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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금고 지정을 위한 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4곳이 응모했다.청주시 제1금고는 청주시 일반회계·특별회계, 제2금고는 기금을 취급한다. 예산규모는 1금고 2조8947억원(94.9%), 2금고 1543억원(5.1%)이다.그동안 청주시 금고는 NH농협은행이 단수로 맡았다. 4년 전 NH농협은행 청주시지부가 약정한 협력사업비는 연간 9억원씩 4년간 36억원이었다.시는 금고지정심의위원회 심의·평가를 거쳐 10월 중 시금고 관리 금융기관을 지정한 뒤 오는 11월까지 금고약정을 맺을 계획이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은행 순으로 1, 2금고를 나눠 맡는다.
경제
김남균 기자
2018.09.1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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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일부터 300인 이상 사업장에 대한 주 52시간 근로제가 시행된 이후 청주지역 대기업 노조들이 30년 만에 처음으로 무더기 추투(秋鬪)에 돌입하고 있다.13일 지역산업계 및 노동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청주산업단지에 있는 롯데네슬레 청주공장 노조가 지난 12일 파업 찬반투표를 벌여 파업을 결의했다.이에 앞서 충북지방노동위원회는 롯데네슬레 노사간의 쟁의행위 조정신청에 대해 조정중지 결정을 내린 바 있다.이 회사 노사는 임금인상률뿐만 아니라 주 52시간제 도입 이후의 근로형태에 대해 협상을 벌여왔으나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또 LS산전 청주공장도 노사교섭이 결렬돼 노조 측이 다음 주에 충북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을 할 예정이다. LS산전 노사는 지난달에 잠정합의
경제
충청타임즈
2018.09.1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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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공회의소(회장 이두영)는 6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청주시 소재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1기 소셜 마케팅 및 스마트워크 실무능력 향상과정'을 운영한다.이 과정은 기업경영 및 마케팅 분야에 대한 전문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 재직자 업무능력 향상 및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첫 강의를 시작으로 6주간 PC, 모바일 기반 환경설정, 캘린더를 활용한 전사적 일정 공유, 클라우드 리서치 활용방안, 소셜미디어의 이해, 콘텐츠의 이해 및 제작기법, 스마트워크의 개념 등의 내용으로 관련 분야 전문가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제
박명원 기자
2018.09.0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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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28일 보세판매장특허심사위원회를 열고 청주공항 면세점 사업자로 지역업체인 두제산업개발을 선정했다.청주공항 면세점 사업자는 한국공항공사가 위원회에 통보한 500점과 평가분야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500점을 합산해 특허심사위원회에서 결정했다.두제산업개발은 위원회 평가 335.48점, 공항공사 평가 487.29점을 받아 총점 822.77점을 받았다. 경쟁 신청사인 대구 그랜드관광호텔은 총점 809.13점을 받았다.청주공항 면세점의 면적은 200㎡ 규모로 화장품과 향수 등을 판매하며 공항공사가 예상하는 매출액은 39억6천여만 원이다. 청주공항 면세점의 임대 기간은 5년이다.
경제
최현주 기자
2018.08.3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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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주택 거래시장이 뚜렷한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 리스크에 빠진 매매시장은 지속적 감소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반면, 사상 최대 규모의 신규 입주에 따른 반사이익을 누리게 된 전세시장은 활발한 거래량을 보이고 있다.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7월 충북지역 주택매매거래량은 1962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3건(13%) 감소했다. 올해 누적 거래량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2% 줄어든 1만3654건에 그쳤다. 최근 5년 7월 누계 평균에 비해서도 18.7%나 감소했다. 과잉 공급, 전매 위축, 금리 상승, 대출 규제 등 각종 부동산 악재 요인에 매매 가격이 더 떨어지기를 바라는 관망세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리스크 요인이 상
경제
뉴시스
2018.08.2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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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에 청주시민들의 대이동이 시작된다.청주지역 아파트 단지의 3%에 해당하는 새 아파트의 입주가 시작되면서 이삿짐센터와 가전제품 판매업체에는 판촉 경쟁이 치열하다.20일 지역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1일 오창에 있는 롯데캐슬더하이스트(옛 센토피아롯데캐슬)의 2500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이날 이 아파트에는 방음벽 설치 공사가 한창 진행되는 등 마무리 작업이 벌어지고 있었다. 또 청주 방서지구의 청주자이 1500가구와 청주방서지구중흥S-클래스 1595가구, 청주테크노폴리스 우미린 아파트 1020가구 등 총 5913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1개월 내 입주규모가 6000가구에 육박한 것은 청주지역 아파트 전체 602단지 19만6710세대의 3.0%에 해당할 정도로 많다. 또 대표적인 아
경제
충청타임즈
