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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 동림저수지 부근에서 떼죽음한 철새 가창오리의 사인이 조류인플루엔자(AI)로 판명되면서 철새도래지가 밀집해 있고 이동경로에 속한 충청권으로의 확산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AI 주범이 철새로 확인되면서 광범위한 지역으로의 확산 가능성에 충청권 지자체가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오전 브리핑에서 전북 고창의 동림 저수지에서 폐사한 철새 가창오리에서 조류인플루엔자(H5N8형)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전북 고창 종오리 농장으로부터 10만마리가 유입된 충북은 AI발병 직후 ‘충북도 AI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을 농정국장에서 도지사로 높이고 차단예방에 주력했다. 가금류 방역예산 16억원을 각 시·군에 긴급 지원하고 가금류 사육농장에 대한 방역과 예찰활동을 강화했다. 철새에 의한
사회
충청타임즈
2014.01.2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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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이 최근 단행한 인사가 원칙을 무시한 행정에서 비롯됐다는 지적이 나와 뒷말이 무성하다. 짧은 기간에 특정 부서 과장을 4명이 거쳐 가는 이상한 인사가 이뤄졌기 때문이다. 군은 지난달 27일 문화홍보과장을 교체하는 등 사무관 12명에 대해 인사를 실시했다. 음성군에 사무관 장기 교육파견이 1명 배정됨에 따라 1주일 여만인 지난 6일 문화홍보과장에 금왕읍장을 전보하는 등 사무관 인사를 다시 단행했다. 하지만 새로 임명된 문화홍보과장이 장기 교육 파견대상이어서 이르면 다음 달 파견을 위해 문화홍보과장 추가 인사가 불가피하다. 결국 최근 2∼3개월 사이에 4명이 문화홍보과장을 맡는 상식을 벗어난 인사가 이뤄지게 된 셈이다. 이를 놓고 군청 내에서는 군이 예상 가능한 사무관
지역
충청투데이
2014.01.1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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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용 음성군수가 음성군·진천군 통합에 대한 타당성을 재거론하면서 잠잠해 왔던 양군 통합론이 다시 수면으로 떠오르고 있다. 양군 통합론은 충북 혁신도시에 한국가스안전공사 이전 등으로 도시 형태를 갖춰가면서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양군 통합에 대해 이필용 음성군수는 혁신도시 행정구역 분할에 따른 다른 주소체계, 주민세·쓰레기 종량제 봉투가격 차이 등 많은 불편과 혼란가중을 꼬집고 있다. 또 양군이 통합이 될 경우 곧바로 시 승격을 이룰 수 있고 국회의원 단일 선거구도 자동으로 이루어 질수 있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 이 군수는 “음성군과 진천군은 혁신도시뿐 아니라 쓰레기 매립장 공동 운영 등 많은 부분을 함께하고 있다”며”이미 일부 지역은 양군이 공동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다”고 설명했
지역
충청타임즈
2014.01.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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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이 추진한 태생일반산업단지 사업이 우여곡절 끝에 군 의회를 통과했습니다.하지만 주민들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어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반대 주민 설득 여부가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곽근만 기자의 보돕니다. 본 회의장에 들어가려는 반대 측 주민들과 이를 막으려는 공무원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집니다.현장음)-우려곡절 끝에 시작된 본회의에서는 집행부가 산단 조성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의원들을 대상으로 설득에 나섭니다.인터뷰)허금 음성군 산업개발과장-음성태생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역의 균형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군민의 소득증대를 위한 음성군이 군수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 최대의 현안 사업이며... 이어진 표결에서는 전체 재적 의원 8명 전원
사회
HCN
2013.12.0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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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북부권 도시들의 성장을 위해 충주와 제천 그리고 음성을 하나로 묶어 정부의 중추도시권으로 육성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2일 이들 시군에 따르면 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 지역 국회의원, 지자체장 등이 모여 충주·제천·음성 중추도시 추진을 위한 협의회를 구성한다. 이 자리에는 새누리당 윤진식(충주), 송광호(제천·단양), 경대수(음성·진천·괴산·증평) 의원과 이우종 충주부시장, 최명현 제천시장, 이필용 음성군수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종배 충주시장은 충주시의회 일정으로 불참한다. 충주·제천·음성 중추도시권 추진협의회는 지역구 국회의원 3명과 시장·군수 3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된다. 실무협의회는 국회의원 1명을 위원장으로 시장·군수 3명이 참여한다. 또 실무위원회 산하에 각 시·군별 추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3.12.0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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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방선거에 음성군수 출마를 선언한 이기동 현 새누리당 중앙당 지방자치안전위원회 부위원장(사진)이 음성군이 추진중인 태생산단 조성사업의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이 위원장은 6일 기자회견을 열고“이필용 군수는 음성군민을 담보로 한 태생산단을 지금 당장 중단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그는 총 예상 사업비 6천150억이 투입되는 태생산단 조성에 음성군이 3900억에 달하는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채무보증을 서는 것은 시행·시공사·금융기관에 엄청난 특혜를 주는 것이란 주장을 펼쳤다.또 민선5기 임기가 4개월여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성공을 담보할 수 없는 대형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민선 6기에 과도한 재정부담을 떠안기는 것이라는 주장도 함께 제기했다.더불어 산업단지 예정지구 주민
지역
충청타임즈
2013.11.07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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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4지방선거 모드가 본격화되고 있는 지방의회가 남은 임기동안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다. 선거와 관련한 정쟁에 몰입하면서 내년 지자체 예산심의와 행정사무감사의 졸속처리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충북도의회, 청주시의회 등 지방의회는 다음 달부터 정례회를 열고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자치단체 예산심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2013년을 행정사무와 집행예산을 결산하고 2014년 지방자치단체의 살림살이 계획을 면밀히 살펴야 하는 중요한 행정사무감사와 내년 예산심의이지만 내년 지방선거 분위기가 일찌감치 조성되면서 지방의회의 중요 의정활동에 차질이 우려된다. 이런 분위기는 도내 일부 지방의회에서 감지되고 있다. 충북도의회는 지난 17일 폐막한 제324회 임시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3.10.23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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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태생일반산업단지(이하 태생산단) 조성을 둘러싸고 이필용 군수와 이대웅 군의원간 벌어진 정쟁(政爭)이 수사의뢰까지 확대되고 있다. 지난 11일 열린 제249회 음성군의회 군정질의·답변에서 이 의원의 태생산단 조성 공동사업협약서에 대한 대책 질의 과정에서 이 같은 일이 발생했다. 이날 군정질의에서 이 의원은“이 군수는 태생산단을 할 수밖에 없다”라는 비리의혹성 풍문을 언급했다. 그는 또 경기도 일부 지방자치단체의 공사 비리와 단체장 가족 비리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 군수님도 태생산단을 잘 하셔야 한다”고 발언했다. 당황한 이 군수가 “지금 말하시는 의도가 무엇이냐”, “저에게 뭐라도 있는 것처럼 말하시는 것이냐”며 의혹성 발언에 대해 따져 묻자 이 의원은 “그렇다”고 답변했다.
