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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의 기업 전문성 강화를 위한 산학관 협력 시스템이 본격 가동한다. 제천시는 세명대학교, 대원대학교 등 지역대학, 제천단양상공회의소와 함께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교류 활성화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기업체와 관련 대학교수들의 전문성을 연결해 글로벌 시대에 맞는 지역 산업 역량을 제고하고자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달 28일 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협약식에는 이근규 제천시장과 세명대학교 이용걸 총장, 대원대학교 이원탁 총장 그리고 제천단양상공회의소 김현성 회장 등 각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협약은 앞서 지난 9월 개최된 제 2차 「제천 산학관 포럼」에서 제안·합의돼 추진된 사안으로, 산학관은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R&D, 비R&D 지원과 국내·외 공동 연
제천·단양
윤상훈 기자
2016.11.0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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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에서는 스마트폰 하나면 지역 어느 곳이든 안심하고 다닐 수 있게 됐다. 군에 따르면 최근 주민안전을 위해 대성산 산림욕장과 장미터널, 소금정공원, 별곡생태체육공원 등에 162대의 ‘비콘(Beacon)’을 설치했다.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고수동굴과 천동굴, 단양역 공중화장실에도 비콘 38대를 함께 설치했다.올 들어 각종 예능프로그램 촬영지로 단양이 알려지면서 지역주민뿐 아니라 늘어난 관광객들에 대한 안전대책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주민들이 자주 찾는 대성산 산림욕장에 멧돼지가 자주 출몰해 안전을 위협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이에 따라 군과 단양경찰서는 지난 7월 단양군지역치안협의회를 열고 주민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비콘을 설치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비콘은 블루투스를 이용한
제천·단양
윤상훈 기자
2016.10.2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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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권태호)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교통정책 방향’이란 주제로 주민참여형 세미나를 열었다.시 도시재생센터는 지난 24일 한국교통대 진장원 교수를 초청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교통정책 방향’에 대한 발제에 이어 타운홀 미팅 방식의 토론 시간을 가졌다.진 교수는 일본 규슈의 원도심 쇠퇴 사례를 들고 독일 뮌헨,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영국의 홀샴 등 원도심 재생 성공도시를 소개했다.자동차를 원도심 쇠퇴의 주범으로 지적한 진 교수는 ▲보행자 전용공간 확대 ▲도심 밖 주차장 설치 ▲순환도로 건설 ▲자전거 타기 등 교통 환경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진 교수는 원도심을 살리기위해서는 통과 교통을 줄이고, 원도심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천·단양
윤상훈 기자
2016.10.2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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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내 한 고등학교에서 학교 폭력이 발생해 피해자 부모가 가해자 측에게 보다 실질적인 징계를 요구하는 등 파장이 일고 있다. 제천경찰서와 A고등학교에 따르면 지난 13일 이 학교 학급반장인 B양이 친구들이 보는 가운데 C양의 얼굴을 때려 전치 2주와 두 달 간 정신과 치료에 해당하는 학교폭행 사건이 발생했다.B양은 평소 C양 등이 자신을 집단 따돌림 한 데 앙심을 느껴 이 같은 행위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으로 가해자인 B양은 학부모, 교사, 경찰로 구성된 학교폭력위원회(이하 학폭위) 회의에서 출석정지 5일의 징계를 받았다. 출석정지 5일은 퇴학이나 전학 전 단계의 중징계다.하지만 피해학생 부모 등 일부 학부모들이 징계수위가 낮다고 반발하는 등 아이들 싸움이 부모 싸움으로 확대됐다.
