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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리뷰는 17대 총선이 후보자들의 정책과 비전으로 평가받는 공명선거가 되도록 언론의 역할을 다하고자 합니다. 이에따라 도내 8개 선거구별로 후보자들의 지역현안에 대한 의견과 신상발언을 지면에 옮기고자 합니다. 단편적인 질문이기는 하지만 독자 여러분이 후보자의 소신과 철학을 비교평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오는 30일부터 도내 8개 선거구에 대한 후보자 합동토론회를 인터넷 을 통해 방송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흥덕을 선거구 박동찬후보는 경찰조사 때문에 회신을 하지 않아 의견을 싣지 못했습니다.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4.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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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6시 청주 중앙공원에서 '탄핵무효·부패정치청산을 위한 충북도민 촛불문화제'가 열렸다. 각종 퍼포먼스와 예술공연으로 치뤄진 이번 문화제는 예전의 시위·집회 현장과 차별된 성숙한 집회문화의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박창재 환경련사무국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촛불문화제는 강태재 운영위원장의 결의문낭독과 노래패 '민들레'의 노래공연, 경·서도 명창 권재은(소리마을대표)씨의 '통일비나리', 예술공장 '두레'의 율동따라하기 및 극공연 '싹쓸이 청소부대성명서', 풍물굿패 '씨알누리'의 '신아리랑' 연주, 영화보기모임인 '시네오딧세이'의 영상물상영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시민과 하나되는 문화행사를 보여주었다.다양한 프로그램에 따라 참가자들은 시종일관 하나되는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결의문 낭독과 묵
정치·행정
오옥균
2004.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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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총선시민연대는 27일 저녁 6시 '탄핵무효와 부패정치청산을 위한 충북도민 촛불문화제'를 청주 중앙공원에서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총선시민연대는 "정치권을 의식한 검찰의 무리한 체포영장이 법원의 합리적 판단으로 제동이 걸린 것에 대해 환영한다. 당초 계획한대로 평화적인 대중 문화행사로 진행할 것이다. 보름동안의 전국 촛불집회에서 아무런 폭력적 사태로 발생하지 않았다. 막연한 정치적 고려로 국민의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려는 것은 민주정치의 근본을 훼손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27일 촛불문화제는 식전행사로 '민들레의 노래' 공연과 길놀이로 문을 열고 춤공연과 어린이 노래공연, 극공연(열림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이 끝나면 시민자유발언에 이어 촛불행진과 대
정치·행정
박재남 기자
2004.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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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26일 탄핵반대 촛불 시위를 주도한 시민단체 간부 4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이를 모두 기각했다.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이혜광 부장판사는 이날 ‘탄핵무효·부패정치청산 범국민행동’ 최열 공동대표와 박석운 집행위원장, ‘국민의 힘’ 김명렬 공동대표와 장형철 사무국장 등 4명에 대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일반교통 방해 혐의로 검찰이 청구한 체포영장에 대해 “피의자들이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아니할 우려가 있다는 점에 관한 소명이 부족하다”며 “피의자들이 변호인을 통해 제출한 자필진술서에서 위 출석 요구에 응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어 체포의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히고 기각했다. 최 공동대표 등은 이날 오전 변호인을 통해 30일에 출석하겠다는 자필진술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4.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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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의원의 출마는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바로 서울대 법대 동문간의 대결구도를 만드는 것이다.지역에서는 흔치 않는 대결 구도이다. 김의원은 알려진 대로 청주고를 나와 육군사관학교를 노크했다 신장, 몸무게 때문에 지난 55년 서울법대에 입학한 55학번. 열린 우리당에서 공천한 김종률 변호사가 서울 법대 81학번이니 꼭 26년 선후배가 건곤일척의 승부 현장에서 만난 것이다. 자식뻘인 까마득한 후배와 감히 쳐다볼 수도 없는 대선배의 대결은 벌써부터 호사가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지난 93년 제35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잘나가는 변호사 소리를 듣고 있는 김종률교수(단국대)가 정치판에서 산전수전 다 겪은 관록의 대선배를 맞아 어떤 선전을 펼칠지는 미지수.참신성 하나로 선거판에 뛰어든 그
정치·행정
장동렬 기자
2004.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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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에서 적으로 변한 김종호-정우택의 싸움이 시작됐다.양 진영에선 이젠 트집 잡기와 적대감이 묻어난다. 그런데 진천에서는 이 싸움에 한숨을 내쉬는 사람들이 많다. 구 민자당 조직원들이다.그 대표적인 케이스가 바로 김경회 진천군수. 그는 김종호의 정치적 수양아들로 불릴 만큼 가까운 관계라는 데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민자당 당시 진천연락소장으로 김의원 그늘에서 정치수업을 쌓아 오늘의 자리에 오른 만큼 이번 선거에서 보은해야할 입장이다. 그러나 지난 98년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을 탈당, 자민련으로 옮기면서 정의원 우산 아래로 들어갔기에 그의 처지는 한마디로 사면초가. 이 때문에 공무원 신분이기에 드러내놓고 선거운동을 펼칠 형편은 아니지만 그의 사조직이 어떻게 움직일지가 지역에서는 관심거리가 되고
