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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각 정당이 외부인사영입에 심혈을 기울이지만 고민 또한 커지고 있다.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당내 갈등 때문이다. 외부 인사 영입에 맞서 기존에 활동하던 출마자들은 '낙하산 공천' 가능성을 의식하며 여의치 않을 경우 실력행사에 나설 조짐이다. 9일 변재일 전정통부차관이 열린우리당에 입당, 청원출마를 공식 선언한 것과 관련, 신언관 장한량씨 등 이곳에 공천을 신청한 출마예상자들은 당장 성명과 논평을 내고 '상향식 경선'을 강력 요구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현재 열린우리당은 청주 흥덕 갑과 충주, 청원 등에서 경선여부로 내홍을 겪고 있고, 한나라당은 이미 면접을 시행한 청주 상당을 제외한 청주 흥덕 을과 제천 단양 등에서 역시 경선 도입문제를 놓고 고민이 많다. 문제는 외부영입 인
정치·행정
한덕현 기자
2004.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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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실시될 충주시장 보궐선거에 박장열 씨(52 전 충주시의회 의장)가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박씨는 11일 기자회견에서 "보선 출마 여부를 놓고 고민했지만 충주를 사랑하는 많은 시민들의 출마 권유를 받아들여 다시 한 번 시민의 심판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박씨는 지난 2002년 6월 지방선거에서 자민련 충주시장 후보로 출마해 낙선한 바 있다. 현재박씨는 자민련을 탈당한 상태이며 정당선택 여부에 대해 "아직 결정한 바 없다"고 말했다. 충주시장 보선 출마 가능성이 높은 인물로는 박씨 이외에 이승일 전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열린우리당), 김선웅 전 부시장, 정재현 민예총 충주지부장(열린우리당)등 4명이다.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4.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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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총선시민연대가 발표한 2차 공천반대 대상자 명단에 도내 열린우리당 소속 정치인 2명이 포함됐다. 총선시민연대는 부패 비리사건과 연루된 열린우리당 소속 김호복씨(충주선거구 전 대전국세청장) 이용희씨(보은 옥천 영동선거구 상임고문)를 낙천 대상자로 선정했다. 김씨는 세풍사건과 관련 불법 대선자금 모금에 관여한 혐의를 이씨는 서울시교육감 선거관련 뇌물수수 혐의 등이 낙천사유로 지적됐다. 한편 지난 9일 발족된 충북총선시민연대는 낙천대상자 공천반대운동 전개, 공천자에 대한 후보정보 제공 및 낙선대상자 선정, 경선관련 비리제보전화 개설, 정치개혁과 유원자운동에 대한 정책토론회 개최, 유권자 권리찾기 자원봉사단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지난 2000년 16대 총선에서는 도내에서 김종호 오용운(
정치·행정
권혁상 기자
2004.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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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는 국민소득 향상에 따라 친환경 농산물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현재 1.5% 수준인 친환경농산물 생산규모를 2005년까지 5%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금년에는 친환경 농업부분에 지난해보다 45%가 증가한 12,745백만원을 투자하여 DDA, FTA협상 등 급속한 개방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의 활로를 친환경농업에서 찾기로 하였다.충청북도가 금년에 중점 추진키로 한 사업은 금년부터 공무원교육원에 친환경농업반을 신설하여 벼, 채소, 과수 등 작목별로 240명을 2박3일 과정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하여 농업인의 마인드 확산에 주력하고, 미생물비료를 자가 제조하여 경영비를 절감하고 독창적인 친환경농법을 실현할 수 있도록 3억원을 투자 미생물배양기 100대를 공급하는 한편, 축산분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4.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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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구(구청장 최승황)에서는 오는 10월 열릴 전국체전 등 각종행사를 대비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불법행위가 빈번한 주요도로변과 취약지를 대상으로 불법광고물 야간 단속을 일제히 실시한다. 상당구는 2개조 6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오는 28일까지 오후6시부터 10시까지 성안길, 용암동의 아파트 및 상가 밀집지역 취약지에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폰팅, 현수막, 벽보, 도로에 방치된 입간판 등 유동광고물을 현장에서 정비 또는 수거하는 등 집중단속을 벌인다. 상당구는 단속과정에서 불법행위 광고주에게는 과태료를 부과 처분하고, 광고물 제작업소는 영업정지와 폐쇄명령을 관련기관에 의뢰하는 등 엄정한 법질서 확립을 통해 불법광고물을 근절시켜 나갈 방침이다. 한편 상당구는 청주를 전국에서 제일 깨끗한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4.