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연재
김남균 기자
2017.01.04 17:11
-
-
도내에서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선정된 괴산고추축제가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광부) 6년 연속 유망축제로 선정됐다. 괴산군은 이번 유망축제로 선정돼 국·도비 1억7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이번 문광부 유망축제 선정방식은 기존 유망축제 23곳 중 30%에 해당하는 7곳을 탈락시키고 5개 신규축제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비록 우수 축제로 선정되지 못했지만 탈락하지 않고 명맥을 유지했다는 점만으로도 의미가 있다.지난 해 진행된 괴산고축축제는 “황금고추를 찾아라”를 메인 콘텐츠로 해 행사규모, 참여인원, 횟수 등 운영방식을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존 10개 마당을 8개 마당으로 통합해 내실화를 기하고 신규프로그램으로 전국 고추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괴산군은 고
정치·행정
김남균 기자
2017.01.03 17:02
-
-
-
충북도가 오리 농장 전수조사와 산란계 농장 문전 통제에 나서는 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저지를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2일 도에 따르면 도와 산란계 농장이 소재한 충주시 등 도내 시·군은 농장 입구에서 24시간 문전 통제초소를 운영하고 있다.5000마리 이상을 사육 중인 도내 산란계 농장은 71곳으로, 남아 있는 도내 산란계 수는 380만 마리로 추산된다.산란계 농장 입구에 통제초소를 설치한 도와 시·군은 매일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CCTV를 활용해 출입차량을 감시하고 있다.계란 운반차량의 농장 안 진입을 금지하고 읍·면사무소 등 임시 집하장에서 계란을 반출하도록 하고 있다. GPS가 장착되고 소독필증을 소지한 차량만 계란을 적재할 수 있다.이와 함께
사회
김남균 기자
2017.01.03 09:50
-
-
-
충북도교육청이 학원업계의 반발을 의식해 3년째 흐지부지됐던 학원교습시간 제한을 본격 추진한다.도교육청은 학원(교습소, 개인과외 교습자) 심야 교습시간에 관한 설문조사를 지난달 19일부터 30일까지 진행했다.이 설문조사에는 총 5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개인과외 교습자를 포함해야 한다는 의견이 전체 응답자의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또 초등학생의 학원교습시간은 밤 9시가 적당하다는 의견이 전체 응답자의 대다수인 94%에 달했으며, 중학생의 경우도 오후 9시가 적당하다는 의견이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9%로 조사됐다.
사회
김남균 기자
2017.01.02 08:28
-
김 교육감은 2017년 신년사에서 교육 선진국은 "지식 정보 폭발의 시대를 맞아 4차 산업 혁명을 대비한 교육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은 "그 변화의 방향과 속도에 걸맞아야 하고 그 의미를 찾아 내용을 파악하고 예측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주요 정책방향으로 지역 특성을 살린 특화 프로그램인 행복교육지구사업 강화, 공감능력을 키우는 문화·예술·체육교육을 활성화, 교육복지 확대 등을 꼽았다. 다음은 김 교육감의 신년사 전문이다.존경하는 도민여러분!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희망찬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정유년 한 해에는 여러분 가족들 모두가 건강하고 가정마다 만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충북교육은 모든 아이들이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 ‘행
사회
김남균 기자
2017.01.01 21:50
-