지역
충청타임즈
2013.10.1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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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태생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입장을 두고 음성군과 충북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태생산단 참여가 어렵다는 충북도의 최근 발표에 대해 음성지역에서는 월권적이고 정치적 판단이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 지난 8일 도 경제통상국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태생산단의 국가산단 지정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충북개발공사의 사업 참여는 어렵다는 요지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는 지난달 31일 이필용 음성군수가 충북 기자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태생일반산단 조성에 대한 충북도 홀대론을 거론한 것에 대한 공식 입장이다. 이에 대해 음성 지역에서는 이 지사의 정치적 판단이 가미 된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내놓으며 일각에서는 도청 앞에서 시위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제기하고 있다. 음성군
지역
충청타임즈
2013.08.1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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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의 대표 농산물인 음성청결고추가 한국판 기네스인 대한민국 최고기록 인증을 받았다. 8일 이필용 군수는 도전한국인 운동본부 주최, 대한민국최고기록인증원 주관으로 개최된 대한민국 최고기록 인증식에 직접 참석해 영광스런 순간의 기쁨을 맛봤다. 그동안 음성청결고추는 세계명품브랜드 대상 수상, 한국지방자치브랜드 대상 등 최고의 상을 수상하며 명실공이 대한민국 최고의 농산물임을 자부해왔다. 또 농산물 파워브랜드 대전 5회 연속 수상, 전국 으뜸농산물 품평회 대상 수상, 웰빙농산물 인증 등 수많은 표창을 수상했다. 음성청결고추는 이번 도전한국인 운동본부가 실시한 최고기록인증 평가에서 전국 평균 18~20보다 큰 27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각종표창 수상을 비롯해 고추 농민 이종민 충북
경제
충청타임즈
2013.07.0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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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음성군민의 뜨거운 환영속에 제52회 충북도민체전이 1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뜨거운 일전이 시작됐다. ‘사랑·나눔·평화’의 기본방향 아래 펼져지는 이번 도민체전은 도내 12개 시·군 26개 종목(정식 24개, 시범 1개, 시연 1개)에 4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땀과 우정을 나누는 진검 승부를 펼친다. 이번 체전에는 인라인 롤러가 시범종목으로 치러지고 육상·축구·씨름·태권도 등 4개 종목은 일반부와 함께 학생부 경기가 별도로 펼쳐진다. 13일 음성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는 1만여명의 충북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행사, 식전행사, 축하공연 등 개회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음성군 홍보영상과 아줌마 각설이 풍물단의 품바 에어로빅 공연, 팝핀현준크루의 댄
문화·관광
충청타임즈
2013.06.1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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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재산공개 대상자 가운데 새누리당 박덕흠(보은·옥천·영동) 국회의원이 530억1580만원을 신고해 최고의 재력가로 파악됐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13억5812만원, 이기용 충북도교육감은 5억8423만원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9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와 국회윤리위원회가 관보에 공개한 2013년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박덕흠 국회의원은 지난해 538억7510만원 보다 8억5930만원이 줄어든 530억1580만원을 신고했다. 이는 전국 국회의원 중 네번째, 충청지역 재산공개대상자 중에서 1위에 해당하는 것이다. 이시종 지사는 지난해 13억5244만원보다 567만원이, 이기용 교육감은 9192만원이 증가했다. 이 교육감은 보유 토지와 건물의 공시지가가 오르고 채무를 일부 상환해 재산이 늘었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3.04.0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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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용 음성군수가 13일 깜짝 단행한 6명의 사무관 보직 변경 인사를 두고 공직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이번 인사는 정기인사를 단행한 지 1개월도 안된 시점에서 갑작스럽게 발표돼 일부 해당 사무관들을 당혹스럽게 했다. 이필용 군수는 15일자로 △한동희 재무과장을 행정과장으로 △김석중 음성읍장을 재무과장으로 △이선기 행정과장을 음성읍장으로 △고창기 대소면장을 경제과장으로 △반재일 환경위생과장 대소면장으로 △최인식 경제과장을 환경위생과장으로 각각 보직 이동시켰다. 이번 인사는 누구도 예상치 못했고 해당 사무관들 마저도 하루 전 오후 늦게 알게 되면서 적잖은 불만이 표출되고 있다. 이번 인사에 반영된 A사무관은 갑작스런 인사에 대해 인사 담당관에게 강력하게 항의 하는 등 불만을 제기하기
지역
충청타임즈
2013.02.15 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