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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 새학기를 맞아 지역 금융기관이 관내의 모범학생과 저소득 자녀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지역사랑을 실천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사창동 소재 창신신협 창신장학회(회장 임홍근)는 21일 오후2시 창신신협 회의실 에서 성적이 우수한 학생과 효행 학생, 저소득 학생 등 총20명에게 1인당 15만원씩을 전달, 열심히 공부하여 21세기 한국의 주역으로 성장해 줄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창신장학회에서는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데 특히, 올해는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도 신협 직원들이 열심히 일을 하여 운영수익이 향상됨에 따라 예년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것으로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다. 한편, 사창동 창신신협은 매년 여름철이면 청년회에서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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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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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관 전 해양경찰청장(58)이 20일 기자회견을 갖고 열린우리당 공천을 통해 4월 총선에 출마하겠다고 공식선언했다. 제천 출신으로 제천고, 고려대를 졸업한 서씨는 올초부터 열린 우리당 영입대상 인사로 오르내렸다. 제천 단양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서씨는 제천경찰서장, 충북지방경찰청장을 역임하며 확고한 지역기반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따라서 당내 경선없이 중앙당 공천으로 출마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열린우리당에서 청원선거구 출마를 준비해 온 홍익표씨(48)가 20일 17대 총선 불출마를 공식선언했다. 고 오용운 의원의 국회보좌관으로 정치입문한 홍씨는 지난 96년 15대 총선에 출마, 지역구를 갈무리해왔다. 홍씨는 성명을 통해 “10년 세월 원외에서 초지일관 노력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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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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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지적도면 등을 이용한 측판측량체계가 전자(TOTAL)측량시스템으로 전환되면서 지적측량 방식이 달라집니다.충청북도는 획일화된 측량성과 제시와 지적측량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전자측량시스템 체계로 전환하고자 시험운영에 들어갔습니다. 현행 측판측량방법은 현지에서 측량시행 등 작업시간이 오래 소요되고, 특히 기상조건에 많은 영향을 받아 지적측량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따라서 전자측량시스템 체계로 측량이 이뤄지면 현장에서 편집(면적측정)작업이 용이해지고 편집한 데이터를 바로 이용해 현지에서 측량성과도 등을 출력할 수 있게 된다. 또 기존의 측판측량방법에 비해 측량시간도 상황에 따라 4시간에서 1시간30분 정도로 줄일 수 있습니다.이와 함께 측판측량에서 발생하는 제도오차를 비롯해 축척오차와 도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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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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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상업지역과 주거지역의 도로변에 설치된 냉방시설 및 환기시설의 배기장치에 대한 일제점검지도를 오는 3월2일까지 실시한다. 이에따라 시는 양구청 6개조 25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기존 실외기 1,270 개소(상당구780, 흥덕구490)를 대상으로 도로면 보다 2m이상 높게 설치하고 또 배기장치의 열기가 보행자에게 직접 닿지 않도록 재정비를 지도점검 한다. 시는 또 기존에 설치된 에어콘 실외기를 오는 8월30일까지 재정비하도록 각업소를 방문해 안내문을 배부하고 새로 설치할 실외기도 도로면에서 2m이상 높게 설치토록 홍보를 병행한다. 이와함께 시는 재정비 기간에 자진정비하지 않을 경우 200만원 이하의 벌금 등 행정처분과 함께 각영업주들의 적극적인 협조속에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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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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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현재까지 무분별하게 개발되고 있는 무심천 일대의 하천을 체계적인 무심천 종합계획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친환경적인 무심천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시는 무심천개발 관련 추진중인 연차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현재까지 무분별하게 추진중인 사업을 종합적으로 재정비한다는 방침이다. 