2018.08.2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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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역 대형마트간 생존 경쟁이 치열하다.청주테크노폴리스에 입점을 신청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마트 복합쇼핑몰이 들어올 경우를 대비한 각 대형마트들의 매장 개편과 변신이 본격화되고 있다.홈플러스 성안점은 오는 30일부터 창고형 할인점인 `홈플러스 스페셜'로 매장형태를 바꾼다. 홈플러스 스페셜은 기존 홈플러스 매장의 일부 구역을 대용량 상품을 판매하는 창고형 할인매장을 넣는 하이브리드 스토어다.롯데마트의 경우 대구 칠성점 등에서 시작한 `그로서란트(Groce rant)'를 청주지역에 선보일 가능성이 높다. `그로서란트'란 그로서리(Grocery·식재료)와 레스토랑(Rest aurant·음식점)이 합쳐진 말로 구입한 농축수산물을 조리 비용을 내고 그 자리에서 먹을 수 있게 한 곳이라는
경제
충청타임즈
2018.08.1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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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출신 박근희 전 삼성사회공헌위원회 부회장이 CJ대한통운 부회장으로 영입된다.CJ그룹 등에 따르면 박 부회장은 CJ대한통운에서 직접적으로 경영에 관여하지는 않고 대외업무와 경영 자문 등을 담당하게 된다는 것.충북 청주 출신인 박 부회장은 1978년 삼성에 공채 19기로 입사했다. 청주상고와 청주대를 나와 삼성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을 역임했다.박 부회장은 삼성그룹 비서실, 그룹 경영진단팀장을 거쳐 2004년 사장으로 승진했고 2005년에는 삼성 중국본사 사장에 올라 6년간 재임했고 2011년 삼성생명 대표를 거쳐 2013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경제
충북인뉴스
2018.08.1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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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블록체인산업과 4차산업혁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청주시가 중부권에서 처음으로 관련 콘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청주시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청주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2018 블록체인과 4차산업혁명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블록체인과 4차산업혁명 콘퍼런스는 4차산업혁명시대의 혁신성장과 블록체인산업 동향 등에 대해 국내 최고 전문가들의 특강과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먼저, 조완섭 충북대교수가 `블록체인과 4차산업혁명, 그리고 지방자치의 변화'를 주제로 특강을 하며, 변상익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블록체인팀장이 `정부 블록체인 정책소개', 김기흥 경기대 명예교수가 `지역화폐와 블록체인', 오정근 한국금융ICT융합학회장이 `
경제
충청타임즈
2018.08.1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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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경매시장에 찬바람이 불어닥쳤다. 11일 법원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7월 충북지역 주거시설 경매는 287건 중 75건만 낙찰되며 낙찰률 26.1%에 그쳤다. 전년 동월 대비 4.8% 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낙찰가율도 73.1%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4% 포인트나 하락했다. 토지 경매는 316건 중 102건이 낙찰됐다. 낙찰률과 낙찰가율은 각각 32.3%, 78.2%로 전년 동기 대비 14.9% 포인트, 3.8% 포인트하락했다. 업무상업시설도 100건 중 38건만 새 주인을 찾았다. 낙찰가율은 전년 동월 대비 6.6% 포인트 하락한 57.6%에 머물렀다. 이 기간 최고 낙찰가 물건은 영동군 영동읍 계산리 소재 창고(토지면적 2905㎡)였다. 감정가의 8
경제
뉴시스
2018.08.1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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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 은행이 3조 원대 달하는 청주시 금고를 잡기 위한 눈도장 찍기에 들어갔다.공교롭게도 시에서 복수금고 전환을 발표하자마자 은행권 후원행렬이 이어지고 있다.신한은행 충북본부는 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한범덕 시장에게 2000만원 상당의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4000장을 전달했다. 앞서 KB국민은행은 지난 7일 한 시장에게 취약계층을 위한 1000만원 상당의 선풍기 215대를 기탁했다.이날은 시에서 기존 단수금고를 복수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한 날이다.이보다 훨씬 앞서 NH농협은행 충북본부와 청주시지부는 지난 7월 25일 1100만원 들여 선풍기 215대를 시에 후원했다.우연찮게 복수금고 전환 발표 후 이틀간 시차를 두고 2금고 경쟁에서 맞붙을 2개 은행이
경제
충북일보
2018.08.10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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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된 지 한 달 이상 지났다.제도 시행 대상 업체의 근로자 부족 문제와 근로자들의 임금 저하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충북 도내 대상 업체 대부분은 근로자 증원으로 난국을 돌파하고 있다.하지만 '인원 감축'이라는 극약처방을 예고한 업체도 있다.300명 이상 상시근로자를 채용한 사업장은 52시간 근무제 대상이 되는 바, 근로자를 300명 미만으로 줄여 대상에서 제외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근로자 증원보다, 기존 근로자들에게 초과 근무를 시키는 게 더 '경제적'이라는 이유다.6일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340여 명 규모의 도내 중부권 제조업체인 C사는 최근 야간 근로자를 감축하겠다는 내부 방침을 세웠다.감축 대상 인원은 60여 명으로 오는 9
경제
충북일보
