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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용 음성군수가 16일 등산을 하다 갑자기 쓰러져 충북대학교병원으로 이송, 응급 치료를 받고 회복 중이다. 이 군수는 이날 낮 12시쯤 음성군 생극면 차곡리 수레의산(해발 679m) 등반 중 8부 능선에서 심근경색 증세를 보여 소방헬기로 충북대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이 군수는 음성군 삼성면 대야리와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 모 지방법원 직원들과 등산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오후 1시 40분쯤 충북대병원에 도착한 이 군수는 곧바로 응급치료(부정맥 시술)을 받았으며 호흡·맥박이 정상으로 돌아와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다. 산에서 쓰러질 당시에는 다소 위급한 상황이었으나 신속한 이송과 시술로 위기를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군수는 평소 가벼운 심장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2.12.17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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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권 7개 시·군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중부내륙권 행정협의회’가 11일 대한민국 중심고을 충주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초대의장인 이종배 충주시장을 비롯해 김춘석 여주군수, 원창묵 원주시장, 양권석 괴산부군수, 이필용 음성군수, 김동성 단양군수, 고윤환 문경시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협의회 경과보고, 협의안건 논의, 협약서와 공동결의문 서명 및 기념촬영 등을 진행하며 역사적인 첫 만남을 이어갔다. 이날 총회에 모인 7개 시·군 단체장은 산업ㆍ문화ㆍ관광 등 분야별 지역 연계 개발에 대한 사항과 지방자치단체별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 등 중부내륙권 상생발전을 위해 대승적으로 협력키로 뜻을 모았다. 먼저 협의회는 공동결의문을 통해 중부내륙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2.12.1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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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음성군의 ‘폭력 사무관’ 사태가 일단락됐다. 이필용 군수와 전국공무원노조 음성군지부(지부장 박제욱)는 10일 A사무관을 검찰에 항소하고 A사무관의 인사 조치와 차후 음성군으로의 복귀 금지, 폭력 재발방지책 마련 등에 합의했다. 또 군수가 사과문을 작성, 전자결재 게시판에 게시하고 부서장들을 대상으로 10일 내에 특별 정신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박제욱 노조지부장은 농성을 즉시 풀었다. 앞서 이 군수는 직원에 대한 폭행 혐의로 충북도인사위원회에서 강등조치된 A사무관이 소송을 제기하자 선처를 바라는 탄원서를 제출하고 최후 변론도 포기해 A사무관이 재판에서 승소했다.
사회
충청타임즈
2012.12.1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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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을 폭행한 고위공무원을 자치단체장이 감쌌다는 것에 따른 파문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지역본부 음성군지부(지부장 박제욱)가 7일 폭력사무관 A씨에 대한 즉시 항소를 촉구하는 규탄 집회를 열었다. 또 박제욱 음성지부장이 군수실 좌측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하며 9일 현재 3일째에 접어들었다. 박 지부장은 이번 사태가 원만하게 해결되지 않으면 단식을 풀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여기에 공무원노조 충북본부에서도 변호사의 자문을 받아 형법 제122조 직무유기 혐의로 이 군수를 형사 고발하겠다는 입장이다. 충북본부는“해당 사무관이 퇴출당할 때까지 싸우겠다”며 “즉각적인 항소와 사과, 재발방지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투쟁하겠다”고 결의했다. 이에 대해 이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2.12.1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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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음성군이 추진하는 음성시니어클럽 사업 응모단체에 이필용 군수와 부인이 후원회원에 속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 전망이다. 이 같은 사실은 15일 열린 음성군의회 군정질문에서 김순옥 의원(45·민주당)의 보충 질문답변 과정에서 불거졌다. 이날 군정질문 과정에서 군 담당 실장은 군수 부인에 대해서만 사업 응모단체 후원회원에 포함돼 있는 것으로 시인했다. 이에 대해 김순옥 의원은 "충북도에 접수하는 서류에 군수가 후원회원에 포함되어 있는지도 모르고 있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앞으로 시니어클럽 사업자 선정 과정과 운영 등에 대해 의회 보고를 철저히 해달라"고 요구했다. 또 "사업자 응모 공고도 언론 등을 활용하지도 않고 추석연휴를 끼고 홈페이지 게시판에만
