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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이 지난해 자체감사를 벌인 결과를 바탕으로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감사사례집을 발간한다.사례집에는 지난해 감사에서 반복해서 지적된 사례를 중심으로 감사기준과 관련 근거를 알기 쉽게 요약해 정리했다.또 학사·장학, 재무회계, 사학 분야, 인사복무, 수익자 부담경비, 기타 행정 일반 등 유형별로 나눠 감사 지적 사례를 중심으로 담았다.특정감사의 경우는 통학 차량운영과 학교급식 분야, 사립유치원 분야, 공공폐기물 처리용역, 학교운동부 운영실태 등으로 구분해 지적사례와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있다.총 300여 페이지에 달하는 사례집에는 이외에도 감사 우수사례와 관계 법령 등을 기록해 일선 현장에서 업무처리 시 매뉴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적
사회
김남균 기자
2017.01.09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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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올해부터 자신의 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한 공무원에 대해 감사 시 구제 길을 열어준다.도교육청은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충북도교육청 행정감사 규칙'을 개정·공포했다.개정 공포된 행정감사 규칙에는 `적극 행정에 대한 면책 기준'이 포함됐다.이는, 공무원이 업무를 처리함에 있어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없는 경우, 감사대상기관의 장 또는 감사를 받은 자가 `적극 행정 면책 신청'을 통해 처분을 면제받을 수 있는 내용이다.또한, 감사결과 지적된 사항에 대해 면책 신청이 없더라도 감사관이 직권으로 적극 행정 면책 처리할 수 있다.이 밖에 예산·회계·보건·환경·건설 등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이 필요한 분야에 외부 전문가를 감사에 직접 참여시킬 수 있는 길을 터놓아 자체감사의
사회
김남균 기자
2017.01.06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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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한국병원(병원장 송재승)이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로부터 신경중재치료 인증병원으로 지정됐다.신경중재치료는 첨단영상의학기기와 신경중재의료기기를 사용go 각종 뇌혈관질환 및 신경계질환을 진단치료하는 전문분야다. 이 수술은 외과적 수술 대신 피부절개를 통해 미세도관을 뇌혈관으로 삽입하여 파열된 동맥류를 안쪽에서 막는 코일색전술과 좁아진 뇌동맥을 풍선과 금속그물망을 이용해 넓혀주는 스텐트삽입술등이 있다.청주한국병원은 신경중재치료의학회로부터 올해 1월부터 2021년말까지 이같은 신경중재치료를 수행할 수 있는 병원으로 인증받았다.청주지역에서 신경중재치료병원으로 인증 받은 병원은 청주한국병원과 충북대병원, 하나병원등 세곳 밖에 없다.송재승 청주한국병원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청주한국병원이 뇌
경제
김남균 기자
2017.01.0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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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음성군은 우상화 논란에 휘말렸던 ‘음성군 반기문 홈페이지’를 최종 폐쇄했다. 지난 달 30일 일부 내용을 수정한데 이어 5일만이 이뤄진 조치다.음성군은 수년 동안 ‘UN사무총장 반기문’ (www.eumseong.go.kr/un/index.do) 홈페이지를 운영해왔다. 홈페이지 메인화면에는 ‘음성의 자랑, 민족의 자랑’이란 문구와 함께 반 전 총장의 사진이 등장한다. 홈페이지는 반기문 기념관과 비채길, 생가터 등 음성군이 조성한 시설물을 소개하고 성장이야기, 주요업적을 소개하는 내용이 실려 있다. 음성군이 운영하는 홈페이지 내용은 반 전총장에 대한 객관적 평가보다는 칭찬과 찬양일색으로 채워져 우상화 논란의 소재가 됐고 최근에는 선거법 위반 논란에도 휘말렸다.본보는 지난 해 12월 29일
정치·행정
김남균 기자
2017.01.0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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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4일 상습 체불사업주 239명의 명단을 공개하고 383명에 대한 신용 제재에 들어갔다.충북에서는 충주시 신니면에 주소를 둔 정모(54)씨가 가장 많은 1억400여만 원의 임금을 체불해 명단에 올랐으며, 청주시 상당구 용정로에 주소를 둔 이모(39)씨가 4900여만 원의 임금을 체불해 뒤를 이었다.다음으로는 제천시 고암로에 주소를 둔 송모(47)씨가 4300여만 원의 임금을 주지 않았으며, 음성군 생극면 송곡길에 사업장을 둔 이모(59)씨가 4100여만 원의 임금을 떼먹었다.충북 제천시 용두대로에 주소를 둔 최모(62)씨도 3300여만 원의 임금을 체불해 신상정보가 공개됐다.이들은 앞으로 3년 동안(1월 4일~2020년 1월 3일) 개인정보(성명, 나이, 주소, 사업장
사회
김남균 기자
2017.01.05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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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
김남균 기자
2017.01.0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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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에서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선정된 괴산고추축제가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광부) 6년 연속 유망축제로 선정됐다. 괴산군은 이번 유망축제로 선정돼 국·도비 1억7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이번 문광부 유망축제 선정방식은 기존 유망축제 23곳 중 30%에 해당하는 7곳을 탈락시키고 5개 신규축제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비록 우수 축제로 선정되지 못했지만 탈락하지 않고 명맥을 유지했다는 점만으로도 의미가 있다.지난 해 진행된 괴산고축축제는 “황금고추를 찾아라”를 메인 콘텐츠로 해 행사규모, 참여인원, 횟수 등 운영방식을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존 10개 마당을 8개 마당으로 통합해 내실화를 기하고 신규프로그램으로 전국 고추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괴산군은 고