2018.08.0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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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경제가 규모 확장과 함께 성장률에서도 전국 지자체 가운데 선두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31일 충북도가 통계청 통계를 토대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충북지역 실질 지역내총생산(GRDP)은 53조492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에따라 2012년 전국대비 3.19% 수준에 그쳤던 충북지역 GRDP는 2016년 기준 3.55%까지 증가했다.경제성장률은 6.39%로 나타나 전국 평균 2.95%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17개 시·도 중 제주(7.26%)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2012년 전국 평균(2.30%)보다 낮은 2.01%에 머물렀던 충북 경제성장률은 2013년 7.43%로 전국 1위를 기록한 뒤 해마다 전국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올 6월 말 기준 누적 수출액은
경제
권혁상 기자
2018.08.0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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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가 2018년도 종합건설업체별 시공능력을 발표했다.30일 발표 자료에 따르면 ㈜대원이 5044억2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원건설이 2523억3200만원으로 2위, ㈜두진건설이 1312억3900만원으로 3위를 기록했다.이어 삼보종합건설㈜(1112억4200만원), ㈜대원건설(1047억5000만원), 일진건설산업㈜(1023억2800만원), ㈜대흥종합건설(954억4100만원), ㈜원종합건설(823억1400만원), 지평토건㈜(625억51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업종별로는 토목공사업은 ㈜원건설(1679억5700만원), 건축공사업은 ㈜대원(4480억원), 산업·환경설비공사업은 삼보종합건설㈜(1075억1600만원), 조경공사업은 ㈜대원(731억9000만원)이 각각 1위
경제
충북인뉴스
2018.07.31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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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올해 2분기 정산 결과 사상 최대 분기 경영 실적 기록을 세웠다.SK하이닉스는 26일 매출액 10조3705억원, 영업이익 5조5739억원, 순이익 4조328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55%, 83%, 75%가 증가한 수치로 사상 최대 성과다. 매출과 영업이익의 비율을 의미하는 영업이익률도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50%를 돌파했다.2분기는 우호적인 메모리 수요 환경이 지속되는 가운데 D램과 낸드플래시 모두 큰 폭의 출하량 증가를 기록하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각각 19%, 28% 증가했다.SK하이닉스는 하반기 D램 시장에 대해서는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IDC(Internet Data Center) 업체들의 투자 계획 상
경제
최현주 기자
2018.07.2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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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4년 대졸 사원의 평균 연봉 `Top10' 선정에서 SK하이닉스 4488만원으로 4위를 기록했다.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연봉정보' 서비스를 기반으로 상반기 구직자 102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입사하고 싶은 기업 TOP 10'의 사원 평균연봉을 분석한 결과 ◆현대자동차 5465만원 ◆SK이노베이션 4752만원 ◆한국전력공사 4539만원 ◆SK하이닉스 4488만원 ◆LG전자 4394만원 ◆포스코 4324만원 ◆삼성전자 4290만원 ◆한국도로공사 3939만원 ◆한국가스공사 3626만원 ◆CJ제일제당 3461만 순이었다.기업 전체의 평균연봉은 SK이노베이션(6738만원)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삼성전자(6337만원), SK하이닉스(6054만원) 순이었다.
경제
최현주 기자
2018.07.2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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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상당구 영운동 일원에 추진 중인 영운공원 민간 개발이 무산됐다.시행사가 분양시장 침체 등을 이유로 사업을 포기하면서다.반면 잠두봉공원과 매봉공원 등 나머지 6곳은 착공하거나 행정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9일 청주시에 따르면 영운공원 개발 사업을 맡은 대승디엔씨는 최근 사업 포기서를 시에 제출했다. 이 사업은 2016년 2월 개발 계획 승인이 났다. 전체 면적 11만9072㎡ 중 8만3946㎡를 공원으로 조성하고 나머지는 817가구가 입주할 아파트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후 대승디엔씨는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 절차를 밟아왔다. 환경·교통영향평가, 문화재 지표조사, 도시계획관리 변경 등이다. 하지만 최근 실시계획 인가를 앞두고
경제
뉴시스
2018.07.20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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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주가 8월부터 미국 현지에 자체 브랜드 `시원한 청풍' 소주를 수출 판매한다.LA, 뉴욕 등 한인 주거지역에서 판매될 '시원한 청풍'은 알코올도수 17.5%, 용량 375㎖ 14만병 규모다.2005년부터 일본과 미국시장에 `청풍(淸風)'이라는 독자브랜드를 수출해온 충북소주는 판매처 확대를 통해 연간 72만병을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경제
권혁상 기자
2018.07.20 0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