지역
충청타임즈
2012.10.1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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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용산산단 조기유치와 생극산단 의혹에 따른 지역갈등과 마찰이 수그러들지 않자 이필용 음성군수가 최후의 특단을 내렸다. 이 군수는 14일 집단 사퇴를 표명한 음성읍이장협의회 회의장을 방문해 "용산산단은 공영개발로, 생극산단 의혹은 검찰고발 등 수사의뢰"를 주문했다. 이 군수는 이 자리에서 "음성읍 최대 주민 숙원사업인 용산산단 조성은 공영개발로의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내년 초에는 토지보상에 들어가고 공사에도 착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생극산단 의혹에 관련해서는 "업체와 관련된 로비청탁 등 의혹되는 부분을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검찰 등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해 주고 감사원에도 감사를 의뢰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음성군에서도 자체적으로 감사를 벌여 생극
지역
충청타임즈
2012.08.1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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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용 음성군수가 지난 8일 갑작스런 중국 방문길에 오르면서 갖가지 의구심을 일으켰다. 더욱이 생극산단과 용산산단 문제로 음성지역이 어수선한 상황에서 내용이 명확치 않은 이 군수의 해외출국 소식은 언론과 경찰등의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군에서는 이 군수가 업무협약을 위해 중국 용정을 방문한것으로 설명하고 있지만 구체적 일정은 알지 못한다고 밝히면서 의구심만 증폭시켰다. 이 군수가 업무협약을 위해 중국 방문길에 올랐다면 공적인 업무로 갔기 때문에 해외경비가 지출돼야 한다. 그러나 확인결과 해외경비가 지출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사적인 일로 중국을 방문했다는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 군수의 중국 출국을 두고 가족여행설을 비롯해 친목단체와 갔다는 설, 울산 중구청장과
지역
충청타임즈
2012.08.1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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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생극산업단지 업체선정에 대한 의혹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생극산단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구성원 일부가 도마위에 올랐다. 생극산단 조성을 위해기주민들이 나서 구성한 추진위에 공사를 진행해야 하는 시행업체 대표와 관리감독을 맡아야 할 군 담당부서 과장이 참여됐기 때문이다. 생극산단 유치 추진위 구성원 명단 등 자료에 따르면 생극산단 시행업체 대표가 추진위원으로 등재됐고 현재 산업개발과장(전 생극면장)도 추진위 결성당시 후원고문을 맡았다. 여기에 생극산단 추진위원들의 임무가 산업단지 조성사업 시행사 유치활동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가뜩이나 업체선정에 대한 의혹이 불거지고 있는 마당에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음성 용산산단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생극산단 추진과정
지역
충청타임즈
2012.07.3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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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이 산업단지 조성으로 인해 지역간에 갈등까지 확대되는 등 심한 홍역을 앓고 있다. 생극산단 업체선정 의혹을 밝히라는 플래카드 여러장이 음성읍 시내에 걸리자 생극산단 추진위원회(위원장 윤홍필)가 용산산단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완수)를 항의 방문했다. 생극산단 추진위는"음성읍민들이 용산산단을 추진하면서 생극산단까지 걸고 넘어가려고 하는 의도를 모르겠다"며"생극산단에 관련된 선정적 문구의 플래카드를 철거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생극산단은 수 년 동안 주민들이 힘을 합쳐 만들어 낸 결과물"이라며"플래카드를 철거하지 않으면 우리도 음성읍에 반박 플래카드를 걸 수 있다"고 항의했다. 이에 대해 용산산단 비대위 관계자는"음성읍민은 생극산단을 조성하지 말라고 한 적이 없다"며" 군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2.07.2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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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간부공무원들이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음성군의 한 간부공무원이 다른 간부공무원을 폭행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번 폭행은 음성군 실·과·소·읍·면장 회식 후 가진 2차 술자리에서 일어났다. 술에 취한 A 간부 공무원이 먼저 동료 공무원들에게 시비를 걸자 화를 참지 못한 B공무원과 실랑이가 벌어졌다. 이후 B공무원과 나머지 공무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다른 장소로 다시 옮기기로 하며 다른 술집으로 이동했다. 그런데 갑자기 A공무원이 어디선가 뭉둥이를 구해 들고 쫓아와 B공무원을 수차례 가격했다. 피할겨를 없이 몽둥이에 가격당한 B공무원은 이로 인해 전치 3주의 상해를 입게 됐다. 이같은 소식이 일파만파 전해지고 급기야 사건화 될 상황에 처하자 A공무원은 5일 음성군에 사표를
