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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위원 선거에 후보들은 난립하고 있으나 선거방식의 맹점으로 후보들의 자질도 제대로 검증하지 못한채 무관심속에 진행되고 있다.충북교육의 주요 정책과 예산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교육위원들을뽑는 교육위원선거.충북교육위원 선거에는 후보 29명이 출마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4.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교육위원 후보의 선거운동이 선거공보물과 두차례의 소견발표회 등으로 제한돼 학교운영위원들이 후보들을 제대로 검증할 기회조차 없는 실정이다.또 교육위원선거는 지방선거와 달리 후보들의 재산이나 병역, 전과나 세금납부 등 후보들의 도덕성이나 부적격여부를 판달할 수 있는 개인신상자료도 전혀 제공되지 않고 있다.특히 이번 교육위원선거는 여름방학과 휴가철과 맞물려 교장과 교사 학교운영위원들이
사회
뉴시스
2006.07.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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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대 충북교육위원선거 입후보자 소견발표회가 25일 청주와 충주에서 각각 열렸다.청주시민회관에서 열린 제1선거구 입후보자 소견발표회는 600여명의 선거인단이 지켜보는 가운데 약 4시간 동안 진행됐다.17명의 입후자들은 추첨을 통해 발표 순서를 정한 뒤 10분간의 소견발표를 통해 자신이 교육위원으로서 최고의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했다.특히 일부 후보는 "전교조가 교육을 위해 좋은 의미를 갖고 시작했지만 지금은 정치적으로 변했고 자신들의 이권만 챙기는 교육노동자로 전락하고 말았다"며 전교조를 노골적으로 비판했다.이날 소견발표회장은 당연직 학교운영위원인 도내 초중고 교장과 교사 학교운영위원들이 각종 연수 등으로 대거 불참했다.이날 충주 다목적체육관에서도 제2선거구 입후보자 소견발표회가 열
사회
뉴시스
2006.07.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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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은 지역발전을 위한 28개 방안을 수집해 타당성 검토를 거쳐 역점사업으로 수정·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괴산군은 지난 19일 ‘지역발전전략과제 연구보고회’를 개최하고 이 보고회에서 주요발전방안을 수집, 태스크포스팀을 꾸려 이를 수정·보완해 나가기로 했다.이날 보고회는 임각수 군수의 특별지시로 군청 실.과.단.소별로 실현가능한 사업을 제출받는 형식으로 이뤄졌으며, 역사문화레포츠 테마공원 조성 분야, 문화관광분야, 농업분야, 교육분야별로 28건의 전략과제가 제출됐다. 제출된 전략과제 중에는 비림(碑林)문화박물관 조성과 구곡문화관광특구설정, 종합산악레포츠 테마파크조성, 야생동물원 놀이동산조성, 청라실버타운 조성, 서바이벌게임 교장 조성, 수목장과 산악자전거 도로가 있는 휴양
지역
뉴시스
2006.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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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대 충북교육위원선거 입후보등록이 17시 현재 제1선거구 17명, 제2선거구 12명이 등록하며 최종 마감됐다. 청주시 흥덕구선관위에서 실시된 제1선거구는 김병우 전 전교조충북지부장(49.경력), 김남훈 교육위원(66.경력), 김강현 민병철어학원장(49.비경력), 고규강 교육위원(60.경력), 김전원 전 청주교육장(63.경력), 한재순 충북중고태권도연맹회장(45.비경력), 서수웅 청주교대부속초교장(61.경력), 김진환 충주대 영어강사(56.경력), 민병천 한국어린이신문사장(45.비경력), 곽정수 청주 흥덕고교장(61.경력), 김학선 전 청원교육장(63.경력), 박노성 청주 중앙초교장(60.경력), 송인수 전 학교운영위원회충북협의회장(45.비경력), 이기수 교육위원(64.경력), 김윤모 청주
사회
충북인뉴스
2006.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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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서울에서 첫 전시를 열게 된 중년작가를 만났다. 그는 지역에서 열손가락에 가까운 전시회를 열었지만 서울에서의 전시는 지금까지와는 너무도 달랐다는 말부터 꺼냈다. “전시시스템이 너무나 체계적이라서 당황했고, 결국 그동안 지역에서의 활동은 화가로서 아무런 부가가치도 남기지 못한 것 같아 씁쓸하다”고 했다. 그후 그가 남긴 ‘부가가치란 말은 오랫동안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지역 신문사에서 ‘문화부 기자’라는 나의 일, 그리고 지역의 예술가들을 만날때도 난 ‘부가가치에 대해 고민했다.
