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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끌벅적했던 문학축제' 29회 지용제가 전국의 문학인과 관람객의 호평 속에 15일 막을 내렸다.지난 13일부터 3일간 충북 옥천군 옥천읍 상계공원, 지용문학공원, 지용생가 등에서 펼쳐진 이번 지용제는 28회 정지용문학상 시상식, 우리시인과의 만남 & 시노래 공연, 지용문학포럼 등 문학행사가 열렸다.28회 정지용문학상 시상식에서는 수상자 신달자(73·경남 거창) 시인이 상패와 상금 2000만원을 받으며, 문학인들로부터 많은 축하를 받았다.이근배 정지용문학상 심사위원은 "이번 수상작인 '국물'은 사랑을 우려내는 레시피"라며 "오늘 집에 가서 배우자에게 이 시를 꼭 읽어주기를 당부한다"고 평했다.22회 지용신인문학상은 한진수(28·제주시) 씨의 시 '포플러'가 이른 봄날 담
사회
뉴시스
2016.05.16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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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와 옥천군이 뛰어든국립 한국문학관 유치전,충북이 믿는 구석 중의 하나는바로 국회 도종환 의원입니다.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학진흥법을 토대로이 사업이 추진되기 때문인데요.하지만 그가 이런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까요?김택수 기잡니다. 한국문학관, 지난해말 국회 통과한 '문학진흥법'에 뼈대총 사업비 450억 원이 투입되는국립 한국문학관은지난해말 국회를 통과한 문학진흥법에그 뼈대를 두고 있습니다.문학 진흥을 위해 국가가 이 시설을 만들도록명시돼 있기 때문입니다. 국립 한국문학관 유치, 도종환에 '쏠린 눈'이 법안을 대표 발의한 사람이바로 국회 도종환 의원입니다.전국 지자체가 치열한 경쟁을
사회
HCN
2016.05.1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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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20대 국회의 임기 시작과 함께누리과정 예산 논란이 재점화될 것으로 보입니다.정부가 지방교육교부금 일부를누리과정에만 특정해 쓰도록 추진하자,야당은 중앙정부 예산에누리예산을 아예 포함시키겠다며 맞서고 있습니다.채문영 기잡니다.현재 누리과정 예산은 정부가 내려보낸 교부금을충북교육청 등 전국교육청이 자체 편성하는 방식입니다.올초 누리과정 예산 편성 논란이 일자정부는 교부금의 일부를아예 누리과정용으로 특정해서 내려주겠다는 방침입니다.즉 누리과정 특별회계 신설을 추진하는 것인데,충북교육청은 강력 반발하고 있습니다.'누리과정 예산 책임 떠넘기기'란 겁니다.INT - 김규완 충북교육청 기획관//야당 국회의원들도충북교육청
사회
HCN
2016.05.0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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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도내 20대 국회의원 당선인들이오늘 정책 간담회를 열었습니다.충북 출신 여야 비례대표 당선인까지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지역 현안 해결에초당적 협력을 약속했습니다.김택수 기잡니다. 20대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간담회, 29일 도청 대회의실이시종 지사와 4.13 총선 당선인들이한 자리에 모였습니다.20대 국회 개원에 앞서 충북 현안을 공유하고,상호 협력과 지원을 확인하는 자립니다.도내 당선인들과첫 공식 대면을 한 이 지사는중부고속도로 확장과 충북선 고속화 사업,주한미군 공여구역 특별법 개정 등 현안을 열거하며,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의원님들의 많은
사회
HCN
2016.04.2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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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24일 규제프리존 특별법안을 이번 19대 마지막 임시국회에서 처리하려다가 막판에 합의문에서 제외했다. 그렇지만 특별법안에 포함된 `법인의 이·미용실 진출조항'의 삭제 여부가 법안처리의 최대쟁점으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3자 회동을 가진 뒤 민생경제법안 최우선처리 등에 대한 합의문을 발표했지만, 규제프리존 특별법안과 관련된 내용은 빠졌다.이에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당초 합의문 가안에는 규제프리존특별법이 담겨 있었다”며 “그런데 더민주, 국민의당 원내대표, 특히 이종걸 원내대표가 27일 열릴 3당 수석부대표 회담 의제에 규제프리존특별법이 새누리당 중점 법안으로 이미 제출돼 있는데
경제
충청타임즈
2016.04.25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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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배지를 단 충북도내 지역구 의원 8명이 어느 상임위원회를 선택할지 충북도 등 지자체와 교육청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굵직한 지역현안을 해결하려면 정부·국회 차원의 지원이 필요한데, 지역구 국회의원이 소관 상임위에서 목소리를 내주면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어서다.20대 국회 개원을 50여 일 앞두고 충북도 등 지자체는 물론이고 도교육청도 '선택받은 자의 선택'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17일 뉴시스가 도내 지역구 당선자 8명 등의 20대 국회 '희망 상임위'를 조사했더니 다선 의원은 큰 그림을 그리고, 초선·재선은 해당 지역구 현안에 힘을 보탤 상임위를 원하는 것으로 파악됐다.4선 중진이면 국회 부의장이나 원내대표를 맡을 수 있고, 3선이면 상임위원장 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
정치·행정
뉴시스