청주시는 지난1990년의 무심천공원화 기본계획에는 운동시설, 하상주차장 건설위주로 건립했고 또 2000년의 21세기 환경보전 종합계획은 자연보전과, 생태공원 등의 테마별 방향에 국한된 계획으로 세부적이고 합리적인 개발을 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특히 최근 시민의 생활수준과 삶의 질 향상으로 이해집단별로 관련시설물 설치 요구로 인한 난개발이 우려됨에 따라 올해 용역비 1억5천만원을 투자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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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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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누증되는 체납액의 징수추진을 통해 조세정의실현과 세수증대를 도모하고 특히 2003년도 지방세 연도폐쇄를 앞두고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대한 총력을 기울여 2월말 징수목표액 123억1천2백만원중 53%인 61억6천8백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양구청 10개조 30명의 특별징수반을 편성,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체납세금 자진납부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단순 체납자와 소액체납자 징수 ▶공무원 체납자 호별방문 징수 ▶고질 체납자 신용카드, 위장재산 조사 ▶자동차 번호판 영치 ▶고액체납자 책임 징수제를 확행했다. 이에따라 시는 2월말 징수목표액 123억1천2백만원중 14일기준 53%인 61억6천8백만원(상당구 28억8천6백만원, 흥덕구 32억8천2백만원)의 체납액을 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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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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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총선에 뛰어든 인사들 중엔 2년 후의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를 노리는 경우도 있다. 일단 당락과는 상관없이 이번 총선에 출마해 자신의 ‘몸값’을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한 전략이다. 직접 후보로 나서기도 하고 특정 정당이나 캠프에서 핵심역할을 맡기도 한다. 이미 몇몇 인사들은 2년후 자치단체장 출마설을 구체적으로 몰고 다닌다. 물론 출마자의 경우 주변의 이런 여론에 펄쩍 뛴다. 2년을 내다 본 지금의 전략이 자칫 ‘양다리걸치기’로 매도될 경우 본인의 정체성에 심각한 타격을 입힐 수도 있기 때문이다. 2년 후 출마가 확실시되는 한 인사는 “누구 망하게 할 참이냐”며 얘기조차 못 꺼내게 손사래를 쳤다. 본인들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충주 김호복씨와 청원 조방형씨는 이런 소문에 휘말린 대표적 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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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현 기자
2004.0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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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애 여성정책관의 청와대 파견근무(2급 비서관)로 빈 자리로 남은 충북도 여성정책관 자리가 인기 ‘짱’ 직책으로 떠올랐다. 충북도가 여성정책관을 공개 모집한 결과 마감일인 18일 현재 9명이 신청해 무려 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 하지만 도가 우편접수도 병행하고 있어 18일자 소인이 찍힌 응시원서가 추가 접수될 경우 경쟁률은 더욱 높아질 수 있다.충북도는 지난 16일부터 3일간 여성정책관을 공개 모집한 결과 총 9명이 신청해왔다고 밝혔다. 도가 공개 모집하는 여성정책관은 지방서기관 또는 지방전임계약직 개방형 직위 4호 직급 대우를 받게 되는데, 계약 기간은 3년으로 추가로 2년 연장이 가능. 도 관계자는 “이번 여성정책관 공모에 기존 공무원은 물론 학계와 여성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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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리뷰
2004.0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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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전 검사의 대표 변호인이었던 오성균변호사의 정치적 행보가 도마위에 올려졌다. 그는 지난 13일 민주당 충북도지부장 직무대행인 김기영씨(청원위원장)를 통해 민주당 영입과 청주 상당 출마가 얘기됐었는데 돌연 한나라당 청원 출마로 방향이 바뀐 것이다. 이에 대해 지역정가에선 그의 ‘돌변(突變)을 놓고 각종 억측이 난무하고 있다. 민주당 후보로 청원에 출마하는 김기영씨는 13일 오후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오변호사의 민주당 영입과 청주 상당 출마가능성을 처음으로 공개한 것. 이날 기자회견은 영입을 주도한 김기영씨의 제의에 오변호사가 응함으로써 마련된 것으로, 당일 언론들도 이 사실을 주요 정치기사로 다뤘다. 김기영씨는 “오변호사와는 고등학교(충북고)와 대학교(고려대) 선후배 관계로 이쪽에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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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리뷰
