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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법령에 지자체 재정지원 규정이 없는 민간단체 운영 보조금 집행을 중단키로 했다. 시 보조금에 의존했던 상당수 민간단체의 새해 살림에 비상이 걸렸다.13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심의위)는 지원 근거 법령이 마련되지 않은 민간단체에 대한 예산 집행은 유보하라는 조건을 달아 새해 민간단체 법정 운영비 예산 편성을 승인했다.법률에 지원 근거가 없는 민간단체의 운영 보조금도 2016년 본예산안에 일단 반영하되 개정 법 발효 등 지원 근거가 생기기 전에는 예산을 집행하지 말라는 의미다.이에 따라 직지세계문화협회, 시 체육회, 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회, 한국예총과 민예총, 전몰군경유족회, 고엽제전우회, 여성단체협의회, 7개 종합사회복지관 등 청주 지역 20여 개 민간단체
정치·행정
뉴시스
2015.12.14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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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한 톡톡 튀는 이색 조례 제정안들이 눈길을 끈다.10일 청주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오는 14일 개회하는 제12회 임시회에서 최충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조례안' 등 34건의 조례 제·개정안을 심사한다.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조례는 음주로 초래될 수 있는 폐해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음주 청정지역 지정과 음주 문제자 재활지원 대책 등이 조례안의 골자다.도시공원과 어린이놀이터, 시내버스 정류장 등 공공장소를 음주 청정지역으로 지정해 음주 행위 자제를 권고·계도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김태수 의원은 여론조사의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여론조사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여론조사 질문지에 편향적인 문장이나 어휘 사용을
정치·행정
뉴시스
2015.09.11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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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과 전교조 충북지부가 24일부터 5년4개월만에 양측 대표 각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견례를 갖고 본교섭에 들어갈 예정이다. 하지만 청주시학교아버지연합회와 사단법인 충북교육사랑학부모협회가 단체교섭 요구안 일부 조항이 학습권과 교육권을 심각하게 침해한다며 일부 조항 삭제와 학부모 단체의 교섭 참여를 요구하고 나서 단체교섭에 난항이 예상된다. 전교조 충북지부는 지난달 27일 전문과 본문 80개조, 부칙 4개조로 이뤄진 단체 교섭 요구안을 도교육청에 냈다. 요구안에는 노조활동 보장, 교원업무 경감, 학부모 교육비 경감, 감사제도 및 학력평가 개선, 후생복지, 학생인권보장, 양성평등과 모성보호, 특수학교 교사와 영양교사 근무조건 개선 등이 포함됐다. 청주시학교아버지회연합회와 충북교육사
사회
충청타임즈
2014.11.2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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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대학생들은 양성평등에 대한 질문에서 62%가 아직 불평등하다고 응답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충북세종지회 청주성폭력상담소(소장 엄정옥)는 지난 12일 세종지회 회의실에서 ‘양성평등과 저출산 극복’을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서원대학교, 청주대학교, 충북대학교, 충청대학교 재학생 중 125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실질적인 양성평등은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우리사회에서 양성평등이 어느 정도 이루어 졌는지에 대한 질문에 ‘아직 불평등하다’가 62%로 가장 많았고,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가 14%로 뒤를 이었다. 양성평등을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실시되어야 할 것은 ‘양성평등 관련법의 실효성 증대’라고 37%(466명)가 답했다.
사회
충청타임즈
2014.11.1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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