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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5시25분께 경부 상행선 영동 나들목 인근에서 고속버스와 승용차 등 4중 추돌사고가 발생, 버스 승객등 16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이날 사고는 서울방면 영동군 용산면 경부 상행선을 달리던 C고속 버스(운전자 김모씨·49)가 서행하던 고속버스와 승용차(운전자 이모씨·26)를 뒤늦게 발견하고 급정거하면서 빗길이 미끄러져 승용차 2대와 H고속 버스를 잇따라 들이받아 발생했다.이날 사고로 승용차와 고속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6명이 중경상을 입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옥천성모병원과 서울정형외과 등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버스 운전자의 안전운전 미이행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사회
경철수 기자
2006.04.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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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기자 출신들이 단체장, 광역의회에 출사표를 던졌다면 민영통신 뉴시스 충북본부장을 지낸 박세복씨(43)와 지역단위 주간신문 대표를 역임한 나기홍(44), 이성인(43), 최중기씨(44) 등은 기초의회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열린우리당 후보로 영동군의원 출마를 선언한 뉴시스 본부장 출신의 박세복씨는 10여년 동안 운영해 온 교통안전시설 시공업체 세언건설의 대표이사로서, 자수성가한 CEO로 주목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스스로 “밥숟가락과 곤로만 들고 청주에 와서 지금의 기업을 일궈냈다”고 자부할 정도. 박씨는 2003년 신생 민영통신사인 뉴시스
정치·행정
이재표 기자
2006.04.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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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충북도당은 도내 12개 시장.군수 후보 공천과 관련해 7개 시.군을 경선 대상지역으로 확정하자 일부 후보들이 거세게 반발해 공천 후유증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한나라당은 오는 16일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경선이 실시될 예정인 청주시를 포함해 충주.제천시, 보은.옥천.영동.음성군 등 총 7곳을 단체장 경선 대상지역으로 확정했다고 10일 발표했다.충주시장은 오는 24일 충주 문화체육관에서 경선을 실시하고 제천시와 보은.옥천.영동군은 경선 일정을 조만간 확정할 방침이다.음성군은 선거인단 경선 대신 여론조사 방식의 경선으로 후보를 선출하게 된다.이에 대해 엄태영 제천시장 등 일부 후보들은 경선 방침에 대해 반발하고 있어 유명호 증평군수에 이어 현직 단체장의 탈당 가능성이 주목된다.
정치·행정
뉴시스
2006.04.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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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충북도당은 7일 선거관리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실시될 청주시장과 청원.영동.옥천군수 후보 경선일정과 선거인단을 확정했다.열린우리당은 경선 투표시간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정한 뒤 청주시장과 청원.영동군수 경선은 전체 선거인단 중 30%를 차지하는 기간당원 전체에게 투표권을 부여하고 일반당원 20%, 여론조사 50%로 당선자를 결정한다.옥천군수 경선은 기간당원만 참여한 가운데 경선을 실시하고 여론조사는 반영하지 않을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오는 17일 실시될 옥천군수 후보 경선은 기간당원 21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선 결과에 따라 한용택.강구성 예비후보 중 한 명을 후보로 결정한다.같은 날 청원군민회관에서 실시되는 청원군수 후보 경선
정치·행정
뉴시스
2006.04.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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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영동 삼도봉에서 단양 선달산까지 척추 역활 요즈음 백두대간이니 한남금북정맥이니 하는 산줄기에 대한 말을 많이 쓰고 있는데 아직도 백두대간에 관하여 잘 모르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아 설명을 하여 보면 우리선조들의 전통적인 지리개념으로 산줄기와 물줄기를 정리하여 한반도를 표현한 것이다. 그동안 우리가 학교에서 배운 태백산맥이나 소백산맥은 일제강점기에 일본의 지리학자인 고토 분지로와 야쓰쇼에이가 지하광물을 수탈할 목적으로 한반도의 지질구조를 연구하고 여기에다 산맥이름을 붙인 것이다. 지질학적인면에서는 맞겠지만 눈에 보이는 지형적인 면에서 우리산줄기의 흐름에 실제지형과 맞지 않는 부분이 많다. 1800년도 전후로 우리조상들
사회
충북인뉴스
2006.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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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당 공천 확정자⊙ 기초단체장 -영동군수박동규★ 정구복곽수영윤주헌⊙ 광역의원 - 제1선거구양무웅임 현정종원
정치·행정
충북인뉴스
2006.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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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철강재 도둑이 극성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다리의 철제 이름판을 뜯어가는 도난사건이 발생했다.영동경찰서는 4일 지난달 말 영동군 심천면과 추풍령면 일대 국도의 다리 10곳에서 다리 명칭이 적힌 철제 교명판과 준공날짜 등이 적힌 교량설명판 36개가 뜯긴 채 발견돼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다.경찰은 철강재 전문 절도범들의 소행으로 보고 인근 고물상 등을 상대로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다.