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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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관리사업소가 올해 1월중 지북·영운수원지 및 수자원공사에서 공급되는 수돗물의 수질검사 결과 음용수로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질검사는 일반세균, 중금속 등 50개 전항목을 검사했는데 이중 대장균군, 납, 중금속, 비소 등 32개항목은 검출되지 않았고 질산성 질소, 유리 잔류 염소 등 15개항목은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으며, 이밖에 냄새, 맛 등도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 상수도사업소는 시민들이 마음놓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매월 50개 항목에 관한 정기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검사결과를 청주시홈페이지(www.cjcity.net), 동사무소 게시판, 조흥은행 주요지점에 게시하고 있다. 상수도사업소는 또 시민과 함께하는 수돗물 수질검사를 위해 이달부터 10월까지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4.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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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그간 김현문의원의‘직지상표권’등록과 관련 시에 1차 기부에 대한 감사표시는 물론 그간 직지찾기운동과 직지의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한대수 청주시장이 9일 감사패를 전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김 의원은‘직지상표권’의 장래 부가가치를 아무도 예측하지 못하고 있을때 청주의 대표 브랜드로‘직지’를 상표로 등록해 지난99년 4월‘직지상표권’2건 20종을 청주시에 기부한 바 있다. 김 의원은 또‘직지상표권’1차 기부후 2000년부터 4건 34종에 대해 추가 등록 신청을 통해 이중 3건 21종(16류, 41류, 42류)은 이미 등록을 마쳤고, 1건(09류) 13종은 현재 특허청에서 심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김의원이 2차 등록한 상표권도 청주시에 기부의사를 밝힘에 따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4.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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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총선시민연대가 발표한 2차 공천반대 대상자 명단에 도내 열린우리당 소속 정치인 2명이 포함됐다. 총선시민연대는 부패 비리사건과 연루된 열린우리당 소속 김호복씨(충주선거구 전 대전국세청장) 이용희씨(보은 옥천 영동선거구 상임고문)를 낙천 대상자로 선정했다. 김씨는 세풍사건과 관련 불법 대선자금 모금에 관여한 혐의를 이씨는 서울시교육감 선거관련 뇌물수수 혐의 등이 낙천사유로 지적됐다. 다음은 총선시민연대가 발표한 해당 인물에 대한 공천반대 사유 전문이다.◆김호복(열린우리당, 충북 충주시, 前 대전지방국세청장) 부패.비리 및 자질 - 당시 대전지방국세청장으로 1997.8.24경 대전 유성구 소재 리베라호텔 일식집에서 충청지역 경제인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4.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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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총선시민연대가 발족됐다. 충북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9일 청주CCC 회관에서 '부패 반개혁 정치 청산, 돈선거 추방'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창립을 고하고 제2의 유권자혁명을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발족선언문에서 이들은 "4년전 우리는 정치개혁을 바라는 수많은 유권자들과 함께 낙천낙선운동을 전개하여 구정치인들에게 엄혹한 심판을 내린 바 있다. 그러나 지금 정치권은 이러한 열망을 철저히 무시, 국민들의 변화에 대한 기대를 여지없이 무너뜨리고 불신과 냉소의 골만 깊게 만들었다"며 앞으로 무패무능 정치인들을 퇴출시키기 위한 낙천낙선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후보선택을 돕기 위한 정보제공 운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이 외에도 이들은 구체적인 사업계획으로 낙천대상자 공천반대운동 전개, 공천된 후보 중 낙선대
정치·행정
홍강희 기자
2004.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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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청주 상당 후보공천을 위한 중앙당 인터뷰가 조만간 열린다. 현재 경쟁자인 김진호 윤의권씨(가나다순)가 공천심사위원회의 공개 인터뷰에 합의, 중앙당의 통보만 남긴 상태다. 한나라당 중앙당은 두 사람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 두 번 모두 모 후보가 앞선 것으로 나타났지만 오차범위내 접전임을 이유로 공개 인터뷰를 통한 후보결정 방침을 내렸다. 이에 대해 일각에선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해 깨끗하게 승복하는 자세가 아쉽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한다. 한편 후보물색에 어려움을 겪는 민주당은 이미 공천을 신청한 조두영씨(37. 중앙당 당직자)를 제천 단양에 출마시키는 것을 심사숙고하고 있다. 조씨는 충북고와 서강대를 나왔다. 그러나 민주당은 청주 상당과 흥덕에 여전히 마땅한 인물을 내세우지 못해
정치·행정
한덕현 기자