이승훈 시장은 신년사에서 "기업체 유치, 일자리 창출 등 경제규모 확대와 복지, 문화, 환경 등 시민복리 증진에 중점을 두고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체감행정에 힘을 모아가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구체적인 정책설명은 없었고 대략적인 정책 방향만 제시했다. 다음은 이 시장의 신년사 전문이다.이승훈 청주시장 신년사존경하는 85만 청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우리 시 가족 여러분!정유년(丁酉年) 새아침이 새벽닭의 희망찬 울음소리와 함께 힘차게 밝았습니다.먼저, 올 한 해 시민 한 분 한 분의 가정과 일터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올 한 해는 민선6기 지난 2년 반의 성과를 바탕으로 현안 사업을 착실히 마무리하고 시민과 함께 교감하면서 모든 시정에 시민의 말
정치·행정
김남균 기자
2017.01.01 21:46
-
청주시는 올해 법인 정기 세무조사와 취약 분야에 대한 기획조사를 통해 1605건을 적발, 46억8000만원의 탈루·은닉 세원을 추징했다.청주시는 30일 취득세 20억7000만원, 지방소득세 17억5000만원, 재산세 3억3000만원, 주민세 2억3000만원 등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올해는 541개 법인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 195개 업체에서 과세표준 과소 신고와 취득세 미신고 등을 적발했다. 추징 금액은 10억3800만원이다.산업단지 감면 사후관리 등 기획조사에선 1410건을 적발해 36억4200만원을 추징했다.적발된 사례를 보면 주택 거래로 일시적으로 한 가구가 2주택을 보유했으나 3년 이내 1주택을 처분하지 않거나 지방소득세 미납부 등이 1065건에 달했다. 추징금은 21억
정치·행정
김남균 기자
2016.12.30 16:28
-
-
-
-
-
-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27일 "여성 의원을 밀어 넘어뜨린 제천시의회 의장은 즉각 사과하고, 이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충북도당은 이날 성명에서 "제천시의장은 시의원 사이의 언쟁을 말리던 민주당 여성 의원을 밀쳐 입원하는 사고를 야기해 놓고 이렇다 할 사과조차 없다"고 비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충북도당은 "동료 의원을 물리적인 힘으로 제압한 것은 옳지 못한 행동이며 제천시 의정을 이끌어가는 수장답지 못한 무책임한 모습"이라고 지적하면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절제되고 품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라"고 꼬집었다.새누리당 소속의 K의장은 전날 의원 간담회에서 제천시 예산안 삭감 등을 놓고 언쟁하다 민주당 소속 J의원을 밀었다. 넘어진 J의원은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행정
김남균 기자
2016.12.28 08:25
-
교육부가 국정 역사교과서 현장 적용을 1년 늦추기로 한 가운데 충북도교육청이 '국정 한국사 교과서'를 주문한 도내 50개 고등학교에 주문을 취소할 것을 공식 요청했다.도교육청은 27일 국정 역사교과서 대응 TF 단장인 류재황 교육국장 명의로 해당 고교의 학교장에게 협조 서한문을 발송했다.서한문에는 국정 역사교과서가 가진 목적, 절차, 내용 상의 문제점으로 인해 학교 현장에서 사용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협조 요청의 내용을 담았다.또 정책 추진 자체의 문제와 함께 교과서의 내용과 서술 방식, 위계성, 역량 중심 교육과의 불합치 등의 문제점도 지적했다.이번 조치는 지난 19일 열린 역사교육 바로세우기 자문단 협의회에서 나온 제안을 구체화한 것이다.자문단 협의회에서는 ▲ 국정 역
사회
김남균 기자
2016.12.27 14:42
-
청주시는 올해 도시가스 공급 사업을 순조롭게 완료해 청주 지역 보급률 90%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올해 신설한 도시가스 배관은 단독주택 지역 40개 구간 9774m다. 이를 통해 1827가구에 도시가스를 신규 공급했다.지난해 8월 사업계획을 공고하고 보급 신청서를 접수한 시는 도시가스 업체와 현장조사 등을 실시한 뒤 같은 해 12월 도시가스 공급 선정 심의위원회를 열어 사업 대상 구간을 확정했다.시는 도시가스 주 배관이 없는 취약지 공급관 설치에 37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가구당 분담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설 분담금의 50%(가구당 최대 150만원)를 시가 지원했다.내년에도 단독주택 도시가스 지원사업은 지속 추진된다. 시는 내년도 사업은 2월 중 사업
사회
김남균 기자
2016.12.27 0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