사회
충청타임즈
2012.07.0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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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의회가 생극산업단지 시행사 PF자금 대출금 420억원에 대해 음성군이 보증을 선다는 내용의'사업부지 분양 책임 동의안'을 찬성으로 의결하면서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 26일 음성군의회는 거수 표결방식으로 문제의 안건을 의결시켰다. 이번 안건에 대해 이대웅 부의장과 손수종 의원만이 반대했고 나머지 6명의 의원은 모두 찬성에 손을 들었다. 이날 열린 의회에서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한 손수종 의원은 "현재 음성지역내 산업단지 미분양 용지가 금왕산단을 비롯해 맹동산단, 이테크산업단지, 감곡상우산업단지, 혁신도시 산업용지 등 모두 58만평이 미분양 된 상태"라며 "미분양 산업용지 분양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420억원의 대출금을 보증서는 것은 군민 1인당 43만 3000원의
지역
충청타임즈
2012.06.2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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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 서광현)이 15일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1개 공공기관 가운데 두 번째로 신사옥 착공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홍석우 지식경제부장관, 이시종 충북지사, 정범구 국회의원, 이필용 음성군수와 유영훈 진천군수 등을 비롯해 주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술표준원은 건축규모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부지면적 7만㎡, 연면적 2만3000㎡에 총공사비 671억원의 규모로 설계 됐고 내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술표준원은 산업표준과 국제표준의 확보, 품질인증, 시험분석 평가 등의 사무를 관장하는 지식경제부 소속 정부기관이다.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태양의 땅 충북에서 한미 FTA체결 하는 날 동시에 기술표준원을 착공을 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있
사회
충청타임즈
2012.03.16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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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지역의 K모씨가 이필용 음성군수가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음성경찰서는 K씨가 지난 10일 명예훼손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제출, 13일 오후 고소인 K씨를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K씨는 이필용 군수가 지난해 연말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과의 관계를 모두 부인하고 거짓 사실을 밝혀 명예를 훼손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K씨는 "이 군수가 기자회견을 하면서 내가 전임 군수를 상습적으로 고소·고발했다는 것은 터무니없는 내용"이라며 "6·2지방선거가 치뤄지기 전에 도움을 준 사실을 부인하고 하지도 않은 인사청탁을 했다고 한 것은 명백한 명예훼손"이라고 말했다. 앞서 K씨는 이 군수가 지난 2010년 6·2지방선거 전에 자신에게 도움을 주면 금왕하수종말처리장 관리
지역
충청타임즈
2012.02.1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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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 발생으로 민원을 유발하고 있는 음성군의 폐기물 중간처리업체 K사가 '악취 배출 신고 대상'으로 지정 고시됐다. 공단이 아닌 개별업체로는 전국 처음이다. 음성군은 7일 "충북도가 오는 10일자로 K사를 악취 배출 신고 대상시설로 지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지난 1994년(법인 변경 이전 포함)부터 동물 잔재물과 미생물을 이용, 퇴비를 만들고 있지만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악취로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이 때문에 지난 2007년부터 폐기물 부적정 보관, 악취 기준 초과 등으로 7건(과태료 4건 포함)의 행정 조치를 받았다. 군은 민원이 끊이지 않자 이 업체에 차단막 설치, 탈취제 살포, 야적 보관물 덮개 씌우기 등의 조치를 지도했으나 근본적인 해결책이
경제
충청타임즈
2012.02.0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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