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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H초교의 ‘무릎꿇은 교권’ 방송보도와 관련 학교측과 민원을 제기했던 학부모측 모두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지난 18일 학부모들의 사전연락을 받고 청주 C방송, H방송, D일보 기자가 H초교 현장취재에 나섰다는 것. 또한 방송카메라와 기자들 앞에서 당황한 해당 여교사는 학부모들에게 무릎을 꿇는 상황을 연출했다.하지만 취재기자들이 학교를 떠난뒤 학교장의 설득으로 여교사와 민원제기 학부모는 악수로 화해했고 다른 학부모들은 박수까지 쳤다는 것. 또한 사태해결에 따라 언론보도를 막자는데 합의하고 학교장과 학부모들이 해당 취재기자들에게 연락을 취했다. 학부모 Q씨는 “우리들이 언론사별로 나눠서 취재기자에게 ‘원만하게 합의했으나 보도하지 말아달라’고 전화했다. 그런데 H방송과 D일보는 보도중
동영상
충북인뉴스
2006.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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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로부터 사직종용을 받다 TV뉴스에서 무릎을 꿇은 모습이 보도됐던 청주 모초교 여교사가 사건이 확대되면서 정신적 부담을 이기지 못해 병가를 제출했다.해당 학교측은 22일 "해당 여교사가 방송보도 직후 학교장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내가 빠지면 우리 반 아이들을 누가 돌보느냐'며 출근을 강했었다. 하지만 사태 점점 확산되면서 학생지도도 어려움이 있고 정신적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다보니 22일자로 병가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사회
충북인뉴스
2006.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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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총은 19일 성명을 통해 "지난 18일 청주지역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학부모의 교권침해 행위는 교권침해를 넘어 인권을 침해하는 범죄에 해당하는 것으로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교총은 또 "학생에 대한 교사의 교육적 지도방법에 문제점이 있다면 사실관계를 정확히 파악하고, 교장이나 해당 교사에게 건의를 하거나 대화와 합리적인 절차를 통해 해결해 나가는 것이 상식"이라며 "더욱이 해당 교사가 학생들의 편식 방지를 위해 야채를 빠트리지 않고 먹도록 하거나 숙제를 하지 않은 학생들에게 반성문을 쓰게 한 것은 교사의 정상적인 교육활동"이라고 주장했다.그러나 "교사의 정당한 교육적 지도마저 학부모가 자의적으로 판단해 밤늦은 시간에 집에 까지 찾아가 비이성적인 태도로 교사에게 항의하고, 교
사회
충북인뉴스
2006.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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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진천 모초교에서 발생한 급식파문과 관련, 학교급식 만족도 제고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각 학교에 촉구했다.도교육청은 18일 일선 학교에 보낸 공문을 통해 최근 도내 한 초등학교에서 편식지도 과정의 문제점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학부모들에게 크게 실망감을 안겨주었다며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급식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도교육청은 학교급식은 교육의 일환으로 운영돼야 하며 학교장 책임 하에 급식소 내 질서유지, 식사예절 교육, 편식지도 등을 하되 학생의 인격을 존중하고 개인적인 신체적 특징, 특이체질 등을 고려해 지도하도록 했다.특히 급식 시간에 해충을 잡는 등의 행위로 식사 분위기를 망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도록 했다.
사회
뉴시스
2006.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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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회 스승의 날을 기념한 도내 교원 466명에 대한 훈·포장 및 표창장 전수식이 12일 오전 10시 충북도교육청 강당에서 열린다.이 자리에서 단재교육연수원 유영식 연구관이 홍조근정훈장을 받는 것을 비롯 도교육청 손영철 장학관이 근정포장을 수여받는다.또한 세광고 김시용 교장, 대소중 홍성범 교장, 분평초 장영희 교사 등이 대통령 표창을, 충주성모학교 김길봉 교사, 청성초능월분교장 안석배 교사, 상당고 이건원 교감에게는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수여하게 된다.이 밖에도 총 466명의 교원들이 교육부장관 표창, 충북교사상 등을 받는다.홍조근정훈장을 받게 되는 유영식 연구관은 교과서와 교사용지도서 등의 교육자료를 집필한 것과특기적성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
충북인뉴스
2006.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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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초중고의 34%가 학생수 100명 이하의 소규모 학교인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초중고 484개교(분교장 포함) 가운데 학생수 100명 이하의 소규모 학교는 165개교로 전체의 34.2%에 달했다.이 가운데 50명 이하의 초미니 학교는 72개교로 전체 학교의 14.9%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가 281개교 가운데 45.2%인 127개교가 100명 이하의 소규모 학교로 밝혀졌다.중학교는 124개교 가운데 27.4%인 34개교가, 고등학교는 79개교 가운데 5.1%인 4개교가 100명 이하이다.