사회
뉴시스
2006.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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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촌지역의 국제결혼이 해마나 크게 늘어나고 있다. 대법원의 2003~2005년 전국 249개 시.군.구별 호적신고 현황에 따르면 보은군의 경우 지난해 결혼을 신고한 205건 중 40%에 달하는 82건이 국제결혼으로 나타났다. 보은군의 국제결혼율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고치이며 2003년(19.7%), 2004년(27.8%)에 이어 해마다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밖에 단양군도 37.3%로 전국에서 5번째로 높게 나타났으며 옥천군, 영동군도 30%대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전남 함평군(37.6%), 전북 임실군(37.5%), 전북 진안군(37.4%)이 2위~4위권으로 높게 나타났고 전국 광역단체별로는 서울이 가장 높았고 전북, 전남, 충남, 충북 순으로 이어졌다.
사회
충북인뉴스
2006.04.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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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충북도당이 한나라당의 충북지사.청주시장 경선에 이어 오는 18일 청주시장.영동군수 경선을 실시하면서 경선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열린우리당은 5.31지방선거 본선에 앞선 최고의 '빅카드'로 불리는 한나라당의 충북지사 경선에 맞서 청주시장 경선 규모를 극대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열린우리당은 한나라당의 충북지사.청주시장 경선 장소인 청주실내체육관을 경선 장소로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선거인단도 최대 3000명 이상이 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열린우리당 청주시장 경선은 인지도에서 앞서고 있는 오효진 전 청원군수에 맞서 김형근 전 도당 사무처장과 정진태 전 산자부장관 보좌관의 1강 2중 대결구도로 전개되고 있다. 오 군수는 지난달 3일 청주시장
정치·행정
뉴시스
2006.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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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충북도당은 3월31일 제4차 공천심사위원회를 열고 다음달 18일 경선을 통해 청주시장 후보를 선출키로 확정했다. 열린우리당 공천심사위는 또 경선 대상자를 3인 이내로 하는 경선규정에 따라 청주시장 예비후보 4명 가운데 여론조사와 서류심사를 거쳐 손현준 충북대 의대 교수를 탈락시켰다. 이로써 청주시장 예선은 오효진 전 청원군수, 김형근 전 도당 사무처장, 정진태 전 산자부장관 보좌관 등 3명을 대상으로 치르게 됐다. 열린우리당은 청주시장 경선 대상자를 결정하기 위해 3월28일부터 29일까지 청주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조사를 실시한 뒤 공천심사위 서류 심사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이에 앞서 열린우리당은 도당 상무위원회를 열고 경선을 실시할 경우 기간 당원 30
정치·행정
이재표 기자
2006.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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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이장단에 이어 영동군이장단도 군의원 의정비 동결을 주장하고 나섰다. 영동이장단협의회(회장 박종순)는 30일 "지방의원 유급제 실시에 따라 논의되고 있는 의정비를 현재의 수준인 2120만원 수준으로 동결해야 한다"고 군에 건의했다.이들은 "무보수 명예직인줄 만 알았던 의원들에게 현재도 2000여만원의 활동비 등이 지급되고 있는 것을 몰라 의정비 책정에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하지 않는 주민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며 "재정자립도 13.3%의 저조한 군 현실에서 의정활동비가 과다하게 책정될 지역발전의 저해요인이 될 것 같아 230명 회원들의 뜻을 모아 이같은 제안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이에 앞선 27일 인근의 보은지역 이장 169명도 "전국 최하위 재정자립도와 농촌의 상대적 빈곤감을
정치·행정
충북인뉴스
2006.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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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를 앓던 80대 후반의 할머니가 가족들의 미귀가 신고이후 사흘만에 숨진채 발견됐다.28일 오후 5시25분께 영동군 심천면 장도리 금강천에서 김모 할머니(89)가 숨져 있는 것을 할머니를 찾아 나섰던 경찰과 가족들에 의해 발견됐다.정신지체 장애를 앓고 있는 가족의 보호아래 혼자 집에 남겨졌던 김 할머니는 지난 25일 집을 나간뒤 귀가하지 않아 경찰에 미귀가 신고가 접수 됐었다.이에 경찰과 가족들은 "옥천군 이원면 방향으로 혼자걸어 가던 김할머니 모습을 봤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라 이 일대를 수색하던 중 마을에서 1km떨어진 금강천변에서 숨진채 발견됐다.김 할머니 사체는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수습돼 인근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경찰은 "김 할머니가 1년 전부터 치매를 앓아 왔었다는 가
사회
경철수 기자
2006.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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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와 정치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더 피플(www.thepeople.co.kr)'이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충북도민 930명을 대상으로 공동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나라당 충북지사 예비후보 3명 중 정우택 후보가 지지율 1위를 고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누가 한나라당 후보로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정 후보는 40.9%로 한대수 후보(24.8%)와 김진호 후보(8.8%)를 크게 앞질러 대세론을 재확인시켰다.특히 정 후보는 지난 3일 청주시장에서 물러난 뒤 본격적인 지사 선거전에 돌입한 한 후보와의 격차가 16.1%P에 이르고 있어 전략공천 가능성이 주목된다.한 후보는 시장직에서 사퇴하는 배수진을 쳤지만 지난달 5일부터 6일까지 당내 후보를 대상으로 한