2004.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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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산 공천 여부로 당내 갈등을 빚던 열린우리당이 문제 선거구에 대한 경선 방침을 굳히고 있다. 9일 입당후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변재일 전 정통부차관은 "경선참여 여부는 당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말해 사실상 경선수용을 시사했다. 변전차관이 출마할 청원군의 다른 후보들은 그동안 경선에 의한 상향식 공천을 줄기차게 요구, 현재 중앙당이 경선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분구예정인 청주 흥덕 갑구 출마를 결심한 오제세 인천부시장(전 청주 부시장)도 공정한 선거관리를 전제, 경선에 참여할 뜻을 밝혔다. 오 부시장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기득권 시비를 일으키는 기존 당원이나 대의원들을 제외하고 일반 유권자들로 완전 100% 국민참여형 경선을 치른다면 이를 안 받아들일 이유가 없다. 안정된
정치·행정
한덕현 기자
2004.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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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재일 전 정보통신부차관이 9일 열린우리당에 입당해 총선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변 전 차관은 청원선거구 출마예정이며 공천경선을 수용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열린우리당 공천희망자는 장한량, 박노철, 홍익표, 김현상, 신언관씨 등 5명이며 이 가운데 일부는 경선전에 변 전 차관 진영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나라당은 신경식 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청원선거구에 유재풍변호사 영입을 추진했으나 본인의 고사로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청주지역 선거때마다 이름을 오르내렸던 오제세 인천부시장도 공직사퇴 시한인 오는 15일 이전에 열린우리당 입당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오씨는 최근 지역인사들과 만나 분구예정인 청주 흥덕 선거구 출마여부를 상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 부시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4.0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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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에서는 도내 중소제조업체 및 무역업체의 구주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7개사 정도의 참가업체를 모집하여 파견할 계획이다.파견지역은 프랑스 파리, 포르투갈 리스본, 노르웨이 오슬로 등 3개지역으로, 오는 3월 28일부터 4월 7일까지(10박 11일) 시장개척활동을 벌이게 된다. 이번 2004 충북 구주시장개척단 참가업체에게는 시장조사, 해외바이어리스트 발굴 및 시장조사,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주선, 상담장소, 차량, 통역, 참가품목 현지홍보등이 지원되며, 참가업체는 항공료와 체제비만 부담하면 된다. 지역별 상담유망품목을 살펴보면, 프랑스 파리지역은 산업용공구, IT제품, 보안관련제품이, 포르투갈 리스본지역은 다이아몬드 공구, PC주변기기, IT용품, 사무용문구류, 선물용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4.0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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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는 화재로 인하여 화상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 2명과 신체적인 결함을 갖고 있는 어린이 4명 등 총 6명을 올 상반기중에 미국에 보내 무료로 수술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지난 2002년 8월 이원종 지사의 외자유치를 위한 미국 순방시 LA슈라이너병원이 국적에 관계없이 가정사정으로 치료를 받지 못한채 생활하고 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시술사업을 펼치고 있다는 소식을 LA충청향우회로부터 전해듣고 충북도, 충북대병원,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공조로 LA Shriners병원(원장 G. Frank LaBont , FACHE)과 무료시술협정 체결과 함께 시작되어 지금까지 수술완료 1명, 2명이 수술중에 있으며, 2차 수술을 위해 대기중인 2명과 신규로 4명이 이달 말부터 5월까지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4.0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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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상당구(구청장 최승황)에서는 율량2지구 택지개발 예정지역인 율량, 주성, 주중동 일원에 불법 건축행위의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9일부터 21일 까지 2주간 불법건축 행위를 일제점검 한다. 상당구는 종합민원담당 등 4명의 점검반이 ▶기존건축물의 불법증축 행위▶컨테이너 및 조립식 판넬 등을 이용해 건축하는 행위 ▶기타 불법건축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상당구는 점검과정에서 불법행위를 적발할 경우 즉시 시정명령하고, 이에 불응한자는 관계법에 의해 사법기관에 고발하고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는 등 강력한 행정처벌과 함께 관계기관에 전기, 전화, 수도 등의 공급중지를 요청할 방침이다. 