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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매년 도단위 관변단체인 새마을운동단체 5000만원, 한국자유총연맹 3600만원, 바르게살기운동본부 3100만원씩 정액지원해왔다. 이밖에 상이군경회 등 보훈단체와 한국예총 도체육회등 단체에도 일정예산을 지원했다. 시군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새마을운동 3600만원, 바르게살기 1600만원, 한국자유총연맬 1200만원을 정액보조했다. 이밖에 한국예총 2100만원, 지방문화원에 2000만원이 지원되고 있으며, 대한노인회와 상이군경회 등 4개 보훈단체에는 1000만원씩이 지원되고 있다. 이들 단체는 개별 법령에 따라 대부분 공공건물 무상 사용 혜택도 누려왔다. 다만 시·군 체육회에 대해서는 인구 규모를 감안해 보조금 지원이 차등화돼 있다. 인구 30만명 이상 연간 1210만원, 15만∼30만명
정치·행정
권혁상 기자
2003.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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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충북포럼 윤의권대표는 본인의 대선자금 관련 발언에 대해 이미 알려진 사실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해명하며 다만 정치권의 자성을 촉구하는 취지였다고 주장했다. =발언 내용들은 사실인가.“식사중에 대선자금 얘기를 한 것은 맞다. 잘 알다시피 권오을의원이 이미 지구당 지원금을 말한적이 있어 나도 그에 준해 아마 충북에도 그 정도 규모로 내려 왔을 것이라는 사견을 밝혔다. 국민들도 다 아는 사실이다. 나머지 것들은 진의와는 무관하다.”=왜 민감한 대선자금 얘기를 꺼냈나.“어쨌든 국민들은 정치권의 불법 대선자금에 대해 여전히 궁금해 하고 있다. 여야 할것없이 당이 진정 국민들한테 인정받으려면 이럴 때일수록 솔직해져야 한다. 한나라당도 이회창씨 혼자 총대를 맨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
정치·행정
한덕현 기자
2003.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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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전 지역정가에 만만한 가십을 제공했던 총선 후보 사생활 괴문서가 뒤늦게 한나라당 내 후보간 공방으로 비화됐다. 당시 이 괴문서는 한나라당 청주 상당지구당 위원장의 사생활을 음해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지역 일간지 ㅎ일보가 관련 기사를 실으면서 라고 언급, 윤회장측이 발끈한 것이다. 김진호 캠프는 괴문서가 배달된 바로 다음날 경찰에 수사의뢰를 했다. 물론 김위원장측은 괴문서는 사실무근이라고 강변했다. 이에 대해 윤회장측은 12월 17일 “상대 캠프에서 수사의뢰를 했다는데 아직 결과가 안 나와 막
정치·행정
한덕현 기자
2003.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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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가 주최하고 중앙일보·대한국토 도시계획학회·경제정의실천연합 도시개혁센터가 공동주관한 ‘2003 도시평가에서 전남 순천시가 최우수 도시로 꼽힌 반면 청주시는 10위 안에도 진입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2001년 종합평가 1위를 차지해 축제 분위기였던 청주시는 이번에 부문별 우수상도 받지 못했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종합평가 2위는 제주시, 3위 강원 태백시, 4위 경남 진해시, 5위는 경기 과천시가 차지했다. 부문별 우수상으로는 친환경 부문에 경북 구미시, 녹색교통 부문에 경남 진해시, 문화부문 경기 안양시, 도시관리 부문 강원 태백시, 주민참여 전남 장성군, 정보화는 경기 과천시가 뽑혔다.순천시는 하수종말처리장을 생태학습장으로 탈바꿈시켜 체육시설과 어린이 놀이시설을 조성, 혐오시
정치·행정
홍강희 기자
2003.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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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행정수도 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상정이 민주당 내부사정으로 인해 오는 29일로 또다시 연기됐다. 당초 23일 오후 2시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었지만 민주당이 조순형 대표를 비롯한 의원 15명의 전방 군부대를 방문 일정을 내세워 법안 상정시기를 늦추도록 요청했다. 또한 민주당은 이날 비공개로 열린 의원총회에서 김경재 의원이 신행정수도 특별법에 자유투표를 하되 찬성을 유도하는 권고적 당론을 정하는 방안을 제안했으나 채택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본회의 상정이 연기되자 신행정수도건설 충북범도민협의회와 지방분권국민운동 전국대표단은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24일 민주당 규탄 성명을 발표하고 호남지역 민주당 시도지부를 항의방문키로 했다. 이에따라 신행정수도특별법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3.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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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신행정수도 특별법’의 운명이 결정된다. 