정치·행정
장동렬 기자
2004.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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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상당구(구청장 최승황)에서는 직원들의 자기능력 개발과 업무에 대한 전문지식 습득을 위해 운영중인 행정자료실 이용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100권의 도서를 추가로 구입해 행정자료실에 비치하여 직원들의 자기계발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상당구 행정자료실은 그간 꾸준히 도서를 확보해 현재 2천6백권의 행정도서와 각종 전문도서를 구비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시민에게 자료실을 개방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도서도 대여해 주고 있다. 상당구는 또 수시로 인기있는 책과 저자약력, 내용 등을 소개하는 베스트셀러소개란를 행정자료실에 게시해 이용자들의 도서선택에 도움을 줄 예정 이다. 한편 상당구 직원들은 일과후에도 자료실을 이용해 업무관련 자격증 취득과 외국어 공부 등의 자기계발에 노력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4.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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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나는 어린이의 꿈과 희망을 키워줄 독서문화 공간으로 건립될‘청주시기적의도서관’이 9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주변 환경정비와 조경공사 등 마무리 공사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청주시기적의도서관’은 흥덕구 수곡동 97-2번지 일원에 시비와 민간자본 총15억원을 투자해 지상2층의 250평 규모로 지난해 10월에 공사를 착공해 4월말 개관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도서관의 1층에는 다목적홀과 회의실, 동아리실이 들어서며, 2층에는 미래의 꿈과 어린이를 형상화한‘나무’구조의 열람실과 그리고 사무실, 이야기실, 자원봉사자실 등으로 아름답게 꾸며진다. 시는 특히 어린이의 정서와 건축물과 조화를 이루는 독서문화공간을 창출하기 위해 2억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해‘담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4.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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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음성 괴산 증평 선거구의 김종호 전 의원과 청원선거구의 신언관씨가 26일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최근 자민련을 탈당한 뒤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으나 여론조사 결과 지지도가 10%를 넘지 못하는등 부진하자 뜻을 꺾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열린우리당 경선준비하다 변재일 후보가 지명공천되자 무소속 출마를 공식발표했던 신언관씨도 불출마로 입장을 바꿨다. 신씨는 "열린우리당 평당원으로 백의종군해 총선승리와 정치개혁에 힘을 더하겠다"고 밝혔다. .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4.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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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무심천의 벚꽃과 개나리를 보러 나온 가족단위의 시민과 연인들이 깨끗한 시가지에서 봄을 즐길 수 있도록 무심천변의 각종노점상과 이동식 자판기 등의 불행행위가 강력히 단속될 전망이다. 시는 벚꽃 개화기를 맞아 시민편의를 도모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29일부터 봄꽃이 질때 까지 무심천을 중심으로 대로변의 벚꽃길에 대해 시민불편을 초래하는 노점상과 적치물을 특별단속 한다. 이에따라 시는 양구청별로 23명씩의 특별기동반을 편성해 주·야간 단속을 실시하며, 시민의 건강을 해치는 야시장 업주의 음식물 판매행위와 이동식 노상 등 불법행위를 단속할 계획이다. 또 구청의 각과별로 지정된 단속구역을 순찰하며, 불법행위 단속업무를 지원함으로써 상춘객에게 깨끗한 청주의 이미지를 보여 준다는 방침이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4.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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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민주노동당의 총선 목표는 원내진출이었다. 최초 실시되는 정당명부식 투표를 통해 10%대 지지도를 얻게되면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포함, 15석까지도 넘보겠다는 속내를 숨지지 않았다. 지난 14일 MBC 여론조사에선 최초로 민노당이 민주당과 자민련을 제치고 제 3당의 지지도를 차지해 당내 분위기를 술렁이게 했다. 충북에서도 민노당은 정당지지도에서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에 이어 확실하게 3위를 고수하고 있다. 그러나 탄핵정국은 민노당조차 헷갈리게 한다. 총선정국이 갑자기 보혁구도로 전이되면서 정책선거로 승부를 걸겠다는 전략에 일단 차질이 생긴 것이다. 때문에 지난 2002년의 대선 악몽이 되살아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정몽준이 노무현과의 후보단일화를 깨고 지지철회를 선언하자
정치·행정
한덕현 기자
2004.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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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총선시민연대가 25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 라이브카페 '보그'에서 개최한 '낙선 일일호프'가 큰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엔 정치개혁과 깨끗한 선거를 바라는 유권자들이 대거 참석했는데, 행사에 앞서 주최측이 발행한 1만원짜리 입장권이 1000여장 이상이나 팔리는 등 호응을 얻었다.
