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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당시 미군에 의해 학살된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 쌍굴다리 사건 피해자들의 영혼을 달래기 위한 위령사업(역사공원 조성사업)의 밑그림이 잡혔다. 25일 영동군에 따르면 사건 현장 일원에 오는 2009년까지 12만 4421㎡(3만 7637평)규모의 역사공원을 조성키로 하고 노근리 사건 대책위원회와 시설물 설치 등에 대해 협의 중이다. 175억원의 사업비를 전액 국비 보조 받아 추진될 이 사업의 일정은 올부터 보상비로 25억원을 투입하고 본격 공사 발주가 시작되는 내년에는 기반시설 및 건축.포장.시설물 공사 등을 위해 55억 8100만원을 투자하는 것으로 돼 있다. 또 2008년과 2009년에는 54억 700만원과 40억 1200만원이 투자돼 사업을 마무리짓는다는 계획이
사회
뉴시스
2006.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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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이 22일 제3차 공천심사위원회를 열고 영동군수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을 확정하는 등 기초단체장 공천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23일 열린우리당에 따르면 괴산군수와 충주시장은 외부인사를 후보로 영입키로 확정했다. 열린우리당은 또 오는 31일 제4차 공천심사위원회를 열고 제천시장 후보는 권기수 전 단양부군수, 진천군수 후보는 유영훈 도당 상무위원, 음성군수 후보는 이원배 전 한나라당 증평.진천.괴산.음성지구당 위원장을 확정할 방침이다.충주시장 후보는 지난 21일 한나라당을 탈당한 권영관 전 충북도의회 의장이 오는 28일 입당과 함께 후보로 결정될 전망이다.열린우리당은 청주시장과 청원군수 후보의 경우 사전 여론조사를 실시한 뒤 경선 실시여부를 논의키로 했다.청주시장과 청원
정치·행정
뉴시스
2006.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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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박동규(40) 대통령자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이 올 지방선거에서 충북 영동 군수 출마를 15일 공식 선언했다. 박 위원은 이날 오전 영동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 '예산도 없다', '인재도 없다', '그래서 안된다'가 현 모습인 영동지역에 희망의 메세지를 만들어야 한다" 며 "이를 위해 열린우리당의 경선을 통한 공천을 받아 영동군수에 출마하겠다"고 말했다. 박 위원은 "이제는 혁신적 마인드를 갖지 않고서는 새로운 시대의 주역이 될 수 없다" 고 전제 한 뒤 "안면과 악수의 정치가 아닌 정책과 혁신적 마인드를 가진 추진력 있는 군수, 지역혁신 발전 계획을 통한 생명문화.농촌관광도시 건설로 다시 돌아 오는 영동을 만드는 군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위
정치·행정
뉴시스
2006.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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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각 시.군의 41개 경영수익사업 중 단양 노인요양전문병원의 수익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도에 따르면 지난 한해동안 41개 경영수익사업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단양 노인병원 등 39개 사업에서 흑자가 발생했으며 적자 사업은 영동군 송호관광지와 진천군 공설묘지 등 2개 사업에 불과했다. 단양군 경영수익사업인 노인병원은 장례식장 수입 등으로 16억5200만원의 수입을 올렸으며 지출은 11억3400만원으로 순수익이 5억1800만원으로 집계됐다. 단양군은 도담삼봉 주차장과 음악분수대 사업에서도 지난 한해동안 2억4000만원의 수입을 기록해 지출 1억3000만원을 제외한 수익이 1억1000만원에 이르고 있다. 충주시의 경우 가금면 봉황리의 '충주 휴양림'이 2억62
정치·행정
뉴시스
2006.03.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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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수 한나라당 충북도지사 예비후보는 10일 영동군을 방문, '국가 바이오 농업 특화지역 육성' 등 이 지역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한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 지역은 청정지역이라는 이미지와 감.포도.축산물 등 훌륭한 소재를 갖고 있다" 며 "늘머니 과일랜드 및 농촌 체험관광지 조성 등 이들 소재를 활용, 추진되고 있는 군 사업과 연계해 국가 바이오 농업 특화지역을 육성한다면 이 지역의 새로운 발전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하지만 한 예비후보는 "이 특화지역 육성은 영동군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보은.옥천지역도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고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또 한 예비후보는 "일본의 아리타 마을은 도자기 하나만으로 매년 30
정치·행정
뉴시스