한편 상당구관계자는“불법 건축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으로 불법행위를 근절시켜 시민의 준법정신을 함양시키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4.0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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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21세기 친환경 건강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시민 모두의 주요 교통수단으로 이용돼 도심의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무심천 장평교에서 신대동 환경사업소 구간의 하천 둔치에 40억원의 예산을 들여 16.5km의 자전거 전용도로를 만든다. 시는 무심천 자전거 전용도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8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동년 10월 공사를 착공해 분평동에서 제2운천교의 5.7km구간의 공사를 시행, 현재 1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안에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추진하는 자전거도로 정비사업은 무심천 장평교에서 제2운천교 구간(7.8km)으로 폭이 4.5m인데 자전거도로 3.0m와 조깅로 1.5m를 칼라투수콘과 우레탄으로 각각 포장할 계획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4.0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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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아파트 단지 입주민의 독서모임 장려를 통한 문화적 요구와 청소년 학습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시행중인 대규모 아파트 단지내의 미니도서관 설치가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건축연면적 264㎡이상에 500세대가 넘는 신규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문고 33㎡ 이상 ▶자료열람실 33㎡ 이상 ▶휴게실 15㎡ 이상 ▶독서실 60석이상의 시설을 사업계획승인 신청서 검토과정에서 사업주체자에게 도서관 설치를 권장하고 있다. 이와함께 사업주체는 도서관을 공급면적에 포함해 분양하고 시설물 설치와 비품을 구비, 입주자대표에게 인계하면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주택관리업체를 선정 위탁관리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 시는 가경동 주공6단지내에 81㎡의 도서관에 55석(남자32석, 여자23석)의 열람석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4.0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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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종 충북도지사는 5일 최근 시군통합 논리와 관련 한대수 시장과 오효진 군수를 불러 통합 논의를 신행정수도 입지 선정 이후로 유보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지사는 “시군통합에 대해 양 자치단체가 이견을 보이고 있는 것이 양측의 갈등으로 비쳐지고 있다. 그러나 올해는 신행정수도 입지가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이다. 입지가 결정되면 충청권 각 자치단체의 행정구역이 큰 영향을 받게 되는 등 가변성이 크다”고 강조하고 통합문제나 시승격은 신행정수도 위치가 결정되고 관할구역 윤곽이 드러난 후에 추진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의견에 대해 한시장과 오군수도 동의해 그동안 계속됐던 시군통합과 청원시 승격 문제는 일단 물밑으로 가라앉을 조짐을 보이고 있다. 충북도는 지난 1월 27일에도 ‘
정치·행정
홍강희 기자
2004.0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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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증평괴산음성진천 지구당이 6일 증평파크호텔에서 창당대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창당대회에선 안경식 창당준비위원장이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한편 이곳 지구당에선 현재 권순각씨(44. 좋은가정만들기국민운동본부 전국추진위원장)가 유일하게 중앙당에 공천을 신청한 상태인데, 최근 6선인 김종호의원(자민련)의 열린우리당 출마가능성이 당내에 공공연히 거론돼 촉각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도지부 관계자는 "김의원측이 열린우리당 입당을 타진해 오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당의 정체성 때문에 고민중이다"고 말했다.
정치·행정
한덕현 기자
2004.0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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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도서관이 청주에 오기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심혈을 기울인 도종환 청주 기적의도서관 유치추진위원장(시인)이 지난 2일 오랜만에 ‘참이슬 청주 기적의도서관 도서기금조성 조인식’에 얼굴을 보였다. 건강이 좋지 않아 당분간 학교를 쉬고 있는 그는 여전히 이런 저런 일로 바쁜 듯이 보였다. “수곡동에 건립될 청주 기적의도서관은 ‘나무와 어린이’라는 주제로 설계돼 나무 5그루가 도서관을 받치고 있는 형상이다. 그래서 어린이들이 나무 아래서 책을 읽는 것처럼 보인다. 마침 도서관 바로 옆에 있는 청주 교육대가 지난해 가을 담장을 허물어 도서관과 학교가 같은 공간안에 있다. 이 도서관은 여느 도서관과 달리 자연과 어우러져 경관이 무척 아름다울 것이다”는 도 시인은 당초 기적의도서관 건립운동을 벌인
정치·행정
홍강희 기자
2004.02.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