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충북도의회 오장세의원은 25일 교육사회위원회 행정감사에서 신설 증평보건소 소장에 보건행정직 공무원을 임용한 문제점에 대해 집중질의했다.(본보 10월 22일자) 오의원은 “지역보건법 시행령 11조에 의사면허 소지자를 우선적으로 임명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공채공고나 의사협회와 협의도 없이 보건행정직을 임용한 것은 위법사항이 아닌갚고 추궁했다.또한 도시형태 지역에는 보건직 공무원 임용이 바람직하다는 도보건과의 답변에 대해서는 전국 주요도시의 보건소장 의사출신 채용실태 자료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의 경우 25명 전원이 의사 면허소지자로 채용됐고 지방도시의 의사 채용률도 평균 80%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장세의원은 “전국의 의사출신 보건소장 임용비율이 50%를 넘어선 마당에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3.11.27 00:00
-
지난 26일 청주시의회 의원들이 ‘국회 신행정수도건설특위구성안 부결에 따른 규탄 및 신행정수도건설 특별법제정 촉구 건의문’을 발표. 여기서 의원들은 각 정당이 신행정수도 건설을 위한 당론을 결정짓지 못해 특별법이 통과되지 않으면 결연한 의지로 집단농성 및 특단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의회의 이같은 행보에 주변에서는 너무 늦은 대처 아니냐고 한마디씩. 특위 구성안 부결이 이미 지난 21일 일어났고 이에 대해 수많은 단체와 기관에서 입장 표명을 한 데 반해 시의회는 26일에서야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와 관련 한 의원은 “의장을 제외한 의원 27명 중 25명이 사표를 제출하고 10여명의 의원이 농성을 시작하기로 했다. 이런 결정이 다소 늦은 것은 24일 회기가 시작된데다 사태 추이를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3.11.27 00:00
-
청주시 상당구 주중동 밀레니엄타운 부지내에 충북교육문화회관이 들어서는 것과 관련 박종룡 청주시의원(산·미·분·장동)은 “비행기 소음으로 전화조차 받을 수 없는 곳에 무슨 교육문화회관을 짓는다고 하는가. 얼마전 충북농업경영인대회에서 행사하는데 비행기 지나갈 때는 휴대폰조차 받을 수 없었다. KBS 전국노래자랑을 할 때도 청주시에서 공군부대에 협조요청해 그 시간에는 비행기를 뜨지 못하게 했다고 한다. 이럴 정도로 소음에 시달리는 곳에 학생들을 위한 시설을 유치하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분개. 실제 이 곳은 학생들이 접근하기 어렵다는 문제도 있지만 벌써부터 소음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주중동 인근 지역인 청주 오근장동 일대는 공군이 자체측정한 군용비행장 소음측정 결과 제1종 피해지역에
정치·행정
홍강희 기자
2003.11.27 00:00
-
-
-
-
-
-
신행정수도 특위무산과 한나라당의 국회등원 거부를 규탄하는 단식농성이 줄을 잇고 있다. 열린우리당 전국청년위원회 김서용위원장은 27일 오전 옥천 향군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1시부터 단식에 들어갔다. 김위원장은 "신행정수도건설은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실현하는 국가 핵심전략사업인데도 한나라당이 단순한 지역이기주의 차원으로 전락시키고 정치적 공방의 희생양으로 삼으려 한다"고 비난한 후 "정치권의 지방살리기 3대 특별법을 지키고 정치권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단식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열린우리당 중앙위원 박영호씨와 성수희씨(전 노무현후보 특보)도 26일 기자회견을 갖고 각각 청주와 충주에서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한나라당이 행정수도 특위를 무산시킨 것도 부족해 등원거
정치·행정
한덕현 기자
2003.11.27 00:00
-
