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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은 군민 편의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과 제도를 정비했다고 9일 밝혔다.기존에 큰 호응을 얻었던 사업들은 확대하고, 새로운 시책사업들을 마련해 집중 추진한다.먼저, 군은 순직군경 유족에게만 지급하던 월 10만원의 보훈예우수당을 65세 이상 공상군경, 전상군경, 무공수훈자, 보국수훈자까지 확대한다. 국가유공자의 명예선양과 생활안정을 효과를 얻을 수 있다.또 읍ㆍ면 분회장에게 지원하던 10만원의 활동비를 5만원 늘리고, 읍ㆍ면 사무국장까지 10만원을 지원해 책임있는 경로당 운영을 도모한다.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만 지원
정치·행정
계희수 기자
2020.01.0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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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광희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5월 1일 노동절을 맞아 “청주시장이 되면 청주시 소속 700여 명의 무기계약직, 비정규직에 대해 정규직으로 전환을 위해 노력하고 처우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이 예비후보는 “2010년 도의원을 시작하면서 비정규직 노동자를 많이 접했는데,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차이가 인격의 차이까지는 아니어야 한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이라는 고용형태로 직업의 안정성과 처우의 차등이 현격히 일어나는 사회는 건강하지 못하며, 노동의 조건에 따라 삶 자체가 변할 수 있기 때문에 노동 안정성과 지속성이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도의원 시절 교육공무직 계약 주체를 교장에서 교육감으로 바꾸는 교육감직고용조례를 제정했다. 이후 교육공무직들에 대한 처우가 급속도로 좋아졌다.
정치·행정
권혁상 기자
2018.05.01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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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청주에서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복구작업을 하다 숨진 충북도청 도로관리사업소 소속 무기계약직 박종철(50)씨가 국가유공자 지위를 얻게 될 전망이다.12일 충북도에 따르면 근로복지공단이 박씨 유족의 산업재해보상 유족 급여 청구를 승인해 국가유공자 심사 청구의 전제조건이 충족됐다는 것.산업재해보상이 인정됨에 따라 도는 조만간 인사혁신처에 공무원 재해보상심의를 요구할 계획이다. 공무원 재해보상심의회가 고인의 순직을 인정하면 국가유공자 등록을 할 수 있다.과거에는 공무 수행 중 사망한 정규직 공무원만 순직을 인정해 국가유공자 지위를 부여했다. 하지만 박씨 사망을 계기로 공무원재해보상법 개정이 추진됐고 지난 2월 국회를 통과했다. 핵심 내용은 공무 수행 중 사망한 국가기관 또는 지방자
사회
권혁상 기자
2018.04.1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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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내년부터 출산장려금과 양육지원금 지원기준을 확대하고 상하수도 요금을 신용카드로 자동결제 할 수 있는 등 제도 및 시책을 새로 도입한다.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해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시민체감형 제도와 시책을 마련했다고 청주시는 전했다. 5가지 분야로 나눠 내년부터 새로 도입되는 제도와 시책을 알아본다.△보건․복지내년부터 청주시는 출산장려금과 양육지원금 지원기준을 확대한다. 출생신고일 기준 3개월 전부터 청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받을 수 있었던 출산장려금 기준을 내년부터는 출생신고일 기준으로 완화하고, 전입 셋째아에 대해 잔여기간 만큼 양육지원금을 지급한다.아동수당을 신설해 0~5세 아동에게 소득수준에 따라 월 10만원을 지급하고,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사업
사회
최현주 기자
2017.12.2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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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내년 1월부터 보훈예우수당 대상을 현재 공상군경에서 참전유공자 유족 및 순직군경 유족, 특수임무유공자 등으로 확대, 2000여명에게 매월 5만원씩 지급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약 1900명에게 월 5만원 씩 지급하던 수당을 7만원으로 인상 지급할 것이라고 전했다.이는 ‘청주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 ‘청주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장려수당 지급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 지난 9월 29일 공포된 데서 비롯되었다. 개정조례에 따르면 기존 공상군경 대상은 70세 이상에서 만65세 이상으로 변경되었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해 2만원씩 인상되었다.청주시는 수당지원 홍보 등을 통해 올 12월부터 신청서를 접수받아 내년 1월부터 지원할
정치·행정
최현주 기자
2017.10.10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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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 포사격 훈련 중 불의의 사고로 순직한 고(故) 이태균 상사(26)의 고향인 충주에서 추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24일 충주시에 따르면 이 상사는 삼원초등학교와 칠금중학교, 대원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군입대해 5포병여단에 배치됐다.그러던 중 2011년 현역부사관에 지원, 2012년 5월 하사로 임관하며 직업군인의 길을 걷게 됐다.이 상사는 지난 18일 동료 6명과 함께 K-9 자주포에 탑승해 사격훈련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해 정수연 상병과 함께 숨을 거뒀다. 나머지 5명은 얼굴과 팔 등에 화상, 골절상, 파편상 등을 입었다.이번 사고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군 당국은 민·관·군·경 합동조사로 전환해 철저한 원인 규명에 나서기로 했다.이 상사와 정 상
사회
충청타임즈
2017.08.25 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