2016.04.1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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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총선이 끝나면서 충북 도내에서 낙선한 여야 각 지역구의 위원장 운명에 관심이 쏠린다.각 정당이 선거 기간에 흐트러졌던 당 내부를 수습하면서 지역구 조직 정비에도 나설 수 있기 때문이다.이 과정서 자당 후보가 낙선된 곳을 중심으로 조직 기반을 탄탄히 하기 위해 위원장을 교체할 가능성도 있다.17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도내 8개 지역구의 지역위원장은 20대 총선 후보가 맡고 있다.지난해 말 당이 선거 체제로 전환되면서 공천장을 거머쥔 후보가 지역위원장 자리를 승계한 것이다.이들 중 이번 총선에서 당선된 오제세(청주 서원)·도종환(청주 흥덕)·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은 위원장직 유지가 확실시된다.그러나 고배를 마신 지역위원장은 자리 보존을 장담
정치·행정
뉴시스
2016.04.18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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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대 총선에서더민주당은 충북에서 3석을 유지해'선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HCN 노영원의 파워인터뷰에 출연한더민주당 도종환 충북도당위원장은정부와 여당의 오만함을도민들이 준엄하게 심판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인근 세종시 이해찬 국회의원 당선자의KTX 세종역 추진 공약은 있어서는 안될 일 이라며강력 저지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채문영 기자의 보돕니다.중간 : 더민주 3석 유지 '선방'..유권자 '정권 심판'우선 더민주당 도종환 충북도당위원장은충북 8석 가운데3석을 유지한 건 선방이라고 자평했습니다.현 정권과 여당의 오만함과 무능함을 꾸짖는 민심이이번 총선에서 그대로 분출됐다고 분석했습니다.INT - 도종환
사회
HCN
2016.04.1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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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에 경사가 났다. 65년 만에 처음으로 '지역구 국회의원'이 탄생했기 때문이다.14일 이 학교 재학생과 동문은 마음 한구석에 남아 있던 아쉬움을 털게 됐다. 영광의 주인공은 청주 흥덕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도종환(61) 당선인이다.사실 20대 총선에서 충북대 출신 최초의 지역구 국회의원 배출은 어느 정도 예견됐다. 예전에는 각 정당의 공천 티켓을 거머쥔 동문이 1~2명에 불과했으나 이번에는 4명에 달했다.게다가 도 당선인과 같은 지역구에서 승부를 겨룬 새누리당 송태영(55) 후보도 같은 학교 출신이다. 학교 선후배 사이인 두 명의 후보 중 누가 당선되더라도 충북대 첫 지역구 의원이 되는 셈이다.그동안 충북대 출신 국회의원은 도 당선인이 유일했다. 그는 19대 총선
사회
뉴시스
2016.04.1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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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보신 것처럼 이번 총선에서충북은 지난 19대와 똑같은여야 5대3 구도를 유지했습니다.정부 여당에 대한 견제 심리와국정 안정을 바라는 민심이모두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입니다.계속해서 김택수 기잡니다.새누리당의 '야당 심판론'과더불어민주당의 '정권 심판론'이 격돌한 20대 총선. 청주에선 야당 심판론 보다 '정권 심판론' 위력선거 결과를 놓고 보면 청주권의 표심은확실히 후자 쪽에 무게 중심이 쏠렸습니다.청주 발전을 위해 '야당 도시'에서 벗어나야 한다는새누리당의 호소는,오랜 경기 침체에 지친 민심을되돌리기에 역부족이었습니다.여기에 공천 파동으로 부동층과여권 지지층 일부가여당에 등을 돌린 것이청주권 승
사회
HCN
2016.04.1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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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했던 20대 총선.충북에서는 새누리당이 다섯 석,더불어민주당이 세 석을 차지했습니다.4년 전의 정치 지형이그대로 유지됐습니다.먼저 이번 총선 결과를김설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충북의 정치 1번지.청주 상당에선 새누리당 정우택후보가더민주당 한범덕 후보를 누르고 4선에 성공했습니다.CG//정 후보가 비교적 쉬운 선거를 치를 것이란 예상과는 달리두 후보의 득표율 차는 불과 2% 포인트,천 7백여 표가 당락을 갈랐습니다.//CG청주 서원구에선 더민주당 오제세 후보가5전 6기의 새누리당 최현호 후보에게다시 한번 쓰라린 아픔을 안겼습니다. CG//개표 내내엎치락 뒤치락을 반복하던 두 후보간 득표율차는최종 1.3%포인트를 기록했습니
사회
HCN
2016.04.1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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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흥덕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도종환(60) 당선인은 4·13 총선을 통해 비례대표 의원에서 지역구 의원으로 변신했다.같은 당 노영민 의원의 불출마에 따라 그의 지역구를 승계한 도 당선인은 야당 텃밭을 내주는 것 아니냐는 주위 우려를 불식시키고 '수성'에 성공했다.학교 동문인 새누리당 송태영 후보와 대결을 펼친 그는 충북대 출신 첫 지역구 의원이란 타이틀도 갖게 됐다.도 당선인은 20대 국회가 출범하면 청주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사업 등 공약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는 각오다.다음은 일문일답-당선 소감은. "먼저 청주를 위해 일할 수 있게 해준 흥덕구민에게 감사하다. 다만 당선의 기쁨보다는 앞으로 해야 할 일들에 대한 책임감이 앞선다. 청주시민들이 들려준
정치·행정
뉴시스
2016.04.14 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