“어려운 농촌 생활의 희망, 정보화와 전자상거래에서 찾고 있습니다.” 재작년까지만 해도 도시에서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던 김창용씨(25·경북 영천시 청통면). 이제는 아버지 김상수씨(57)와 함께 4,000여평의 복숭아·자두 과수원을 운영하고 있는 그는 “농촌에서 나고 생활했지만 농업인이 되겠다는 결심은 작년에야 했다”면서 “전자상거래로 성공한 농업인들의 사례를 보고 농촌에도 희망이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본격적으로 농사를 시작한 김씨는 11월 ‘가고파시골(cafe.daum.net/nongbu24)’을 개설했다. 그는 “부모님이 함께 농사를 짓고 있기는 하지만 농사기술뿐만 아니라 농촌 생활과 관련된 각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이 필요했다”면서 “농촌 현실을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3.11.26 00:00
-
충청북도가 설치하여 운영중인 관광홍보 전광판이 2003.11.27 서울 삼성동 COEX에서 대한민국광고대상전 우수상을 받는다 이번에 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전광판은 충청북도가 2003.10월 청주시 상당구 지북동 청원군민회관 옥상에 설치하여 운영중인 주야변환용멀티광고로 주간에는 정지화면으로 청원생명쌀을, 야간에는 동영상으로 충북관광과 도민에게 알려야 할 주요 공지사항등을 영상물과 자막으로 제작하여 홍보하고 있다. 충청북도에서는 앞으로도 관광객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홍보물을 제작하여 보다 공격적인 홍보활동으로 충북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대한민국광고대상전은 한국광고사업협회 주관으로 지난 11.6일 서울 삼성동 COEX에서 실시되었으며, 총 70여점의 작품이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3.11.26 00:00
-
청주시여성회관에서는 2003년 하반기 정규교육 과정을 마친후 생활건강과 가정경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청주시 여성 무료 특강을 실시한다. 특강기간은 27일부터 내년 2월19일까지 매주목요일 오전10시 여성회관 소회의실에서 강좌를 개설한다. 이번 강좌는 김동섭 중앙요가원장을 초청해 ▶복식 호흡법 ▶수정체조 ▶질병예방과 치유 등의 내용으로‘병가요갗에 대한 특강을 실시한다. 청주시여성회관은 또 세밑 연말을 맞아 오는 12월5일 오전10시 소회의실에서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화증권(주) 최덕호 청주지점장을 초청해‘성공적인 주부 재태크 방법’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재테크, 왜 필요한가 ▶성공적인 재테크를 위한 방법은 무엇인가 ▶생활의 지혜로 가능한 재테크 방법 등 재태크에 관한 실무중심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3.11.26 00:00
-
청주시의 저소득 청소년과 장애인, 노인 400여명이 안경사 봉사단체인 ‘초’가 제작한 안경을 전달받고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전국 안경사 봉사단체 ‘초’는 지난 25일 노재철 흥덕구청장을 방문해 저소득 주민을 위해 제작한 시가 1천1백만원 상당의 안경 430개를 경제적 어려움으로 안경을 갖지 못했던 불우이웃에게 전달해 달라고 기탁했다. 봉사단체‘초’의 회원 40명 (왕종영 충북지역대표)은 지난 16일 흥덕구청 회의실에서 기초생활수급자 400명을 대상으로 시력검사를 실시해 돋보기 250개를 현장에서 지급하고 별도로 제작한 안경 180개를 이날 흥덕구청을방문해 전달하게 됐다. 이에따라 흥덕구는 전달받은 안경을 주소지 동사무소를 통해 대상자에게 전달토록 하였으며 또 시력검사에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3.11.26 00:00
-
최근 김장철을 맞아 각사회단체와 동사무소의 직능단체가 주관이 되어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궈 독거노인과 불우이웃에게 전달되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수곡1동 자원봉사대(대장 이명자)는 23일 무의탁 노인과 저소득가정 50세대를대상으로 3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궈 전달했다. 이날 김장담그기 행사는 수곡1동 남부채소에서 배추150포기, (주) 해뜨는 마을(대표 박종만) 15만원, 이경은 소아과원장 70만원, 반재홍 수곡1동장 20만원 등 뜻 있는 주변 독지가의 도움으로 많은 김장을 담궈 전달됐다. 이어 사창동 새마을부녀회원(회장 이복자) 19명은 올해 6년째로 그간 틈틈이 모아온 재활용품 판매 수익금과 부녀회 기금으로 김장김치 200포기를 26일 창수노인정에서 담궈 독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3.11.26 00:00