사회
충북인뉴스
2006.05.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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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당경찰서는 10일 기능대 학교장으로 선임할 것처럼 속여 돈을 편취한 전 재단이사장 차모씨(51·학원업·상당구 내덕동)를 사기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차씨는 지난 2003년 12월3일부터 지난해 4월말까지 남모씨(43)로부터 신축중인 학교 공사비 명목으로 2950만원을 대신 지불하게 하는 수법으로 편취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차씨는 이미 지난 2001년 1월9일자로 충남 천안시의 한 기능대 재단이사장에서 강제 해임됐음에도 이를 속이고 학교 발전기금 명목으로 공사비를 지불하면 이모씨(50)를 학교장으로 선임할 것처럼 속여 이씨의 측근인 남씨로부터 공사비를 대납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차씨는 이미 재단이사장에서 강제 해임됐음에도 이사장 직인을 도용해 이씨를 학
사회
경철수 기자
2006.05.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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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청주박물관에서는 어린이들이 우리 문화재를 직접 보고 느낀 감정을 창의적으로 표현함으로써 예술적 재능을 함양시키고 조상들의 얼이 담긴 우리 문화유산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기회 마련하고자 제16회 어린이문화재그리기대회를 개최한다.1.대회내용 가.일시:2006. 5. 8(월) 14:00 ~ 17:00 나.장소:국립청주박물관 상설전시실, 별관, 야외 잔디마당 등 다.참가자격:충청북도 소재 초등학교 학생 중 소속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어린이 라. 참가인원 : 참가학교별 15명 이내(각 학년별 2~3명) 마.참가신청ㆍ접수 1)신 청:참가신청은 붙임양식에 의한 소속 학교장의 참가신청서로 대신함. 2)접 수:2006. 4. 17(월) ~
문화·관광
충북인뉴스
2006.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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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위원회, 충북교총 등 12개 교육관련단체들은 3일 오전 11시 도교육위 현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재정살리기 충북운동본부 출범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교육재정살리기 충북운동본부는 앞으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의 문제점을 알리고 법개정을 위한 청원서명운동을 이달말까지 전개하기로 했다.교육재정살리기 충북운동본부에는 도교육위, 충북교총, 충북학운영위협의회, 도교육청공무원노조, 초등교장협의회, 중등교장협의회, 충북사립중고교장협의회, 국공립유치원연합회충북지회, 유치원총연합회충북지회, 삼락회 충북지회, 문우회 충북지회 등 모두 12개 교육관련 단체가 참가했다.교육재정살리기 충북운동본부는 "우리나라의 교육환경은 OECD 국가 중 최하위 수준이며, 초중등 교원은 법정정원에 비해 5만명 이상
사회
충북인뉴스
2006.05.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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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교초등학교(교장 김시영)가 14일 학생, 학부모, 석교동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돌다리 벚꽃 죽제'를 열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석교초 운동장에서 열린 돌다리 벚꽃 축제는 오전 9시 현장학습을 시작으로 총 3부에 걸쳐 밤 10시 30분까지 11시간 30분동안 행사가 진행된다.1부 현장학습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청주농고에서 영농체험, 무심천 생태공원 체험, 공군사관학교에서 자주국방 체험 등 3개 장소에서 각 학년별로 실시했고, 2부는 학년별로 현장학습을 나선 학생들이 학부모와 함께 학교에 모여 오후 3시부터 저녁 6시 30분까지 운동회를 열었다. 운동회가 열린 학교 운동장에는 육거리재래시장 홍보관(육거리시장 번영회) 과 청원생명쌀 홍보관을 운영해 지역 경제 알
사회
충북인뉴스
2006.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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