오피니언
박소영 기자
2006.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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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실시되는 제5대 충북교육위원 선거 입후보 등록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실제 입후보등록자가 얼마나 될 지 교육계의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지난 6일과 7일 실시된 제1선거구와 제2선거구 입후보설명회에 참석한 입후보 예상자와 대리인은 제1 선거구 18명, 제2 선거구 13명 등 모두 31명에 달했다.이에 따라 7명을 선출하는 이번 교육위원 선거는 평균 4.4대1의 비교적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그러나 입후보등록일(21일)이 다가오면서 일부 출마예상자들이 출마 여부를 놓고 심각하게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져 실제 출마자는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일부 출마 예상자들이 거취 여부를 놓고 고심하고 있는 것은 당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
뉴시스
2006.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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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집중호우로 수돗물 공급이 전면 중단된 단양지역 초중고에 대해 조기 방학을 실시하도록 했다.1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집중호우와 남한강 수위 상승으로 단양군 단양읍 소재 취수장이 부분 침수되면서 단양읍 전 지역의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단양지역 초중고에 학교장 재량으로 조기방학에 들어가도록 행정지도를 하기로 했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수돗물 공급 중단으로 당장 학교급식과 화장실 사용 등에 있어 차질이 예상돼 단양지역 학교에 조기방학을 실시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집중호우로 충북에서는 음성 매괴고 석축 200㎡가 무너져 내려 4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충주 성심학교 운동장 토사 300㎡가 흘러내려 500만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났
사회
뉴시스
2006.07.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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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실시되는 제5대 충북교육위원 선거의 최대 관심사항은 무엇일까.이번 선거는 역대 선거 사상 가장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되는데다 과거 선거때와는 달리 전교조 출신이 출마하는 등 여러 변수의 등장으로 벌써부터 선거결과에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특히 이번 선거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전교조 출신 후보의 당선 여부다.제1선거구(청주 청원 보은 옥천 영동)에는 김병우 전 전교조 충북지부장이, 제2선거구(충주 제천 단양 음성 진천 괴산 증평)에는 어경선 전교조 충북부지부장이 출마한다.교육위원선거에서 전교조 출신 후보가 출마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선거판도 변화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교육계에서는 분석하고 있다.이에 따라 이들이 입성할 경우 교육위원회는 상당한 변화가 올
사회
뉴시스
2006.07.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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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실시되는 제5대 충북교육위원 선거가 역대 선거사상 가장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현행 교육위원 선거제도가 후보 난립을 초래하고 전 현직 교장급들의 정년 연장의 수단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6일과 7일 청주와 충주에서 실시된 교육위원 선거 입후보 설명회에는 모두 31명이 참석해 역대 교육위원 선거사상 가장 치열한 4.4대1의 선거전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현행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에 현직을 사퇴하고 출마해야 한다는 규정이 없어 후보 난립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지방선거의 경우 현직을 사퇴하거나 직무정지 상태에서 출마해야 되는 것과 비교할때 교육위원 선거는 사실상 이러한 제재조항이 없는 것이다.