정치·행정
한덕현 기자
2004.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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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질문 1. 최근 야당 일부에서 탄핵 철회 의견이 제기되 찬반양론이 분분한 상황입니다. 탄핵 질회안에 대한 후보자의 의견을 밝혀 주십시오.2. 최근 대전시가 청주공항 명칭에 대전을 포함시켜 줄 것을 요구한바 있습니다. 공항 활성화가 시급한 상황에서 대전을 명칭에 포함시킬 경우 어떤 불이익이 있다고 판단하십니까? 후보자 본인은 ‘청주대전공항’ 명칭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3.충북도의 밀레니엄타운 조성계획 가운데 퍼블릭골프장 포함여부를 놓고 시민단체와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컨벤션센터 민자유치를 위한 명분론을 주장하는 충북도와 시민정서, 부당한 공공예산 집행을 주장하는 시민단체의 의견을 놓고 후보자의 견해를 밝혀주십시요.한나라당 윤의권후보1 탄핵철회는 있을 수 없는 괴변입니다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4.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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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첫 여성국회의원 탄생의 기대를 받고 있는 강혜숙 청주대교수가 25일 발표된 열린우리당 비례대표 후보 40명에 포함됐다. 이날 추천된 강교수는 지난번 여성중앙위원 선거에서 4위로 당선돼 주목을 받았다.
정치·행정
한덕현 기자
2004.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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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질문 1. 최근 야당 일부에서 탄핵 철회 의견이 제기되 찬반양론이 분분한 상황입니다. 탄핵 질회안에 대한 후보자의 의견을 밝혀 주십시오.2. 청주산업단지의 위상과 역할에 대한 시각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이전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는데, 이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후보는 이전 타당성을 설명해 주십시오. 또한 이전안이 현실화될 경우 청주 산업기반의 공동화를 막을 수 있는 대안은 무엇입니까. 3. 청주 광역권 매립장 건설, 소각로 건설 등 상호이용 혐오시설 유치를 둘러싸고 청주시 청원군의 자치 단체간 협의가 원활하지 못합니다. 혐오시설에 대한 민간 설득방안과 지자체간 협조방안은 무엇이겠습니까.한나라당 남상우후보1 모 일간지에 보도된 바 있지만, 저는 당시 당론과는 달리, 선거법 위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4.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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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질문 1. 최근 야당 일부에서 탄핵 철회 의견이 제기되 찬반양론이 분분한 상황입니다. 탄핵 질회안에 대한 후보자의 의견을 밝혀 주십시오.2. 시민단체의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요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건설교통부는 ‘선시공 후분양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제도개선은 사기업의 영업상 비밀유지와 지방주택건설업체 도태라는 부작용이 우려됩니다. 시민들의 요구와 업체의 이해관계가 얽힌 상황에서 어떤 입장을 취하시겠습니까? 3. 청주시가 청원군이 요구한 군청사 매각제안을 전향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일부에서는 시군통합을 내다본다면 군청사 신축이전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찬반여부와 후보자의 판단근거를 밝혀주십시오.한나라당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4.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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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B 청주방송 여론조사 분석탄핵의 역풍이 충북에서도 거세다. 열린우리당의 지지도가 초강세로 나타나고 있으며, 후보 가상대결에서도 열린우리당 후보들의 독주가 두드러졌다. 진보정당인 민노당이 탄핵정국에 힘입어 도내에서도 민주당과 자민련을 제치고 제 3당의 자리를 굳혀가는 추세도 주목할만하다. CJB 청주방송이 도내 선거구별로 조사한 총선 여론조사에 따르면 예상대로 탄핵으로 인한 유권자의 표심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런 분위기는 청주권의 전 선거구에서 동일하게 부각됐고, 때문에 지금의 상태가 지속될 경우 상대적으로 야당인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위기감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다. 청주방송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TNS에 의뢰, 지난 22일 하룻동안 도내 각 선거구별로 20세 이상 성인남녀
정치·행정
한덕현 기자
2004.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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