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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덕구에서는 주거 밀집지역의 소방도로 개설공사시 매입한 자투리 땅을 포장해 인근 주민들의 주차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흥덕구는 도로개설로 인해 토지가 도로에 편입된후 면적이 작고 부정형 등 본래의 목적으로 사용이 곤란한 잔여토지를 토지소유자의 매입요구에 의해 적법하게 매입하고 있는데 이곳에 채소경작, 잔재물 적치 등 사후관리가 제대로 않돼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요인이 됐다. 흥덕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자투리 땅을 포장, 주차장으로 활용하여 주거밀집지역의 주차난 해소와 원활한 차량진입을 통해 재난재해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할수 있도록 `자투리땅 이용 주차장 확보방안`을 특수시책 으로 발굴, 추진하고 있다. 흥덕구는 지난해 11월 사직1동 5통 도로개설과 한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4.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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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정보도서관이 문화기반 시설이 열악한 청원군민을 대상으로 도서관 회원증 가입자격을 확대함으로서 청주·청원 문화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는 지난해 9월 시립정보도서관을 개관한 이후 독서회원 자격을 청주시민으로 한정함으로서 인접지역인 청원군민은 시립정보도서관을 이용할 수 없었다. 이에따라 시는 시립정보도서관이 독서인구의 확대와 수준높은 문화공간의 역할을 다할수 있도록 30일부터 청원군민까지 독서관 회원증을 발급하기로 하고 필요한 예산 2천3백 6십만원은 추경에 확보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시립정보도서관 회원증의 청원군민 확대를 계기로 상대적으로 소외된 청원군민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공동체 형성을 통해 책읽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 문 의 :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4.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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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의 시승격 추진에 대해 한범덕 정무부지사는 신행정수도 입지확정, 오송신도시 개발 등 가변성이 많다는 점을 지적했다. 특히 충북도 입장에서는 인구가 해마다 줄고있는 군지역 등을 감안해 신중한 논의와 검토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부지사와 일문일답 내용을 간추려본다. -청원군의 시승격 추진 공표에 앞서 충북도와 사전협의가 있었나.“사전협의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그만한 사안을 공표했을 때는 자체적인 내부검토가 있지 않았겠나? 아직 청원군의 자료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판단근거가 무엇인지 모르겠다”-도너츠 형태의 청원군이 별도 시승격이 가능하다고 보는가.“도시화 요건을 갖추기 위해서는 오창, 내수와 같은 북부쪽이 기반이 될텐데, 그러면 도넛츠 형태의 남부지역까지 관할
정치·행정
권혁상 기자
2004.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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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형의원이 열린 우리당 충북도지부장에 선출됐다. 열린우리당 충북도지부는 29일 청주 연초제조창에서 충북지역 중앙위원 선거를 실시, 1위 득표자인 홍의원을 도지부장으로 선임했다. 홍의원은 유효투표수 402표 가운데 181표로 1위를 차지했고 정치 신인인 박영호 후보(충북 희망네트워크 대표)가 117표로 2위를 차지, 나머지 한 명의 중앙위원에 선임됐다. 한편 중앙위원 선임이 유력시됐던 흥덕구 노영민위원장은 104표를 득표, 3위에 그쳤다. 박영호후보가 현역 지구당위원장을 누르고 중앙위원에 피선됨에 따라 흥덕구 분구에 따른 공천경선에서도 유리한 입지를 점하게 됐다. 박후보는 충북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충주지역 선거인단과 보은.옥천.영동지역 선거인단이 박후보에게 표를 몰아주면서 노위원장을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4.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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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신경식 의원이 롯데로부터 받은 정치자금 10억원을 당에 전달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지난 2002년 12월 초 신동인 롯데쇼핑 사장으로부터 대선자금 명목으로 현금 10억원을 받았으나 한나라당에 넣지는 않았으며, 개인적으로 쓴 것도 아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10억원의 사용처 등에 대해 집중조사하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신의원은 서울 소공동 소재 롯데쇼핑 지하주차장에서 승용차에 싣고 온 이민용 가방 2개로 현금 10억원을 건네 받았다. 