정치·행정
김남균 기자
2017.01.0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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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오리 농장 전수조사와 산란계 농장 문전 통제에 나서는 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저지를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2일 도에 따르면 도와 산란계 농장이 소재한 충주시 등 도내 시·군은 농장 입구에서 24시간 문전 통제초소를 운영하고 있다.5000마리 이상을 사육 중인 도내 산란계 농장은 71곳으로, 남아 있는 도내 산란계 수는 380만 마리로 추산된다.산란계 농장 입구에 통제초소를 설치한 도와 시·군은 매일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CCTV를 활용해 출입차량을 감시하고 있다.계란 운반차량의 농장 안 진입을 금지하고 읍·면사무소 등 임시 집하장에서 계란을 반출하도록 하고 있다. GPS가 장착되고 소독필증을 소지한 차량만 계란을 적재할 수 있다.이와 함께
사회
김남균 기자
2017.01.0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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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이 학원업계의 반발을 의식해 3년째 흐지부지됐던 학원교습시간 제한을 본격 추진한다.도교육청은 학원(교습소, 개인과외 교습자) 심야 교습시간에 관한 설문조사를 지난달 19일부터 30일까지 진행했다.이 설문조사에는 총 5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개인과외 교습자를 포함해야 한다는 의견이 전체 응답자의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또 초등학생의 학원교습시간은 밤 9시가 적당하다는 의견이 전체 응답자의 대다수인 94%에 달했으며, 중학생의 경우도 오후 9시가 적당하다는 의견이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9%로 조사됐다.
사회
김남균 기자
2017.01.0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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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교육감은 2017년 신년사에서 교육 선진국은 "지식 정보 폭발의 시대를 맞아 4차 산업 혁명을 대비한 교육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은 "그 변화의 방향과 속도에 걸맞아야 하고 그 의미를 찾아 내용을 파악하고 예측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주요 정책방향으로 지역 특성을 살린 특화 프로그램인 행복교육지구사업 강화, 공감능력을 키우는 문화·예술·체육교육을 활성화, 교육복지 확대 등을 꼽았다. 다음은 김 교육감의 신년사 전문이다.존경하는 도민여러분!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희망찬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정유년 한 해에는 여러분 가족들 모두가 건강하고 가정마다 만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충북교육은 모든 아이들이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 ‘행
사회
김남균 기자
2017.01.0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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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시장은 신년사에서 "기업체 유치, 일자리 창출 등 경제규모 확대와 복지, 문화, 환경 등 시민복리 증진에 중점을 두고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체감행정에 힘을 모아가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구체적인 정책설명은 없었고 대략적인 정책 방향만 제시했다. 다음은 이 시장의 신년사 전문이다.이승훈 청주시장 신년사존경하는 85만 청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우리 시 가족 여러분!정유년(丁酉年) 새아침이 새벽닭의 희망찬 울음소리와 함께 힘차게 밝았습니다.먼저, 올 한 해 시민 한 분 한 분의 가정과 일터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올 한 해는 민선6기 지난 2년 반의 성과를 바탕으로 현안 사업을 착실히 마무리하고 시민과 함께 교감하면서 모든 시정에 시민의 말
정치·행정
김남균 기자
2017.01.0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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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올해 법인 정기 세무조사와 취약 분야에 대한 기획조사를 통해 1605건을 적발, 46억8000만원의 탈루·은닉 세원을 추징했다.청주시는 30일 취득세 20억7000만원, 지방소득세 17억5000만원, 재산세 3억3000만원, 주민세 2억3000만원 등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올해는 541개 법인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 195개 업체에서 과세표준 과소 신고와 취득세 미신고 등을 적발했다. 추징 금액은 10억3800만원이다.산업단지 감면 사후관리 등 기획조사에선 1410건을 적발해 36억4200만원을 추징했다.적발된 사례를 보면 주택 거래로 일시적으로 한 가구가 2주택을 보유했으나 3년 이내 1주택을 처분하지 않거나 지방소득세 미납부 등이 1065건에 달했다. 추징금은 21억
정치·행정
김남균 기자
2016.12.3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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