-
공장확장 추진으로 주민 집단반발을 불러 일으켰던 (주)한화 보은공장에서 대형 폭발사고가 발생, 공장이전 요구로 확산되고 있다. 18일 오후 4시12분께 충북 보은군 내북면 염둔리 (주)한화 보은공장 방산생산1부 탄두조립공실에서 2.75인치 다목적고폭탄이 터져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대형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탄두조립공실에서 원격조정 장치에 이상 징후를 포착한 직원들이 점검하는 과정에서 로켓탄두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사고로 이종락씨(36)와 조을수씨(27)가 현장에서 숨지고, 장승익씨(33) 등 4명은 몸에 파편이 박히거나 고막이 터지는 부상을 당해 병원치료를 받았다. 폭발사고로 인해 150평 규모의 탄두조립공실 건물 내부가 완전히 부서지고 옹벽까지 무너졌다. 한화측은
정치·행정
권혁상 기자
2003.11.26 00:00
-
충북도의회 오장세의원은 25일 교육사회위원회 행정감사에서 신설 증평보건소 소장에 보건행정직 공무원을 임용한 문제점에 대해 집중질의했다.(본보 10월 22일자) 오의원은 “지역보건법 시행령 11조에 의사면허 소지자를 우선적으로 임명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공채공고나 의사협회와 협의도 없이 보건행정직을 임용한 것은 위법사항이 아니냐고 추궁했다. 또한 도시형태 지역에는 보건직 공무원 임용이 바람직하다는 도보건과의 답변에 대해서는 전국 주요도시의 보건소장 의사출신 채용실태 자료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의 경우 25명 전원이 의사 면허소지자로 채용됐고 지방도시의 의사 채용률도 평균 80%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장세의원은 “전국의 의사출신 보건소장 임용비율이 50%를 넘어선 마당에
정치·행정
권혁상 기자
2003.11.26 00:00
-
신행정수도건설 특별법 관철을 위한 충북, 대전, 충남지역 주요인사 비상시국회의'가 27일 오전10시 대전 충청하나은행 본점 10층 강당에서 열린다. 지방분권운동 충북, 대전, 충남본부와 행정수도이전범국민연대, 신행정수도건설충북범도민협의회가 주최한 이 날 행사에는 3개 지역 시, 도지사 및 시장, 구청장, 군수, 의회 의장,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지역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총망라 충청권의 목소리를 중앙에 전달할 예정이다. 주최측은 건교위 전체회의 일정에 맞춰 3개 지역 대표자들이 비상시국회의를 개최함으로써 중앙 정치권에 충청권 주민들의 민의를 보여주고 여야 정치권이 당론으로 채택토록 요구, 신행정수도건설 특별법이 연내에 제정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 날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신행정
정치·행정
홍강희 기자
2003.11.26 00:00
-
청주시의회 의원 25명은 26일 신행정수도 특위 구성안 부결에 항의하는 의미에서 의원 사직서를 제출하고 특별위원실에서 집단농성에 들어갔다. 이들은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12월 9일까지 릴레이식으로 농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서를 통해 의원들은 "신행정수도건설특위 구성안이 부결된 것은 민주주의 합의정신을 훼손한 의회폭거라 하지 않을 수 없으며, 각 당이 합의하여 처리키로 약속한 것을 부결한 것은 국회의원들의 당리당략적 행태에 근거한 것이기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62만 청주시민의 뜻을 모아 행정수도 충청권 이전 실현을 위해 농성하고 의원직을 사퇴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은 27일 오후2시에 4당 도지부를 항의 방문하고 성명서를 전달하는 한편 국회 항의방문도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행정
홍강희 기자
2003.11.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