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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85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개최와 범 도민적 참여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도내 기관단체장 등을 중심으로 대회조직위를 출범시켰다.조직위는 이원종도지사를 위원장으로, 부위원장에 권영관 도의회의장, 김천호교육감, 한범덕정무부지사, 최동식체육회 상임부회장을, 위원에 조선호 충북지방경찰청장, 한대수 청주시장, 홍인호 37사단장, 언론사 사장단 등 총 61명을 위촉하였으며, 지역국회의원과 원로 14명은 고문으로 추대됐다.이날 총회는 위원대표 2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대회준비상황 설명에 이어 이원종 도지사의 개회사, 이연택 대한체육회장의 격려사가 있었으며, 성공체전 결의문 채택과 최동식부위원장의「신나게 ! 힘차게 ! 빛나게 !」구호제창, 도청합창단의 충북도민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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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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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보건소는 노인인구의 증가와 함께 치매 조기검진을 통한 조기발견과 치료로 가족의 안정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3월1일부터 노인 무료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한다. 이에따라 상당보건소는 관내 노인 65세이상 1,600명을 대상으로 남문로 1가 이기붕 신경정신과 의원을 비롯한 7개소의 치매검진 의료기관을 선정해 노인 개인별로 지정된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진토록 통보했다. 검진내용은 임상증상, 일상생활 능력, MMSE-K 검사를 통해 신경심리 검사와 일상생활력척도검사를 병행한다. 상당보건소는 검진과정에서 경증이상으로 확진된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교육·상담 및 전문적 진료 연계 ▶치매소식지 배부 및 전화상담 통한 치료독려 ▶배회 유증상자 신원확인 팔찌 제작 보급 ▶치매환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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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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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상당구(구청장 최승황)에서는 간선도로변의 양면 주차와 상습 교통혼잡 지역을 중심으로 오는 28일까지 불법 주정차 행위를 강력히 단속한다. 상당구는 교통지도담당을 비롯한 6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쥬네스 등 대형매장 ▶육거리 재래시장 주변 ▶성안길 조흥은행 중앙지점 ▶용암동 조흥은행 주변 등 교통혼잡지역을 대상으로 출퇴근 시간과 야간에 강력한 단속을 통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불법 주정차의 근절과 준법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봄철을 맞아 행락철 들뜬 분위기에 편승해 공원, 유원지 등 무단 주정차로 기초질서를 문란케 하는 요인들을 단속해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기로 했다. 한편 상당구는 3월초 교통질서 지키기, 불법 주·정차 안하기 등을 대대적으로 홍보해 시민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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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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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하천생태계 복원을 통한 하천의 수질개선과 자정능력을 향상시키고 하천의 기능을 유지하면서 자연생태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해 무심천 생태공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무심천 생태공원 조성사업을 위해 지북동 시계방향에서 미호천 합류부 까지 12㎞에 걸쳐 2005년까지 국비, 지방비 등 총8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자연형 하천 정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무심천 생태공원화 사업을 지난 2000년에 공사를 착공, 현재까지 50억원을 들여 수영교에서 송천교 구간 8.0km에 걸쳐 하상주차장 23,850㎡의 녹지를 복원하고 저수로내의 식생호안설치 3,475m와 수영교밑에 자연정화시설과 습지연못 각1개소씩 설치 완료했다. 이와함께 장마철 수위조절이 가능토록 영운보 자동수문을 설치했고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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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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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에서 집계한 2003. 12. 31기준 도내 전체 면적은 7,431,722,043.8㎡(7,431.7㎢)로써 전국(99,585.2㎢)의 7.4%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제주도(1,847.2㎢)의 약 4배인 것으로 나타났다.시.군별로 비교해 보면 충주시(983.94㎢)가 가장 넓고 2003년 군으로 승격한 증평군(81.84㎢)의 면적이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소유자별로는 개인소유가 도내 면적의 54%, 국·공유지는 32% 법인 소유가 6% 외국인이나 기타 단체등이 8%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목별로는 전체 면적중 임야(5,050.5㎢)가 69%, 답(705.6㎢) 10%, 전(691.0㎢) 9%, 대지(132.5㎢) 2%, 하천(209.0㎢) 3%, 도로(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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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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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동남아시아에서‘가금인플루엔자’가 사람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된후 닭고기 50%, 오리고기 90% 정도의 소비가 감소돼 축산농가의 도산은 물론 관련식당들이 문을 닫는 어려움에 처한 가운데 16일 닭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닭고기 소비촉진 행사에는 청주시와 청주시의사회의 주관하에 16일 25시식당에서 한대수 청주시장, 윤창규 청주시의사회장, 임혜자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 시민 등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닭고기 시식회를 갖고 사회지도층이 솔선해 닭고기와 오리고기를 먹고 소비촉진 활동도 병행해시민들이 오리·닭고기를 마음놓고 드실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확산시켜 가기로 했다. 