다. 국회는 7일 교육감-교육위원 직선제와 교육위의 시도의회 통합을 주요 내용으로 한 지방교육자치법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따라 14대 충북교육감 선거는 이기용 교육감의 보궐임기가 끝나는 내년 11월 주민직선으로 실시된다. 차기 교육감의 임기는 전국 동시 지방선거와 교육감-교육위원가 합쳐짐에따라 오는 2010년 7월까지 직을 수행하게 된다. 새로 선출될 충북도교육감은 법 시행 당시 교육감 임기가 2010년 6월 30일 이전에 만료되고 잔여임기가 1년 이상인 경우의 임기는 2010년 6월 30일까지로 한다는 특례규정에 따라 2년 4개월 동안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또 시·도교육위원회를 시·도의회 내에 특별상임위원회 형태로 전환하고 교육위
사회
충북인뉴스
2006.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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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을 사칭해 수천만원 상당의 상품권 사기행각을 벌여 온 40대가 구속됐다. 충북 청주 상당경찰서는 7일 이모씨(45.대구시 중구)를 검거해 사기혐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달 1일 오전 모 은행 청주지점에 전화를 걸어 자신을 청주시의회 직원이라고 속여 10만원권 관광상품권 150장을 의회 청사로 가져오게 한 뒤 건네 받아 달아난 혐의다. 이씨는 또 지난 달 14일 오전 청주의 한 서점에 전화를 걸어 충북도의회 직원을 사칭하는 수법으로 문화상품권과 현금 등 1800만원 상당을 챙겨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동일 수법 전과자들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던 중 이 씨가 범죄가 일어난 시점에 청주를 다녀간 사실을 확인하고 체포영장을 발부 받
사회
뉴시스
2006.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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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는 7일 제255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본부와 팀제 도입을 골자로 한 '충청북도 행정기구 설치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도 행정조직은 '1실.6국.1본부.4관.3담당관.30과.2단'에서 '1실.3국.5본부.3관.4담당관.17과.21팀.1단'으로 개편된다. 특히 본부와 팀제를 도입해 경제투자본부, 균형발전본부, 농정본부, 건설재난관리본부 등 4본부 체제를 갖추고 사업 부서에는 성과 지향적인 21개 팀이 배치된다. 도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경제투자본부 위상을 강화하고 지역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균형발전본부를 신설해 경제특별도 건설과 지역균형발전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경제투자본부는 경제정책, 투자유치, 기업지원, 자원관리, 전략산업, 국
정치·행정
뉴시스
2006.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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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가 소모성·낭비성·행사성 예산 등 불요불급(不要不急)한 예산에 대해 '메스(mes)를 가했다. 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6일 충북도가 제출한 '2007년도 세입·세출안'에 대한 심의를 통해 공무원 국외여비 6억 원 중 1억 원, 도정소개책자 제작비 6000만 원 중 2000만 원 등을 삭감했다. 기획행정위는 또 충북개발연구원 운영비 15억 원 중 2억 원, 'U-충북' 정보화 구축 2차 사업비 11억 원 중 5억 원, 직원능력개발비 4200만 원 전액, 우수 신규시책발굴자 선진지 견학비 2000만 원 전액을 삭감하는 등 총 9억 2000만 원을 삭감했다. 이필용 기획행정위원장은 "내년도에는 세입의 증가폭이 그리 크지 않은 반면, 세출 수요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열악한 재정자립
정치·행정
충청투데이
2006.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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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전면 재검토키로 한 밀레니엄타운 조성사업 기본방향 설정을 연내에 마무리 짓는다는 방침을 내부적으로 세운 것으로 알려져 사업추진방향 설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충북도는 8일 오후 2시에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김진식 바이오산업추진단장과 김법기 충북도의회 의원(청주3선거구) 등 자문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밀레니엄타운 조성사업 추진자문단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ㅤ▲사업 재추진방향 설정 ㅤ▲도입시설 협의 ㅤ▲추진주체 선정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 개관과 대농지구 호텔 건립 추진 등 주변여건 변화에 따른 특급호텔과 컨벤션센터 건립 타당성 문제가 또 다시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청주경실련과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등 시민
정치·행정
충청투데이
2006.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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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여세연(대표 이숙애)은 12월 5일 오후 2시 ‘평등의회지킴이’ 의정모니터 평가토론회를 청주시여성발전문화센터에서 연다. 충북여세연은 지방자치가 제대로 정착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있다고 판단, 주민참여제도의 실천을 위해 지난 7월부터 ‘평등의회지킴이 의정모니터단’을 구성해 충청북도의회의 의정활동 과정을 모니터 해왔다. 이번 토론회는 이러한 작업들을 결산하는 자리다. 충북여세연은 “민선4기 첫해를 평가하고, 주민의 대표인 의원들이 자질과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활동 평가는 주민으로서의 주체성을 회복하고 권리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자, 풀뿌리 지방자치
문화·관광
박소영 기자
2006.1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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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민선4기 도정 역점시책인 '경제특별도' 건설을 역동적으로 추진하고, 새로운 행정수요 변화에 효율적인 부응한다는 취지아래 추진 중인 조직개편을 앞두고 찬반양론이 분분해 난항이 예상된다. 팀제 도입을 놓고 '시기상조'라는 의견과 정부부처에서도 '실패한 정책'을 굳이 도입할 필요가 있느냐는 혹평이 나돌고 있는 데다, 새롭게 신설할 복지여성국장 자리에 대해 '외부 영입', '내부 승진'을 놓고 격론이 오고가는 등 개편도 하기 전부터 심각한 파열음을 내고 있다. 실제 1일 충북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의 '충북도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 개정조례안'과 '충북도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에 대한 심사에서는 '기구' 및 '정원'보다는 복지여성국장 자리를 '개방형'으로 할 것이냐,
정치·행정
충청투데이
2006.12.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