한나라당 관계자들도 신의원으로부터 10억원을 받은 적이 없다고 진술함에 따라 검찰은 신 의원이 유용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29일 정치자금법 위반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신의원이 롯데건설 비자금에서 조성된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4.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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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의 가장 큰 변화인 여성인사 비례대표 공천 대폭 확대가 여성계 안팎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한나라당은 이미 1, 3, 5번 등 홀수 번호에 여성을 배정키로 결정했고 다른 당에서도 고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각 당에서는 여성인사 끌어들이기에 나섰는데 한나라당에서는 MBC 여성앵커인 김 모 기자를 영입하기 위해 집 앞에서 진을 쳤다는 후문이다. 이런 가운데 자민련이 오효진 청원군수 부인인 박행숙 여사를 총선 후보로 영입하기 위해 안간힘을 쓴 것으로 전해졌다. 박여사는 서울대 불문과 출신으로 한 때 교편을 잡다 신용보증기금에서 대리까지 지냈다. 그는 “출마하라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너무 뜻밖이고, 그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를 잘 알기 때문에 아무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4.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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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청원 통합문제에 대해선 정치권도 지역에 따라 극명한 대조를 보인다. 양 지역의 총선출마 예상자들에게 견해를 물은 결과 청주권은 찬성, 청원권은 반대가 대세를 이뤘다. 개별 시군에 대한 통합문제는 국회의 권한 외 사항이다. 때문에 국회로선 시군통합에 대한 강제적 의견을 달 수 없다. 그러나 시군통합문제는 해당 지역간 상대성이 분명해 다분히 정치적 접근과 해결을 필요로 한다. 당연히 오는 17대 총선과 맞물려 출마자들의 성향이 궁금해지는 것이다. 청주권 출마자들은 하나같이 통합의 당위론을 강조했다. 후보에 따라선 청주 청원 통합을 총선공약으로 제시할 움직임도 엿보인다. 대표적 인사가 열린우리당의 홍재형의원(청주 상당)과 노영민위원장(청주 흥덕)이다. 이들은 통합을 선거공약으로 제시하는 방안을
정치·행정
한덕현 기자
2004.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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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전 충주시장과 변재일 정통부차관의 총선 출마가 가시화되면서 열린우리당의 속앓이가 커지고 있다. 특히 이 전시장의 향후 거취는 자칫 열린우리당에 시한폭탄과도 같은 긴장감을 조성할 조짐이다. 이 전시장의 공천 내락설에 발끈하고 있는 열린우리당 충주지구당 관계자들은 지난 19일 중앙당을 방문, 이 전시장 문제에 대해 공개 질의한 후 이곳 관계자들이 공천 내락설이 사실무근임을 밝혀오자 20일 아예 이 전시장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충주지청에 고발했다. 이날 중앙당을 방문한 한백현 지구당운영위원장, 정진택고문, 심기보 부위원장, 박남규 운영위원 등 4명은 정동영 당의장실의 이학로부실장과 이현철중앙당 조직팀장을 만나 이시장 영입여부와 공천내락설 등을 따져 물었다. 중앙당은 공천 내락 부인 심
정치·행정
한덕현 기자
2004.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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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대선자금 수수혐의로 한나라당 신경식의원이 검찰수사를 받는 것을 계기로 대선자금 문제가 지방에서도 요동칠 조짐이다. 지난 대선 때 지역에 떨어진 대선자금 내역에 대한 의혹이 다시 불거지기 때문이다. 검찰은 신의원이 이회창캠프의 대선기획단장을 맡으면서 롯데그룹으로부터 10억원의 불법자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도내 한나라당 관계자들은 이에 따른 사실확인과 돈의 성격에 대해 "검찰 수사를 지쳐 봐야 한다"면서 구체적 언급을 피했다. 그러면서도 한나라당은 10억 수수설이 사실일 경우를 가정해 이 돈의 '쓰임'에 각별히 신경쓰는 분위기다. 만약 당내 공조직이 아닌 개인 차원의 유용혐의가 드러난다면 지역에서 당의 이미지가 치명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당초 검찰은 대선자금 수사를 본격화
정치·행정
한덕현 기자
