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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표한 공공기관 청렴도평가에서 청주시는 수의계약을 대가로 건설업체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5급 사무관 2명이 중징계 처분을 받는 등 공무원 비위가 잇따르면서 내부 청렴도에서 낮은 평가를 받았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7일 2016 공공기관 청렴도 결과를 발표했다. 청주시는 같은 평가군인 전국 시 단위 지자체 중 2015년 3등급에서 한 단계 떨어진 4등급이란 성적표를 받았으며 순위로는 20위가 크게 떨어졌다.이승훈 청주시장은 지난 9일 5급이상 전 간부공무원을 소집해 청렴도 결과가 미흡하게 나온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논의했다.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는 조직 내·외부 설문조사와 함께 부패행위 발생현황을 감점요소에 반영해 종합점수를 산출한다. 청주시는 계약상대방이나 민원인들이 평가하는 외
정치·행정
김남균 기자
2016.12.1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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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군수 홍성열)과 진천군(군수 송기섭)과 증평군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1등급 평가를 받았다. 충북 도내 자치단체 중 1등급을 받은 기관은 두 자치단체뿐이다. 특히 진천군은 2년 연속 1등급 평가를 받았다. 2년 연속 1등급 평가를 받은 기관은 전국 지자체중 진천군이 유일한 것으로 전해졌다.국민권익위가 발표한 ‘2016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 따르면 진천군의 청렴도는 작년 82개 군 단위 자치단체 중 1등급(전국 2위)을 차지한데 이어 올해에도 1등급(전국 2위)를 차지했다.진천군은 인근 지자체인 증평군과 함께 단 두 곳만이 1등급 평가를 받았다. 진천군의 올해 종합 청렴도는 8.28점 이었으며 전년대비 0.10점 상승한 것으로 전국 군 평균보다 0.
정치·행정
김남균 기자
2016.12.0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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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3부분으로 나눠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를 조사한 결과, 청주시가 총점 595.65점을 받아 종합 1위로 집계됐다. 청주시는 생산가능인구, 행정구역, 교통인프라, 공유재산과 등록문화재 등 경영자원부문에서 경쟁력이 높게 나타났다.청주시를 이어 충남 아산시(588.23)와 경기 화성시(587.17), 경북 구미시(583.22), 경남 창원시(576.41), 충남 천안시(562.03)도 점수가 높았다.청주시는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 청주테크노폴리스 등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20조원 규모의 투자유치가 이뤄진 점과 청주국제공항, 오송KTX분기점, 경부·중부·상주고속도로 등
정치·행정
김남균 기자
2016.12.0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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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 신축 아파트 사전 품질검수제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충북도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은 최근 청주 가마지구 힐데스하임 아파트 품질검수에서 68건의 지적사항을 적발해 시정을 요구했다.2011년 도입된 공동주택 품질검수제는 준공을 앞둔 신축 아파트를 사전 점검해 하자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견실한 시공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다.충북도 검수단은 힐데스하임 아파트 품질검수에서 옥상 마감 불량과 방수층 파손, 일부 빌트인 가구 파손 또는 훼손, 장애인 점자블록 미설치, 지상주차장 CCTV 미설치, 쓰레기처리장 경사로 미설치 등을 지적했다. 옥상에 우수관이 설치되지 않은 사례가 발견됐을 뿐만 아니라 지하 주차장 사각지대에도 반사경을 설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밖에 욕실 등 타일 줄눈 실리콘 시공 불
경제
김남균 기자
2016.12.07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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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은 6일 청주시가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명시된 결함 시설물에 대한 보수 등의 착수기한을 지키지 않은 6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감사원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03년 1월 이후 시행한 교량의 안전점검 결과, 중대한 결함 15건을 발견했다.이 중 9건은 관련법이 정한 기한 내 보수·보강에 들어갔다. 하지만 나머지(4개 교량)는 이를 따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시설물 안전법에는 안전 점검 후 시설물의 중대한 결함을 통보받은 관리주체는 이날부터 2년 이내에 보수·보강 등을 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실제 시는 감사원에서 정확한 교량명칭을 밝히지 않은 `ㄷ'교에 대한 정밀점검을 통해 2007년 7월 교좌장치 파손을 확인했으나 6년이 지난 후인 2013년 8월 보수·보
정치·행정
김남균 기자
2016.12.0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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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5일 도교육청 내년 예산안 중 30건의 사업에서 321억5076만원을 삭감했다.일부 의원들의 질타를 받았던 교과교실제 운영과 구축예산 28억4500여만원은 전액 삭감됐다.이밖에 교원인건비 50억원과 탄금초 등 10개 학교의 태양광 설치 관련 16억원, 예술교육지원 1억원 등도 삭감시켰다.해외연수 관련 예산 가운데 중등교실수업 국제비교 국외연수여비 8000만원과 제2 외국어교사 현지 어학연수 2290만원, 영어권국가 현지어학연수 2억8410만원, 특수교육프로젝트 수업실천 국제연수 4000만원 등도 제외시켰다.또한 학교교육여건개선 102억 1500만원과 교육정책연구과제 2억원, 유치원 행복나누미운영 3억5420만원, 청소년오케스트라 1600만원 등이 교육위에서
사회
김남균 기자
2016.12.05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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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은 5일 성명을 통해 "교육행정의 큰 축을 맡고, 충북교육 발전에 기여한 3000여 지방공무원은 충북도학운위협의회가 자행하는 편가르기에 심한 자괴감과 분노를 느낀다"고 밝혔다.노조는 "지방공무원은 교육과정, 평가, 교육정책, 예산 등 전반적인 행정을 전문직과 협의하며 수행하고 있다"며 "교원과 직원은 다르다는 취지로 주장하는 학운위의 편협성과 비민주성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도 했다.이어 "비뚤어진 시각을 가진 이들에게 학교 운영을 맡겨야 하는지도 걱정스럽다"면서 "충북학운위협의회장은 학교 구성원 간 편가르기를 조장하지 말고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는 위치로 돌아가라"고 요구했다.이에 앞서 충북도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는 지난 1일 기자회견에서 도교육청이 선포한 '충북교
사회
김남균 기자
2016.12.05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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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014년부터 올해 6월 말까지 도내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한 감사에서 모두 137건의 법규와 규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연도별 적발 건수는 2014년 36건, 2015년 36건, 2016년 65건으로, 올해 두 배 가까이 늘었다.적발 유형은 원장 상근 의무 위반과 겸직 2건, 직원 허위 등록 1건, 인건비 관련 기타 10건, 수업료 과소신고 1건, 운영비 관련 기타 47건, 영양·위생 문제 2건, 기타 74건 등이다.충북도교육청은 이와 관련, 휴원 1건, 원장·교직원 징계1 건, 기타 131건의 처분을 내렸다. 운전요원 급여 이중 지급, 원생 급식비 편법 운영 의혹이 있는 1건에 대해서는 수사를 의뢰했다.
사회
김남균 기자
2016.12.0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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