우리나라는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닭과 오리를 현장에서 살처분 매몰돼 시중에 유통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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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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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장기적인 교통수요에 대비, 국도를 이용해 시내로 진입하는 차량이 도심지를 통과하지 않고 시외곽으로 우회함으로써 도심 교통난 해소는 물론 지역주민의 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총5,9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길이 40.12km에 걸쳐 자동차 전용도로인 3차우회도로를 건설한다. 시는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을 위해 총사업비 1,626억원을 들여 청원군 남일면 효촌리를 시작해 남이면 양촌리 및 석곡동을 경유, 휴암동(경부IC)까지 길이 11.4km 구간을 지난2001년 3월 착공, 현재 3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는 2007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시는 또 사업비 528억원을 투자해 청주시 오동동에서 북일면 구성리 구간의 길이 4.02km에 걸친 도로개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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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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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를 선도할 종합문화공간인 청주시립정보도서관이 시민이 필요로 하는 편리한 문화공간의 확보를 위해 올 상반기에 시설물을 이용자 편의위주로 대폭 개선된다. 이에따라 시립정보도서관은 사업비 총1억7천5백만원을 들여 ▶모자열람실 수면 공간 확보 ▶아동열람실 공간 확장 ▶정기간행물실을 자유열람실로 구조변경 ▶주차시설 확보 사업을 추진한다. 시립정보도서관은 도서관 1층에 위치한 아동·모자열람실내에 수면시설을 확장, 유아를 동반한 부모가 편안한 마음으로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유아가 어려서부터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독서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정기간행물실의 자료를 행정자료실로 이관하고 이자리에 자유열람실로 구조를 변경해 다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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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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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주최한 관광진흥확대회의가 2004. 2.13(금) 11:00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의회 관광건설위원, 도 관계국장, 부시장·부군수, 대학교수, 관광단체, 호텔, 여행업체 등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금년이 4회째인 본 회의는 관광산업활성화를 위해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도한 전략회의로,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와 도내 관광사업자간 정보교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는데 정착 단계라는 평가다.오늘 행사는 유공자 표창, 2004 도정 및 관광시책 떠오르는 관광충북“이렇게 추진하겠습니다”에 이어, 허브테마파크 상수허브의 관광경영사례 발표와 관광종사자 다짐결의, 오찬 순으로 진행 되었는데 충북관광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청주 뉴베라관광호텔 이옥희 사장 등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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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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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충주지구당이 이시종씨의 공천문제로 시끄럽다. 열린우리당 공천신청자인 정기영 맹정섭씨는 16일 각각 기자회견을 갖고 '이시종 공천불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정씨는 이날 공식문서로 중앙당에 이의신청 및 재심을 청구했고, 맹정섭씨는 공천취소 및 출당조치를 안 할 경우 탈당하겠다는 이른바 조건부탈당으로 중앙당을 압박했다. 특히 정기영씨는 중앙당에서 일방적으로 밀어붙인 이시종씨의 공천은 열린우리당의 당헌당규와 의원입후보자 추천규정을 원천 무시했다며 법적 소송도 고려하겠다는 입장이어서 파문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조짐이다. 정기영씨는 재심청구 이유서에서 "이시종씨의 공천결정은 권력은 국민에게, 당권은 당원에게 돌려 줘야 한다는 열린우리당의 창당이념과 기본정신에 근본적으로 위배된다"며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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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현 기자
2004.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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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청주 상당 선거구 공천심사 결과발표가 뚜렷한 이유없이 1주일째 지연되자 갖은 억측만 양산되고 있다. 한나라당 일각에선 무슨 말못할 사정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문마저 제기하며 이 문제가 자칫 당내 갈등을 부추기지나 않을까 우려하는 눈치다. 상당선거구 공천을 신청한 김진호(전 충북도의회의장) 윤의권씨(미래충북포럼 대표)에 대한 공천심사위의 면접심사는 지난 10일 있었지만 그 결과는 차일피일 미뤄져 16일 현재까지도 발표시기가 불투명하다. 일단 두 사람의 심사결과가 서로 박빙을 이룬다는 것만 전해질 뿐 결과발표 지연에 따른 구체적 이유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도지부 관계자는 "서로 시이소 경쟁을 하다보니까 결정이 미뤄지는 것같다. 오늘(16일) 까지도 논의 자체가 유보된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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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현 기자