2004.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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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29일자 신문에서 지난해 대통령 선거 당시 노무현 후보측이 전국 지구당에 4차례에 걸쳐 특별 지원금 형식으로 모두 35억2600만원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는 근거자료로 노후보 선대위의 ‘특별지원계획(조직본부)’ ‘서울 인천 지원계획’ 등 4개의 문건을 제시했다. 문건에 따르면 노후보측은 12월 10,15,16일 등 대선 직전에 집중적으로 자금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에서는 7개 지구당에 총 8200만원이 전달된 것으로 기재됐다. 보은-옥천-영동지구당(선대본부장 이용희)이 19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충주 1300만원, 제천-단양 1400만원, 진천-괴산-음성지구당이 1500만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 상당, 흥덕, 청원지구당은 각각 700만원을 지원받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4.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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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에서는 겨울철 야생조수 보호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여 자연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하여 적설기 먹이주기 및 올무, 덫, 창애 등 불법엽구 수거행사를 실시하여 야생조수를 보호하는데 만전을 기하기로 하였다.민·관· 군 200명 참여 야생조수 먹이주기, 엽구수거 활동전개충청북도는 적설기를 맞아 야생조수들의 먹이가 부족하고 밀렵행위가 성행할 것으로 우려되어 2004. 1 . 28일 10:00에 괴산군 청안면 문당리 질마재(좌구산)에서 도청,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충북지회 공동주관으로 괴산군, 대한수렵관리협회, 산사랑네트, 환경운동연합, 백두대간보전회 등 민간단체와 육군 제6032부대 등 군장병과 함께 야생조수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부상조수 치료 방사와 불법엽구 수거, 야생조수 먹이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4.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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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개혁을 위한 충북지역 한나라당 신진연대는 29일 오후 4시 한나라당 충북도지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앙당에 공천혁명을 요구키로 했다. 이들은 이날 회견에서 젊은 신진들이 당의 변화와 쇄신을 꾀해 총선승리의 주역이 될 것을 천명한 후 당에 이들 신진들을 각 선거구에 전략적으로 배치해줄 것을 요구할 방침이다. 이들은 또 앞으로 선거비용을 실시간으로 공개할 것과 청렴한 정치, 절제하고 근신하는 정치, 무소유의 정치, 국민소환 등도 약속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한나라당의 3, 40대 유력공천자 30여명은 오전 10시 중앙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치개혁을 위한 한나라당 신진연대'를 발족시켰다. 충북에선 송태영(청주 흥덕) 윤의권(청주 상당) 정찬수(제천 단양) 민병상씨(청원)가 신진연대에 참여
정치·행정
한덕현 기자
2004.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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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발생시 대형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쪽방 등 영세민주거시설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이 강구된다. 충청북도 소방본부(본부장 張 錫 和)는 IMF이후 가정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일일노무자 등 영세민들이 주로 거주하는 쪽방이 날로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소화기 등 최소한의 소방시설도 갖추어 놓지 않은 채 화재위험성이 높은 휴대용 가스렌지 및 전열기구 등을 무질서하게 사용하는 등 화재시 대형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도내 쪽방 등 영세민주거시설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적극 강구키로 했다. 쪽방 등 영세민주거시설은 소방법 등 타법규의 적용을 받지 않는 시설로 일단 화재가 발생하면 연소확대가 빠른 반면, 소화용수확보가 어렵고 양쪽주차로 진입로가 협소해 소방차량 통행이 곤란한 사각지대로 화재시 대형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시설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4.01.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