2006.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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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도내 시.군간 지역균형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도내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불균형 측정지표를 산출한 결과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청주시가 꼽혔으며 괴산군의 낙후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도는 각 시.군의 재정자립도, 1인당 재산세, 서비스업 종사자, 인구 증가율, 노령화지수, 문화공간 수, 의사 수 등 13개 자료를 활용해 각 시.군의 불균형지수를 측정한 결과 비교적 양호한 플러스인 지역은 청주시 등 6곳, 불균형지수가 높은 마이너스 지역은 괴산군 등 6곳으로 조사됐다고 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불균형지수 0.00을 기준으로 청주시가 +2.06으로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꼽혔으며 진천군 +0.88, 청원군 +0.83, 음성군 +0.67, +충주시 +0.49, 진천군 +
정치·행정
충북인뉴스
2006.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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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과 군의회가 올부터 유급제로 전환된 군의원 의정비를 결정할 심사위를 구성했으나 특정 단체나 기관에서 복수 위원이 참여하는 등 다양성과 객관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군과 군의회는 지난달 말 각각 5명씩의 외부인사를 선정해 10명의 의정비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달안에 군의원 보수(월정수당)를 결정할 방침이다.심사위는 행정동우회 2명, 농민단체 2명, 영동대 교수 2명, 군청 고문변호사, 문화원장, 노인회장, JC회장 등으로 구성됐다.그러나 지방의원 유급제에 대한 부정적 여론과 군의 열악한 재정, 장기침체에 빠져 있는 지역경제 등을 감안할 때 심사위원 인선이 너무 안일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높다.상·하한선을 규정한 가이드라인조차 없어 심사위가 얼마를 책정하든
정치·행정
새충청일보
2006.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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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지방선거와 관련해 도내에서 이장, 반장, 주민자치위원 106명이 선거관련 사무를 맡기위해 현직 사퇴한 것으로 집계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통.리.반장과 향토예비군 소대장급 이상 간부 중 선거사무 관련자는 선거일전 90일전까지 사직해야 한다는 공직선거법 조항에 따라 도내에선 2일까지 이장 5명, 반장 24명, 주민자치위원 77명이 사직했다. 이는 지난 2002년 지방선거 당시 47명이 사직한 것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반면 2002년 지방선거부터 현재까지 통장이나 예비군 소대장급 이상 간부 사직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선거법은 향토예비군 소대장급 이상의 간부, 주민자치위원, 통.리.반장이 선거사무장, 선거연락소장, 선거사무원,
정치·행정
충북인뉴스
2006.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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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한 충북지역 광역의원 예비후보자가 모두 63명으로 확정됐다. 충북도당이 3일 오후 6시 현재 집계한 후보자 등록현황에 따르면 청주시 제1선거구에서 오장세씨가, 충주시 제2선거구에서는 심흥섭씨가 단독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청원군 제1선거구에서는 한창동씨가, 영동군 제2선거구에서는 조영재씨가 단독 신청함으로써 무경선 가능성이 높아졌다. 반면 제천시 제1선거구에서는 신승수.윤성종.김원식.이종호.김문천씨 등 5명이 공천을 신청해 가장 높은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8개 선거구에 63명이 공천신청을 함으로써 충북도의원 출마예상자의 한나라당 공천경쟁률은 약 2.3대 1로 잠정 집계됐다. 다음은 선거구별 충북지역 광역의원 공천
정치·행정
뉴시스
2006.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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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지방선거에서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충북도당에 기초단체장 선거에 공천신청한 예비후보자는 모두 56명으로 나타났다.열린우리당 충북도당이 최종 집계한 기초단체장 후보자 등록자는 11개 시군 22명이며 괴산군수 공천 신청자는 없었다. 청주시장 후보는 정진태, 오효진, 김형근, 손현준씨 등 4명이 신청했으며 청원군수 후보도 변장섭, 김용명, 김현상, 장한량씨 등 4명이 신청해 도내에서 경쟁이 가장 치열한 지역으로 부상됐다.보은군은 조부제 전 도당 사무처장, 이향래 도의원, 최규인씨 등 3명이 신청해 3대 1의 경쟁을 보이고 있다. 영동군은 정구복 도의원, 박동규씨 등 2명이 신청했고 옥천군도 강구성 도의원, 한용택 전 농협지부장등 2명이 공천 신청했다.공천 신청자가 1명인 지역은 충주.제천
정치·행정
충북인뉴스
2006.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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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경찰서는 3일 건강원에 침입해 값비싼 한약재를 훔친 박모씨(48·청주시 봉명동)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20일 밤 10시께 영동군 양산면 전모씨(29)가 운영하는 열려진 건강원에 몰래 들어와 시가 100만원 상당의 한약재 10박스를 훔친 혐의다.
