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004년 9월 1일 개교한 산성초등학교(교장 김명호)는 제7차 교육과정 운영에 요구되는 시청각실, 도서실, 컴퓨터실, 어학실 등의 특별실과 교사 학년별 연구실, 다목적실, 체육활동 및 각종 행사가 가능한 강당, 장애 학생을 위한 승강기 등 첨단시설을 갖추고 있다. 김 교장은 “좋은 시설과 여건을 바탕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행복하고 만족할 수 있는 학교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도서실, 과학실, 컴퓨터실 이용한 특색사업 한창이러한 시설적인 편리함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독서를 돕기 위한 ‘어머니 독서 도우미’제도와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어머니 독서 도우미’는 맞벌이 부부가 많은 현실에 맞춰 희망자에 한해 운영되고 있다. 40명의 ‘어머니 독서 도우미’들
문화·관광
오옥균 기자
2004.12.16 00:00
-
청소년단체의 겨울방학 문화탐방 프로그램이 천편일률적으로 여행사 해외관광 상품을 내세워 프로그램의 질적 다양성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일부 학교에서는 특정 단체 프로그램에 학생을 몰아주는 경우도 발생해 제도적인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청주 A초교는 해양소년단의 겨울방학 프로그램인 제주 문화탐방 신청을 받았으나 인원이 미달하자, 다른 7개 청소년단체 회원 학생들에게도 제주 문화탐방 안내장을 보내 신청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해양소년단 제주 문화탐방은 2박3일 일정에 18만5000원(왕복 비행기편)의 참가비를 받는 반면 청소년지도자협회의 제주 프로그램은 3박4일에 15만8000원(편도 비행기편)으로 차이를 나타냈다. 주요 청소년단체에 확인한 결과 해외탐방은 일본, 중국에 집중됐
사회
김진오 기자
2004.12.03 00:00
-
-
청주시가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게 된 체험 또는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이야기한 내용으로 제11회 청주사랑 환경글짓기 대회 우수작을 선정해 발표했다.시는 지난10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청주사랑 환경글짓기를 공모한 결과 33개교에서 346편이 접수됐다고 밝혔다.이에따라 시는 지난25일 이강주 한국문인협회회원 등 4명의 심사위원이 공모작품을 심사해 20명의 우수작을 선정했다.초등부는 박재연(경덕초·5년) 학생의‘맑은 물 우리 친구들’이 최우수상을, 최혜림(낭성초·5년)학생의‘생명의 고리’가 금상을, 한아영(새터초·6년)학생의‘슬픈 바다’가 은상을, 백유림(경덕초·5년)학생의‘자연환경이 아파해요’가 동상을, 김솔이(동주초·6년)학생을 비롯한 6명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이어
사회
충북인뉴스
2004.11.26 00:00
-
-
-
청주시가 우리고장 청주를 아끼고 사랑하는 건전한 애향심을 기르고 지역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지난달말까지 청주사랑운동 글짓기 대회를 공모한 결과 초등부 33건, 중고등부 18건 등 총51건이 접수됐다. 시는 23일 청주문화원에서 박영수 청주문화원장을 비롯한 임승빈 청주대교수, 신영순 청주문인협회장, 류경희 수필가 등 4명의 심사위원이 심사를 벌여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우수작 24건을 선정했다. 이번 청주사랑운동 글짓기 대회는 중등부 이승우 원봉중 학생과 초등부 노현래 수곡초등학생의‘우리 가족의 추억’,‘내고장 청주테마 체험’이 최우상을 , 중등부 박채리 청운중 학생을 비롯한 3명과 초등부 도미솔 운천초등학생을 비롯한 2명 등 총5명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장려상은 중
문화·관광
충북인뉴스
2004.11.24 00:00
-
19일 청주권 합동연설회를 시작으로 본격화 된 제12대 전교조충북지부장의 선거전이 치열한 2파전 으로 전개될 전망이다.특히 현 집행부의 수석부지부장과 전직 지부장의 대결이라는 점과 함께 강온 대결 양상의 성격을 띠고 있어 결과에 따라 활동 방향이 달라질 수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전교조충북지부장과 수석부지부장 선거는 런닝메이트 형식으로 현 집행부 수석부지부장인 기호 1번 김미영(45. 청원수성초 구성분교장) 윤종원(40.증평여중) 후보측과 전직 지부장인 기호 2번 오황균(47.청주 원평중) 박옥주(35.청주 용암초) 후보측이 나서 열띤 경합을 벌이고 있다.두 후보는 오는 23일 전교조 충북지부회의실에서 열리는 지부장-수석부지부장 후보 정책토론회에서 치열한 정책 대결을 벌인다.
사회
김진오 기자
2004.11.20 00:00
-
-
내년 청주시와 중국 무한시의 자매결연 5주년을 앞두고 양시간의 우호교류 협력 강화는 물론 여름방학을 이용한 전세기 취항을 비롯해 경제, 과학기술, 문화 등 광범위한 문화교류가 활발하게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한대수 청주시장은 청주권 관광설명회와 양시간의 교류활성화를 위해 4박5일간의 일정으로 중국무한시를 방문해 11일 李헌생 무한시장을 비롯해 양시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와 중국무한시간의 2005년 교류사업 협의서에 서명했다.이날 서명한 협의서에는 200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행사때 무한시의 경제무역대표단과 예술대표단의 청주 파견을 비롯해 ▶자매결연 5주년 경축행사시 청주대표단의 무한시 파견 ▶양시의 소년축구대표단 친선교류 ▶여름방학을 이용 양시 청소년 상호교류를 위한 전세기 교류
정치·행정
충북인뉴스
2004.11.15 00:00
-
-
-
-
-
-
2002년 10월 검찰의 충청리뷰 보복수사 불똥이 서원대로 옮겨붙으면서 김정기 전 총장이 뇌물수수혐의로 전격구속되는 법화(法禍)를 당했다. 김교수는 자신의 사건 경험담을 바탕으로 검찰의 자성과 개혁을 촉구하는 글을 지난 8일자 한겨레신문 '왜냐면' 칼럼난에 기고했다. 기고된 글의 전문을 소개한다. 송광수 검찰총장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서원대학교 한국사 교수이며 비리재단 축출 뒤 3년 동안 ‘총장’을 역임했습니다. 그때 청주지검의 구속영장으로 한 달을 구치소에서 지냈고, 올해 1·2심에서 모두 무죄가 선고되었습니다. 검찰도 예견했을 당연한 결과였는데, 또다시 즉자적으로 상고하는 검찰의 오기 어린 관행을 보고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수갑을 찬 대학교 총장의 모습이, 그것도 입학원서를 받는 첫날
사회
권혁상 기자
2004.10.09 00:00
-
"사이언스에는 국경이 없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과학자에게는 조국이 필요합니다." 22일 밤 10시 서울 프라자 호텔 그랜드 볼륨에서 열린 충청포럼 장. 외국으로부터 10억불, 한화로 1조2천억원에 달하는 스카웃 제의를 받았으나 "조국 한국을 위해 일하겠다"며 이를 거절한 사실이 보도되어 감동을 안겨준 국보급 과학자인 황우석교수(서울대)가 강연의 말미를 이같이 장식하자 6백여명의 참석자들은 기립박수로 환호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직도 하늘을 감동시키지 못한것 같다"며 "하늘이 감동하여 인간 생명을 위한 위대한 발명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정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포럼은 충청포럼 제12차로 황교수의 '생명공학과 국가발전'이란 주제 강연이었다. 충남 부여 출신인
사회
민경명 기자
2004.09.23 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