2004.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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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는 한국토지공사가 택지의 효율적인 개발과 저렴한 택지 공급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청주 산남3 택지332천평에 대하여 택지공급을 승인했다.이번 승인된 택지는 단독주택지 554필지 37천평, 상업·근린용지 102필지 17천평, 학교용지 등 공공시설용지27필지 32천평이다.이로써 이주민과 협의양도인에게 공급되는 단독주택용지는 금년 3월 분양에 들어가게 된다.청주 산남3지구는 도심권에서 보기드문 쾌적한 택지로 아파트 5,547세대와 단독주택지 544세대가 건축되어 시민의 주거안정과 복지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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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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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총선시민연대는 17대 총선 출마 예비 후보자 40명을 대상으로 1차 정보공개 질의서를 발송했다. 답변을 요구한 내용은 후보자들의 병역, 정치이력 및 당적변경, 전과기록(벌금형 이상) 등 6개 항목이다. 또한 선거구획정안, 서청원석방요구안 가결, 한국전쟁 민간인학살 진상규명 통합특별법,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 특별법 등 최근 국회 현안문제에 대한 정치적 의견도 질의했다. 충북총선시민연대는 오는 20일까지 답변자료를 받아 정리작업을 끝내는 대로 오는 3월초 유권자의 알권리 충족과 후보자에 대한 올바른 선택기준 제공을 위한 1차 정보공개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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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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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사직동 옛 국정원 부지에 대한 활용방안을 수립하기 전에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키로 해 신선한 발상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직동 고갯마루에 위치한 옛 국정원 부지는 2178평 규모에 건물 6동이 자리잡고 있다. 청주시는 시민 300명, 전문가 공무원 15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과 우편설문을 통해 의견을 청취하기로 했다. 설문내용은 ▲현 건물을 리모델링할 경우 박물관, 가내공장, 스포츠복합회관, 사회복지회관 등 바람직한 사용용도 ▲현 부지와 인접 주택지 공원 일부를 포함한 전면개발 방식과 현 부지에 한정된 개발 방식에 대한 선호여부 ▲시 자체개발, 제3섹타 개발, 민간투자자와 연계한 협약개발 등 총 12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청주시는 현 건물을 유지할 경우 활용방안, 개발범위에 대
정치·행정
권혁상 기자
2004.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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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전 검사의 대표 변호인으로 잘 알려진 오성균변호사(39)가 민주당 청주 상당구 출마를 모색하고 있다. 오변호사는 측근을 통해 "충북의 정치 1번지에 출마해 홍재형의원과 당당히 겨루고 싶다"는 의견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오변호사는 청주 출신으로 주성중 충북고를 나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했다. 민주당은 당초 김도훈 전검사를 청주 상당 조직책으로 임명했으나 지역의 여론이 좋지 않았고, 다시 본인이 경기 안산 출마를 원했었다. 그러나 양길승 몰카 재판에서 징역 4년의 실형을 받고 법정 구속됨으로써 김 전검사는 출마가 어렵게 됐다.
정치·행정
한덕현 기자
2004.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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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홍재형의원과 이시종 전 충주시장이 각각 청주 상당, 충주선거구의 단수후보자로 확정됐다. 열린우리당은 13일 상임중앙위와 중앙위를 열고 이들 두 사람을 단수후보자로 결정하고 당사자에게 통보했다. 청주 흥덕 을선거구의 노영민후보는 이날 같이 공천 내정자(단수후보)로 올랐으나 흥덕구 분구를 포함하는 선거구 획정안이 아직 국회를 통과하지 않아 결정이 미뤄졌다. 한편 이시종 전시장의 단수후보 결정에 대해 열린우리당 충주지구당과, 같은 당의 경쟁후보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 열린우리당 공천을 신청한 정기영 맹정섭 김호복씨 등은 중앙당의 공직후보재심위원회(위원장 김성호의원)에 재심을 청구키로 하는 한편 지구당에선 이 전시장에 대한 출당조치와 함께 자체 경선을 추진키로 하는등 파문이 확
정치·행정
한덕현 기자
2004.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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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복(열린우리당, 충주선거구, 전 대전지방국세청장) 당시 대전지방국세청장으로 1997.8.24경 대전 유성구 소재 리베라호텔 일식집에서 충청지역 경제인모임에 참석했다가 이회성을 그자리에서 만났던 ㄷ건설사 사장 L씨에게 소개하였고, 이회성은 같은해 10.18경 전화를 걸어 이회창 후보의 대선자금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고, 같은해 12.초순경 위 김호복이 위 L씨에게 전화를 걸어 이회창 후보에게 대선자금을 지원해 주도록 요청해 위 L씨의 승낙을 받은 다음, 같은해 12.9 19시경 서울 서초구 방배동 소재 `함지박’ 중국음식점에서 위 이회성, L씨 등과 만나 식사를 한 후 같은 날 21시경 위 음식점에서 수백미터 떨어진 도로상에서 이회성이 위 L씨로부터 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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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상 기자
2004.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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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민주노동당 후보로 출마하는 인사들은 ‘알만한 사람들 사이에선 잘 알려져 있다.’말 그대로 특정 분야, 인맥 관계에선 익히 알려진 인물이지만 진보적 활동의 전후관계상 대중적 인지도가 취약하다는게 약점이라면 약점이다. 먼저 이번에 분구되는 청주 흥덕 갑구에 출마하는 충북도지부 위원장 배창호씨(44)는 초대 민노총 충북본부장을 지낸 정통 노동운동가 출신이다. 충북지역의료보험노동조합위원장, 사회보험노동조합 충북본부장, 충북실업극복시민사회단체협의회대표, 청주실업자종합지원센터대표 등을 맡아 노동자.서민문제를 누구보다도 폭넓게 꿰차고 있는 ‘리더’라는 평가를 받는다. 역시 청주 흥덕 을구에 출사표를 던진 도지부부위원장 박만순씨(38)는 지역 현안이 터질 때마다 핵심 역할을 맡음으로써 분명한 자
정치·행정
한덕현 기자
2004.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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