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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일선 학교에서 불법찬조금을 받아 적발된 사례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국회 교육위 소속 최순영 의원(민노)이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아 밝힌 200-2005년 16개 시도교육청 불법찬조금 적발현황에 따르면 충북은 최근 2년간 적발된 건수가 1건에 불과했다.같은 기간에 전국적으로 모두 428건이 적발된 것을 감안할 때 충북의 적발건수는 매우 적은 것으로 분석됐다.이는 제주(0건)에 이어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가장 적은 것으로 적발액수에 있어서도 150만원에 그쳐 제주에 이어 가장 적은 액수를 나타냈다.이에 반해 서울 83건, 경기 81건, 대구 47건, 인천 44건 등 주도 대도시지역은 불법찬조금이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그러나 강원 3건, 전남
사회
뉴시스
2006.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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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물처럼”은, 시민/평신도/성직자가 함께 하는 “대중 문화사업"이자, 교회의 틀과 담을 넘어, 목회자/평신도/지역주민들이 대화하고 협력함으로써 교회의 일치, 세상과의 협력, 교회와 세상이 소망하는 공동의 미래를 내다보면서 지금 이 현실 안에서 무엇을 고민하고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를 함께 모색하는 “열린 대화마당”입니다. 1)일시 ; 2006. 10. 12(목). 오후7시(저녁식사는 6;00~6;40) 2)장소 ; 한국기독교장로회 청주제일교회 밀러관(이건희 목사/043-256-3818);육거리시장옆 3)강사 ; 이 현 주 (목사,시인,동화작가,번역문학가) (저서 ; ‘날개 달린 아저씨’/‘조아조아 할아버지’/‘살구꽃 이야기’/‘대학 중용 읽기’/ ‘길에서
문화·관광
충북인뉴스
2006.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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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발생한 청주 C여중 학교체벌 고소사건이 문제를 제기한 학부모측에 대한 업무방해, 명예훼손 사건으로 반전돼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 최근 공판에서는 최초로 사건을 보도한 중앙지 Q기자까지 법정증인으로 나서 재판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29일 오후 청주지법 1호 법정에서는 학부모 김동금씨 등 3명에 대한 업무방해, 집시법 위반 등의 기소사건 10차 공판이 진행됐다. 이날 증인으로 나선 중앙지 Q기자는 2004년 5월 병원에 입원중인 김씨의 딸 장모양(당시 여중 2년생)을 만나 허벅지, 팔 등에 멍이 든 사실을 확인했다고 증언했다. 또한 Q기자는 사건직후 같은 학교 J교사가 학교장실에서 "병원에서 학생의 상처를 확인하고 보고하지 않았는가? 왜 사건을 은폐하려고만 하는가"
사회
충북인뉴스
2006.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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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9일(금) 오후 청주지법 1호법정 앞에서 나는 우연히 모 중앙지 젊은 기자 한 사람을 만났다. 그는 초면인데도 매우 허탈하고 당당한 목소리로 청주에서 파견기자로 일한지 오래 되었다고 말하면서 2004년 충북여중 사건을 취재 한적이 있는데 오늘 그 학부모 피고 사건의 공판정에 재판부로부터 증인 출석 소환이 있어 출석하게 되었다고 말하면서 자신이 취재차 보고 들은 사실 그대로 증언 하겠다며 당시 그 학교 교감 선생님도 자신의 은사님 이었음을 밝히고 그렇지만 대부분 취재 기자들이 판단한 것은 그해 6월 9일 교장실에서 양심선언한 전모 교사(체육)를 취재하고 부터 확신을 얻게 되었다 고 말했다. 잠시후 학부모와 나는 재판장의 피고인 호명에 따라 피고석에 앉잤다. 곧 이어 소환된 총 5인의 증인
사회
윤기하
2006.10.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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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진천중학교 출신의 한 독지가가 모교 후배들을 위해 익명의 장학금을 기탁했다.27일 진천중학교와 진천여자중학교에 따르면 26일 오후 60대 중반으로 보이는 노인이 학교로 찾아와 각각 600만원과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이 노인은 지난 2004년에도 두 학교에 각각 300만원과 200만원을 기탁했던 독지가다.진천중학교 박시관 교장(59)은 “방과 후 교내를 순시하던 중 60대 초반으로 보이는 노인이 찾아와 교장실로 안내했더니 ‘불쌍한 아이들을 위해 써달라’면서 불쑥 돈뭉치를 내밀었다”며 “기탁서에 서명을 부탁했지만 알아보지 못할 사인만 남기고 끝내 신원을 밝히지 않았다”고 말했다.또 “자신의 존재를 밝히지 않기 위해 타고 온 차를 교문 밖에 세워두고 걸어 들어올 정도여서
사회
뉴시스
2006.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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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충북지부는 26일 제천 모초교 교사 성추행 사건과 관련, "충북도교육청은 성추행 교사를 파면하고 사건의 진실을 제대로 밝히라"고 촉구했다.참교육학부모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은 문제교사가 사표를 내는 것으로 해결될 사안이 아닌 만큼 해당 교사에 대한 도교육청의 파면조치와 함께 몇년동안 누적된 사건들에 대한 정직한 조사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참교육학부모회는 "미성숙한 어린이를 교권을 이용해 성추행하고 그것도 몇년씩이나 계속해 왔다는 것은 천인공노할 범죄"라며 "그러나 문제가 이같이 중차대 한데도 해당 학교장이나 제천교육청이 본인의 사표를 수리하는 선으로 서둘러 사건을 봉합한 것은 명백히 문제 교사를 비호하고자 한 의도를 드러낸 것"이라고 지적했
사회
충북인뉴스