정치·행정
뉴시스
2006.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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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와 정치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더 피플(www.thepeople.co.kr)'이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충북도민 930명을 대상으로 공동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의 정당 지지도 격차가 21.8%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여론조사에서 한나라당은 46.9%의 지지도를 기록해 충북도내 정당 지지율 1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지난달 5일부터 6일까지 여론조사 당시 35.8%에서 47일만에 정당 지지도가 11.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열린우리당은 지난달 5일부터 6일까지 여론조사 당시 28.9%에서 25.1%로 3.8% 하락했다.이 같이 열린우리당 지지율이 하락한 것은 이해찬 전 총리의 골프 파문과 당 지도부의 호남고속철 공주역 건설공약 등
정치·행정
뉴시스
2006.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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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와 정치전문 여론조사기관인 '더 피플(www.thepeople.co.kr)'이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충북도민 930명을 대상으로 충북지사 유력후보 가상대결을 실시한 결과 한나라당 예비후보인 정우택.한대수 후보가 열린우리당 한범덕 후보에게 큰 차이로 우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가상대결은 열린우리당 한범덕 후보와 민주노동당 배창호 후보, 국민중심당 출마예상자인 조병세 정책위원장을 지사 후보로 분류한 뒤 한나라당 후보로 정우택 후보와 한대수 후보가 각각 결정됐을 경우를 전제로 두 차례에 걸쳐 조사했다.국민중심당은 김영환 전 과기부 장관의 불출마 가능성이 높은 점을 감안해 지사 후보군에서 제외했으며, 조 위원장과 차주영 도당대표 중 조 위원장의 출마 가능성이
정치·행정
뉴시스
2006.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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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5·31 지방선거 후보 경선과 당내 여론조사를 앞두고 지난해 9월부터 폭증한 책임·기간당원 확인을 위해 일일이 전화를 걸어 가입 의사를 묻거나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당비 인출 사실을 알리는 등 진땀을 흘리고 있다.출마자들이 경선 대비용으로 급조한 ‘종이당원’ 선별과 경선에 앞서 구성되는 선거인단 자격시비 차단을 위한 이같은 조치로 탈탕 사례도 빈발하고 있다.열린우리당 충북도당은 지난해 8∼9월부터 5만명의 당원 가입 원서가 쌓여 ‘종이당원’ 여부를 확인하느라 아르바이트 인원까지 고용해 1대 1대 전화 확인을 하고 있다.열린우리당은 특히 종이당원 ‘신고센터’를 운영해 후보자들이 자진신고한 당원들을 무표처리 하거나 당비 납부의무가 없는 일반당원으로 전환시키
정치·행정
새충청일보
2006.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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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의 난계국악단이 내달 1~9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회 대한민국 축제 박람회'에 참가해 수준 높은 국악 솜씨를 선 보인다.27일 군에 따르면 100여개 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이 박람회 기간 중 충청도의 날인 4일, 난계국악단은 인기가수 김태곤씨 등과 함께 1시간 동안 축하연주회를 갖는다.'문화가 국가경쟁력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박람회는 대한민국축제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각 지역 축제 홍보의 장.이에 따라 군은 이번 박람회장에 전통 국악기 전시 및 국악기 연주체험장, 감식초, 포도즙, 곶감 등의 농.특산물를 전시 판매하는 홍보부스도 설치해 영동을 알릴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국 100여개 자치단체가 참가하는 박람회인 만큼 지역 축제 비교는 물론, 발전방향
문화·관광
뉴시스
2006.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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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편취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영동경찰서는 27일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회사로부터 8000여만원을 편취한 전직 보험설계사 안모씨(41.영동군 영동읍)를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또 변모(45), 유모(40), 원모(38), 정모씨(38)등 일당 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안씨 등은 2004년 5월6일 오후 12시께 영동읍 부용리 하천 둑에서 충북 37가 51XX호 승용차를 고의로 굴러 떨어 뜨린 뒤 3개 보험사로부터 1160만원을 타냈다.이들은 또 빈차로 주차돼 있거나 앞서 진행하는 차량을 고의로 들이 받는 수법으로 총 4회에 걸쳐 8000여만원을 편취한 혐의다.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추가범행이 있는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사회
뉴시스
2006.03.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