제천·단양
윤상훈 기자
2016.10.2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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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의회가 이근규 시장과 폭력사태 당사자인 고위공무원의 의회 출석을 막기로 해 경관조례를 둘러싼 집행부와 의회 갈등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시의의회는 이 시장과 모든 대화를 거부키로 했다. 특히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시장 및 폭행 간부 공무원의 의회출석을 제한키로 해 집행부와 시의회 간 갈등은 막장을 향해 가고 있다.시의회 관계자는 “제천시장은 의회의 요구에 대해 현재까지 이렇다 할 공식적 입장 표명도 없을뿐더러 오히려 폭행당사자를 감싸기에 급급하다”며 “제천시의 올바른 정책에 대해서는 적극 협조하지만, 시민을 편 가르고 개인의 사욕을 채우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에는 협조하지 않기로 했다”고 강경한 입장을 고수했다.앞서 시의회는 지난달 열린 제244회 제천시의회 임시회 회기 중
제천·단양
윤상훈 기자
2016.10.19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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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의회가 이근규 시장과 폭력사태 당사자인 고위공무원의 의회 출석을 막기로 해 경관조례를 둘러싼 집행부와 의회 갈등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시의의회는 이 시장과 모든 대화를 거부키로 했다. 특히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시장 및 폭행 간부 공무원의 의회출석을 제한키로 해 집행부와 시의회 간 갈등은 막장을 향해 가고 있다.시의회 관계자는 “제천시장은 의회의 요구에 대해 현재까지 이렇다 할 공식적 입장 표명도 없을뿐더러 오히려 폭행당사자를 감싸기에 급급하다”며 “제천시의 올바른 정책에 대해서는 적극 협조하지만, 시민을 편 가르고 개인의 사욕을 채우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에는 협조하지 않기로 했다”고 강경한 입장을 고수했다.앞서 시의회는 지난달 열린 제244회 제천시의회 임시회 회기 중
제천·단양
윤상훈 기자
2016.10.19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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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경찰서는 13일 세 살배기 원생을 강제로 재우다 질식사에 이르게 한 혐의(아동학대치사)로 제천 모 어린이집 교사 A(43·여) 씨를 구속했다. 청주지법 제천지원은 이날 "범죄사실에 대한 소명이 충분하고 도주 우려가 있다"며 경찰이 A씨에 대해 신청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7일 오후 1시께 제천시 장락동 모 어린이집에서 물리력을 동원해 최모 군(3)을 강제로 재우는 과정에서 질식사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팔과 다리로 한동안 최 군을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이불을 얼굴까지 덮는 등 강압적으로 재우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최 군이 움직이지 않자 자리를 떴다가 50여 분 만에 돌아온 것으로 밝혀졌다.경찰은 최 군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한
제천·단양
윤상훈 기자
2016.10.19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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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은 무분별한 개발행위를 막기 위해 강화된 세부 기준을 마련하고 본격 시행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7일 태양광시설 등 허가기준 강화를 골자로 하는 ‘단양군 개발행위 허가 운영지침’을 발령했다.이에 따라 태양광시설과 폐차장, 고물상 등 허가기준이 강화돼 무분별한 개발행위에 따른 자연경관 훼손 등 부작용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세부 지침에 따르면 태양광 발전시설의 경우 도로 경계 200m 이내, 자연취락지구 경계 300m 이내, 주거 밀집지역은 200m 이내(5호 미만의 주거지역 100m 이내), 남한강 하천구역선 300m 이내는 입지하지 못하도록 했다.이와 함께 농업생산기반이 정비돼 있는 우량농지로 보전할 필요한 경우 경지정리 등으로 집단화된 농지 중앙 부근에 입지하지 못하도록 하는
제천·단양
윤상훈 기자
2016.10.19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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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체육회는 오는 15일부터 2일 간 청주에서 열리는 ‘제26회 충북도생활체육대회’에 335명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한다.축구 등 19종목으로 구성된 단양군선수단은 그 동안 전국 규모 대회 출전 및 지역 내 리그를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지난해 강세종목인 탁구, 게이트볼, 정구 외에도 축구, 육상, 야구, 풋살 등 여러 종목에서 활약하며 ‘스포츠 메카’ 단양의 위상을 떨치겠다는 각오다.군 체육회 관계자는 “단양군이 내년 개최지로 확정돼 이번 대회 출전이 더욱 의미가 있다”며 “출전 선수단을 향한 군민들의 뜨거운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천·단양
윤상훈 기자