2006.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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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서원학원이 지난 1일 산하 중고등학교 교원인사를 단행하면서 연수기록 허위기재 논란으로 직위해제된 교감을 다시 교감직으로 발령, 도덕성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신규 교사 임용방식을 둘러싼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서원학원은 이번 산하 중고등학교의 교원인사를 단행하면서 A학교에 신규 교사 B모 교사를 임용했다.학원측은 "B 모교사가 이 학교에 약 5년 가까이 기간제 교사로 근무하면서 지도능력과 교사로서 훌륭한 품성을 갖추었다고 판단해 해당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신규 교사로 임용했다"고 밝혔다.그러나 서원학원은 최근 2년간 산하 중고등학교에 필요한 교원을 도교육청에 위임해 공개경쟁을 통해 선발해 왔던 점을 감안할때 이번 신규 교사는 특별채용에 가까운 방식을 취해 내부 구성원들의 반
사회
뉴시스
2006.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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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과학고 이하영(2학년)군이 국제교육진흥원에서 주최하는 한일 공동 공과대학 국비 학부 유학생 선발시험에서 차석을 차지했다.14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전국에서 학교장 추천을 받은 50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국비 유학생 선발시험에서 이 군은 2위로 합격했다.이에 따라 이 군은 앞으로 4년 동안 수업료 전액 이외에 생활비로 월 134,000엔을(올 4월 기준) 지원 받으며 일본 도쿄대에서 유학생활을 하게 됐다.제천 출신인 이 군은 현재 조기졸업대상자로 2학년에 재학 중이며 학교 성적도 상위 그룹에 속하고, 부친은 제천 대원과학대 자동차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한편 이번 선발시험에서는 예비후보자 50명을 포함 모두 150명을 선발했고 이 가운데 성적 순위에 따라 100명
사회
뉴시스
2006.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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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학교 학생의 눈병이 계속 확산돼 환자수가 500명을 넘어섰다.충청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영동중학교를 비롯해 청주중학교와 서원중학교,운호중학교 등 도내 15개 중,고등학교에서 554 명의 눈병환자가 발생했다.이가운데 114명은 완치되고 440명은 치료를 받고 있다.눈병이 급속도로 확산되자 도교육청은 눈병 환자에 대한 격리치료와 함께 학교장 재량으로 환자에 대한 등교정지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했으나 눈병 환자가 계속 늘고 있다.
사회
CBS청주방송
2006.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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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유일하게 개방형 자율학교로 추천된 오창 청원고(2007년 3월 개교예정)의 교육부 정식 신청을 앞두고 도교육청과 청원군이 혼선을 빚고 있다. 교육부의 신청마감 시한을 넘긴 상황에서 관할 지자체인 청원군의 예산지원 여부에 대한 단체장 확약서를 받지 못하고 있다. 관련 서류를 갖추지 못한 도교육청은 청원군의 처분만 기다리고 있고, 청원군은 예산이 수반되는 주요정책을 군의회 사전협의도 없이 확약서를 작성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따라 오창단지 아파트 입주민들은 개방형 자율학교 지정이 물건너 가는 것이 아니냐며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각리초등학교 전학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기대를 걸고 있는 개방형 자율학교 지정이 무산될 경우 집단반발 우려가 높은 실정이다. 교육부가
사회
권혁상 기자
2006.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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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일선 학교에 눈병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6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5일 현재 영동중, 청주 서원중, 주성중, 운호중, 청주중, 영동고 등 도내 7개 중고등학교에서 모두 265명의 눈병환자가 발생했다.이 가운데 43명은 완치되고 222명은 치료중이다.그러나 이들 학교외에도 집계되지 않은 학교까지 포함하면 눈병환자는 500명을 넘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눈병이 급속도로 확산되자 도교육청은 지역교육청과 일선 학교에 눈병 환자에 대한 격리치료를 당부하고 학교장 재량으로 눈병확산 방지를 위해 환자에 대한 등교정지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또 보건당국의 협조를 얻어 눈병 발생 학교를 중심으로 방역활동에 들어갔다.도교육청 관계자는 "기온이 떨어지는 이달말까지는 환자가 계속
사회
뉴시스
2006.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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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대 충북도교육위 전반기 의장단이 예상대로 의장에 성영용 위원(59.제천)과 부의장에 곽정수 위원(61.청주)이 선출됐다.도교육위는 5일 5대 교육위 개원에 앞서 위원간담회를 열어 30여분만에 의장과 부의장을 조율하는데 성공했다.이같은 결과는 의장단 선출 이전부터 어느정도 예견돼 왔던 것이다.지난 4대 후반기 의장단 선출과정에서 표대결까지 가능 치열한 접전끝에 의장단이 구성되면서 임기 후반기 내내 위원간 불협화음으로 껄끄러웠던 것이 사실이다.아울러 대외적인 이미지도 실추돼 교육위로서는 4대 임기 만료때까지 상당한 부담을 갖고 있었다.이런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5대 교육위는 의장단 선출을 놓고 사전조율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고 결과적으로 합의하에 성 위원을 의장으로 선출하는데 성공
사회
뉴시스
2006.09.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