사회
뉴시스
2006.07.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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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실시되는 제5대 충북교육위원 선거는 4.4대1의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6일과 7일 실시된 제1선거구와 제2선거구 입후보설명회에 참석한 입후보예상자와 대리인은 제1선거구 18명, 제2건거구 13명 등 모두 31명으로 7명을 선출하는 이번 교육위원 선거는 평균 4.4대1의 경쟁률이 예상된다.선거구별로는 4명을 선발하는 1선거구가 4.5대1, 3명을 선발하는 2선거구가 4.3대1로 1선거구 경쟁률이 약간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그러나 입후보설명회에 참석하지 않은 일부 출마예상자까지 포함할 경우 경쟁률은 4.5대1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7일 충주시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제2선거구(충주·제천·단양·진천·음성·괴산·증평) 입후보예정자 설명회에는 권영정 충주 목행초교장, 김부웅 진
사회
뉴시스
2006.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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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 학교를 발전시키기 위해 도입 운영하고 있는 교장초빙제가 지원자 부족으로 제구실을 못하고 있다.4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진천고, 괴산중, 제천 금성초 등 3개 농촌지역 학교가 오는 9월1일부터 4년간 재임할 교장을 초빙키로 하고 지난 3일까지 원서를 접수했다.그러나 접수결과 3개 학교 모두가 지원자가 1명에 불과해 추천 최소인원인 2명에 미달했다.이에 따라 이들 학교는 재공고를 내고 지원자를 추가 모집키로 했다.
사회
충북인뉴스
2006.07.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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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충북지부는 29일 충북교사결의대회를 갖고 차등성과급 폐지와 5대 교육현안 해결을 촉구했다.전교조는 이날 충북도교육청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성과급은 교사와 교사, 교사와 학생 사이의 인격적 교류와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교육의 성과를 계량적인 잣대로 서열화시키고 교사간 협력과 소통보다는 소모적인 경쟁과 분열을 초래하는 반교육적인 정책"이라고 비판했다.또 "학교를 학원화하고 입시체제를 강화하는 파행 방과후학교를 즉각 중단하고, 표준수업시수를 최대 개념으로 법제화하고 교원의 법정정원을 확보하라"고 요구했다.이어 "교사회 학생회 학부모회를 법제화하고 교장선출보직제를 즉각 도입하라"고 촉구했다.한편 5대 교육현안 해결을 촉구하는 전국교사대회는 7월8일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열린다.
사회
뉴시스
2006.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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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능력 배양, 대학진학률 100% 달성 ‘문제아 가는 학교다’ 편견 아직도, 도내 학생비율 10%안팎 성적지상주의, 획일화 교육, 인간성 상실등 공교육 제도의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만들어진 대안학교가 소규모 미인가 대안학교를 포함, 도내에만 10여개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교육부의 정식인가를 받은 옥산 양업고등학교를 비롯해 제천 간디학교, 영동 물꼬, 충주 새벽나래, 음성 글로벌 아카데미 등 도내에도 적잖은 수의 대안학교들이 나름대로의 교육방식을 내걸고 학교교육의 이상향을 향해 뛰고 있다. 10년의 세월동안 학부모들의 인식도 달라져 ‘문제아, 성적부진아,
교육
오옥균 기자
2006.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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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급식사고를 계기로 학교급식의 직영전환 여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직영체제 전환을 위해서는 전문인력 및 예산확보 문제, 학교장의 책임부담 가중에 따른 기피 등의 문제점 해결이 선행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충북도내 급식학교 464개교 중 92%가 직영이며, 38개교가 위탁 중에 있다.직영급식학교의 경우 전문인력 부족과 예산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현재 충북도내 각급 학교에 배치돼 있는 영양사는 총 324명으로 이중 153명이 비정규직인 것을 비롯해 조리사, 조리종사원 등 총 3057명 중 2685명이 비정규직이다.도교육청 측은 "조리종사원 가운데 비정규직이 많은 것은 조리종사원 정원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종사원 간의 위화감 문제가 따르고 비정규직의 경우
사회
충청투데이
2006.06.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