2016.10.1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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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보건소는 10월 10일 제11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신과 출산 중요성을 알리고 임산부에 대한 사회적 배려와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을 위한 행사를 가졌다.‘임산부와 가족을 위한 힐링’을 주제로 한 이날 행사는 오후 1시 30분 제천시 영상미디어센터(봄) 3층에서 개최됐다. 세명대학교 조남근 교수의 ‘좋은 부모의 조건’ 강연에 이어 ▲이문수 마술사의 마술쇼 ▲임산부의 심신안정을 위한 아로마 향초 체험부스 ▲임신·출산·육아 지원시책 홍보 리플릿 배포 등 보건사업 홍보 프로그램도 함께 열렸다.이근규 제천시장은 “사회적 문제인 저출산 고령화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모색·시행해서, 보다 젊고 희망찬 제천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임산부의 날인 10월 10일은 풍요로움과 수
제천·단양
윤상훈 기자
2016.10.1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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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의 대표적 관광 명소인 ‘온달 관광지’ 관문이 새롭게 단장된다.단양군은 9일 기존 온달 관광지 관문을 철거하고 진입도로 양쪽에 새로운 관문을 세우는 등 정비 사업을 내년 1년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역 숙원사업인 온달관광지 정비사업에는 국비와 도비 등 10억 원이 투입된다.군은 급한 경사로 때문에 교통사고 위험이 있는 관광지 입구 도로 300m를 완만하게 정비하고 관광지 내 성벽을 따라 조성된 탐방로에는 친환경 마사토를 깔기로 했다.1995년 소백산 자락인 영춘면 하리 일원 9만7011m²의 부지에 조성된 온달 관광지는 온달 드라마세트장을 비롯해 온달동굴(천연기념물 제261호), 온달산성(사적 제264호), 온달관 등을 갖췄다2007년 문을 연 온달 드라마세트장에는 1만
제천·단양
윤상훈 기자
2016.10.1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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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제천에서는 ‘분양보증 예비심사’ 없이 주택사업을 할 수 없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이달부터 미분양 위험이 있는 지역의 주택사업 사전 심사로 주택 공급 물량을 관리하는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이달 1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HUG는 지난달 30일 수도권 8곳, 지방 16곳 등 모두 24곳을 1차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선정했다. 이들 지역 중 16곳은 미분양 해소가 더디거나 미분양 증가 등의 우려가 있는 요건에 해당한 지역이다. 나머지 8곳은 직전 3개월 간 이들 요건의 어느 하나에 해당한 적이 있어 당분간 모니터링이 필요한 지역으로 분류됐다.제천은 경기도 고양시, 충남 공주시 등과 함께 모니터링이 필요한 지역으로 분류됐다. 제천은 최근 초고층 아파트를 비롯해 공동주택 공급이 급증해 미
제천·단양
윤상훈 기자
2016.10.0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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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양’으로 불리는 단양군 단성면에 각종 개발사업이 잇따라 추진되자 충주댐 건설로 수몰된 지 30여 년 만에 옛 군청 소재지의 명성을 되찾을지 관심이다. 단양군에 따르면 단성면 상방리와 하방리 일대 구 단양 시가지에 대한 하천구역 제외 밑그림이 나왔다. 군은 ‘구단양 시가지 하천기본계획 변경안’ 용역 결과를 가지고 원주지방국토관리청과 사전협에 나선다.체육공원과 상가 터 5만 3000㎡의 하천구역이 홍수 발생에도 침수되지 않도록 성토하는 하천기본계획 변경안을 군이 마련하면 원주국토관리청과 수자원공사는 검토를 거쳐 중앙하천관리위원회에 올린다. 군은 여기서 계획변경안이 결정되면 막바로 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군은 사전 협의에서 특별한 지적사항이 없으면 다음 달 말 하천기본계획 변경을
제천·단양
윤상훈 기자
2016.10.0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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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는 다음달 7일 오후 4시 열리는 을미의병 창의 121주년 제천의병제 개막식에서 제천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제막한다고 25일 밝혔다. 충북에서는 청주시에 이어 두 번째다.지난 3월 5일 결성된 추진위는 시민회원 1인 당 1만 원씩 성금을 모아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추진해 왔다. 4월 말에는 의병광장, 시민회관 광장, 의림지 중 부지 적임지를 묻는 시민 여론조사를 통해 의병광장을 건립 장소로 선정했다.평화의 소녀상은 2011년 12월 14일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며, 일본대사관 앞에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에서 처음으로 건립했다.이후 서울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을 비롯해 경남 통영, 경기 고양, 서울 서초구, 대전, 울산, 충남 천안, 강원 강릉 등에 이어 올
제천·단양
윤상훈 기자
2016.09.2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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