2004.0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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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행정수도 충청권건설을 이끌 추진위 민간공동위원장에 충청권 인사를 배제한다는 방침이 전해지자 홍재형 열린우리당 충북도지부장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홍의원은 이에 대해 지난 17일 청와대에 건의서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홍의원은 여기서 “최근 일각에서 특별법에 명기된 공동추진위원장 인선에서 충청권출신 인사들을 배제해야 한다는 논리에 우려를 금할 수 없다. 충청권 3개 시 도 가운데 특정지역 출신인사가 추진위원장에 인선되면 타 지역의 반발을 불러오고 신행정수도 입지선정 과정과 관련해 유치경쟁을 가속화시킬 위험이 있다고 한 것은 기우에 지나지 않는다”며 “충청권 3개 시 도는 이미 입지선정 결과에 무조건 승복한다고 합의했기 때문에 특정지역 출신인사라고 특정지역 입지 선정에 유리하도록 영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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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리뷰
2004.0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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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충북에서 6명 공천신청: 자민련이 지난 13일 공천신청을 마감한 결과 충북에선 6개 선거구에 모두 6명이 신청했다. 청주 상당에 김진영 전의원(62), 청주 흥덕 갑에 최현호위원장(47), 충주에 허세욱 중앙당사무부총장, 제천단양에 최만선위원장(45), 청원에 최병훈 전청주시의회의장(58), 진천에 정우택의원(51) 등이다. 자민련은 이날까지 후보신청을 안 한 김현수 전청주시장(청주 상당) 최환 전대전고검장(보은옥천영동)에 대해선 마지막까지 영입노력을 벌인다는 방침이다. =전직 기자 조민형씨 변재일 캠프 합류: 충청일보 기자출신인 조민형씨가 청원군에 출마하는 열린우리당 변재일 전차관의 캠프에 언론홍보담당으로 합류했다. 조씨는 “고향발전을 위해 능력있는 인물을 도와야 한다는 생각에서
정치·행정
한덕현 기자
2004.0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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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출마 여부로 관심을 끌던 김도훈 전 검사 변호인인 오성균변호사가 청원군 출마의지를 굳히고 중앙당에 공천을 신청했다. 당초 오변호사는 민주당으로 청주 상당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었다. 민주당 충북도지부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김기영씨(청원 출마)는 지난 13일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오성균변호사의 민주당 영입과 청주 상당 출마 가능성을 공표했었다. 한편 청원선거구에서 무소속 출마를 준비해 온 채자영씨(43)도 18일 한나라당 중앙당에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채씨는 그동안 기성 정치권에 단기필마로 맞서며 무소속 출마를 공언해 왔었다.불법 대선자금에 연루된 신경식의원의 구속으로 청원군에서 무주공산 현상을 빚는 한나라당은 이곳이 도지부장의 지역구라는 점을 감안, 이들 외에 제 3의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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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현 기자
2004.0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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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청주 상당선거구에 공천을 신청한 김진호지구당위원장(전 충북도의회의장)이 전격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위원장은 18일 오후 5시 지구당 사무실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작금의 한나라당 사태에 정치적 비애를 느낀다"며 불출마를 밝혔다. 김진호씨는 같이 공천을 신청한 윤의권씨(미래충북포럼 대표)와 지난 10일 중앙당 공천심사위의 면접심사에 응한 후 그 결과를 기다려 왔다. 이에 따라 그의 돌연한 불출마 선언은 공천 심사에서 탈락했기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고 있다. 그러나 18일 오후 현재까지도 중앙당으로부터의 공식적인 결과 발표는 없다.이에 대해 경쟁후보인 윤의권씨 캠프는 의외라는 반응을 보이며 사실확인에 나섰다. 이곳 관계자는 "갑작스런 소식이라 뭐라 평할 수는 없지만 아마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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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현 기자
2004.02.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