국회는 23일 오후 2시 본회의를 열어 상정 법안 27개중 11번째로 신행정수도 특별법을 표결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균형발전특별법도 함께 처리될 예정이어서 충청권 이외의 비수도권 주민들의 시선이 국회로 집중되고 있다. 22일 국회의장과 여야 총무 회동에서 신행정수도 특별법 표결이 29일로 미뤄지는 바람에 열린우리당 충북도지부가 항의성명을 발표하는등 소동을 빚기도 했다. 하지만 오후 늦게 또 다시 23일로 일정을 잡아 표결처리조차 오락가락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열린우리당 도지부는 성명에서 “29일은 새해 예산안을 통과시키는 본회의가 열려 신행정수도안을 반대하는 한나라당 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반대표나 기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3.1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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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정영애 여성정책관(48)이 21일 청와대 비서실 조직개편 인사에서 인사수석실 균형인사 비서관으로 임명됐다. 또한 내각 부분개편을 앞두고 진천 출신의 열린우리당 이재정 전 의원이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후보로 당내에서 적극 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안 방사능폐기물처리장 사태로 인한 윤진식 산업자원부 장관의 경질이후 충북출신 각료 탄생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 비서관은 경북 칠곡 출신으로 이화여대에서 사회학을 전공했으며 국내 여성학 박사 1호로 알려져 있다. 지난 98년 10월 도 여성정책관 공모를 통해 충북도와 인연을 맺은 정 비서관은 노무현대통령 당선직후 대통령직 인수위원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한편 윤덕홍 교육부장관의 사퇴이후 후임 장관후보에 대한 하마평이 무성한 가운데 실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3.1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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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청주를 방문한 열린우리당 임종석의원은 신행정수도 건설과 관련, “국회에서 특별법이 통과돼도 막상 성사까지는 지난한 홍역이 예상된다”며 충청권을 비롯한 지방의 포괄적 시민운동을 강조했다. 이날 ‘신행정수도 시민네트워크’(대표 유행렬) 개소식에 참석한 임의원은 자신이 지역구로 있는 서울 성동구의 민심 등을 전하며 “지금 서울 경기를 위시한 수도권은 역으로 행정수도 이전 반대에 사활을 걸었다. 물론 현수막도 곳곳에 내 걸렸고 자치단체나 지방의회의 움직임도 폭발적으로 연대세력을 형성하고 있다. 특별법이 통과되더라도 향후 정치적으로 엄청난 논란을 수반할 것이다. 때문에 앞으로는 정치권이나 지방자치단체에만 맡겨선 해법이 안 나온다. 행정수도건설을 위한 포괄적 시민운동이 절실하고, 결코 서둘러선 안
정치·행정
한덕현 기자
2003.1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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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규 경남지사의 열린우리당 입당이 전국을 놀라게 했다면 김도훈 전검사의 민주당 영입은 충북을 쇼크로 몰아 넣었다. 굳이 ‘쇼크’라고 표현한 것은 김 전검사의 도덕성 여부를 떠나 전국을 뒤흔든 사건의 핵심인물이 내년 총선 전략차원에서 전격 영입됐다는 그 자체가 일반인의 상식을 뛰어넘기 때문이다. 지난 16일 민주당이 발표한 영입 및 입당자 명단에 김 전검사가 포함된 후 지역에선 단연 화제거리로 등장했다. 찬반논란이 거센 가운데 역풍 또한 만만치 않다. 일각에선 민주당의 정체성마저 우려하는 시각이다. 여론의 대세는 아직 사건이 종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피고, 피의자 신분의 김 전검사를 영입한 것은 무리라는 것이다. 김 전검사의 민주당 영입에서도 드러났듯이 도내 각 정당들이 외부인사 영입을
정치·행정
한덕현 기자
2003.1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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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청소년의 어학연수와 문화체험 자매도시의 연수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2004년 무한시 대학생 청주방문에 따른 실무를 협의하기 위해 21일 부터 24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무한시를 방문한다. 서정수 총무과장을 단장으로 방문단일행 4명은 청소년 어학 연수단 25명을 이끌고 21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해 무한시 강한대학교에서 주관하는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22일 행정동 강당에서 열리는 청소년 어학연수 입교식에 참석한다. 청주시 방문단 일행은 또 무한시 부시장을 예방해 ▶2004년 여름방학 강한대학 대표단 방한일정에 따른 연수규모 ▶홈스테이 추진 및 각종 안전예방대책 등 청소년 어학연수 협의 등 양시간의 문화교류 사업에 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청주시 방문단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3.12.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