사회
충북인뉴스
2006.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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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2개 시군의 시장,군수와 기최의회 의장 가운데 17명의 재산이 증가한 반면 5명은 감소했으며 2명은 변동사항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공직자 재산공개 내역에 따르면 한대수 청주시장은 지난해 7999만원의 채무가 감소했으나 배우자의 예금이 4754만원 주는 바람에 재산이 309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창희 충주시장은 급여소득 증가로 1483만원이 늘었고 엄태영 제천시장은 배우자 봉급 등이 늘면서 6093만원 증가했다. 김경회 진천군수는 가족 보험금, 저축 등으로 1억919만원 늘어나 재산 증가액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명호 증평군수는 배우자 대출금 감소 등으로 3391만원 늘었고 김문배 괴산군수와 박수광 음성군수는 예금증가와 대출금 상환 등으로 각각
정치·행정
충북인뉴스
2006.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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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상류의 맑은 물과 소백 준령이 맞닿고 있는 영동군이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천하는 3월의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됐다.한국관광공사는 3월을 맞아 전국에서 가볼만한 곳으로 영동군을 비롯 대전, 전남 광양, 경남 김해 등 4곳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특히 영동군 심천면에 자리잡고 있는 난계국악기 제작촌은 ‘장고도 만들고 북장단도 맞춰보니 신바람 가득한 곳’으로 소개하며 가족단위 체험 관광지로 추천했다.군 관계자는 "이번에 관광공사로부터 가볼만한 곳으로 소개된 것도 영동이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국악의 고장으로서의 위상이 높아가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
뉴시스
2006.0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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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공무원노조 충북 영동군지부는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2004년 공무원 총파업과 관련, 파면 및 해직된 공무원들의 복직을 군이 의도적으로 방해하고 있다"며 규탄했다.노조는 이날 오전 영동군청 열린대회방에 기자회견문을 통해 "군은 소송에 관계된 해직자들이 빠른 시일내 복직될 수 있도록 최대한 돕겠다고 약속해 놓고도 지난 15일 열린 법원 선고를 코 앞에 둔 시점에서 의도적으로 방대한 분량의 참고자료를 제출, 변론재개를 유도했다"고 주장했다.이와 관련 노조는 "작년 11월부터 3개월간의 시간이 있었고 법원에서도 10일까지 참고자료를 제출토록 요구했는데도 군만 10일과 선고전날인 14일 두차례에 걸쳐 지방공무원인사운영 지침 시달 공문외 총 101쪽의 자료를 제출한 것을 확인했다
정치·행정
뉴시스
2006.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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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난계국악기제작촌의 현악기 공방(대표 조준석)이 벤처기업으로 지정됐다.18일 군에 따르면 가여금, 거문고 등 전통 악기 40여점을 제작, 생산해 오고 있는 이 공방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신기술 기업으로 인정 받아 전통악기 제작업체 중 최초로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다.이에 따라 이 공방은 앞으로 벤처기업 지정업체에게 주어지는 금융지원, 판로확보, 세제감면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조준석 대표는 "그동안 해금, 가야금 등 각종 현악기 개량을 통해 국악의 현대화에 앞장서온 기술이 인정을 받게 돼 기쁘다"며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난계 박연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군이 2001년 전국에서 최초로 건립한 이 국악기제작촌(심천면 고당리. 2100
사회
뉴시스
2006.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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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와 정치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더 피플'(www.thepeople.co.kr)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충북도민 1090명을 대상으로 공동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의 정당 지지도 격차가 6.9%로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여론조사에서 한나라당은 35.8%의 정당 지지도를 기록해 충북도내 정당 중 1위를 고수하고 있으나 지난해 11월 15일 42.7%에서 정당지지도가 6.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열린우리당은 지난해 11월15일 25.8%에서 올들어 3.1% 상승한 28.9%를 기록해 완만한 상승세를 나타냈다.이 같이 열린우리당 정당 지지율이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최근 열린우리당 당의장 및 최고위원 선거가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과 김근태 전
정치·행정
뉴시스
2006.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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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와 정치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더 피플'(www.thepeople.co.kr)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충북도민 1090명을 대상으로 공동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나라당 충북지사 후보 중 정우택 전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지지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한나라당 후보로 누가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설문조사에서 정우택 전 장관은 39.2%로 한대수 청주시장(20.3%), 김진호 전 국정원 관리관(8.5%), 한창희 충주시장(7.2%)을 크게 앞질렀다.특히 정 전 장관은 지난달 31일 차기 충북지사 출마를 선언한 한 청주시장와의 지지도 격차가 18.9%P에 이르고 있어 당내 후보 중 압도적인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이재오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지난 10일 "호
정치·행정
뉴시스
2006.02.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