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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2015~2019년) 충북대학교병원을 상대로 의료사고 소송은 2건, 의료분쟁 조정신청은 44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 받은 '최근 5년간 전국 국립대병원별 의료사고 소송 현황자료'에 따르면 충북대학교병원에서 2건의 의료사고 소송이 발생했다.대학병원 별로는 서울대병원이 49건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대병원(양산 포함)·제주대병원 40건, 전남대병원(화순 포함) 32건, 경북대병원(칠곡 포함) 28건, 충남대병원 21건 순이었다.충북대병원은 의료사고 소
사회
박명원 기자
2019.09.3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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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현아 의원이 14개 국립대병원에서 받은 '최근 3년간 병원 내 감염현황'을 분석한 결과, 모두 517건의 병원 내 감염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유형별로는 중환자실 등에서 정맥관 등으로 감염되는 혈류감염이 250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소변줄 등을 통해 감염되는 요로감염이 143건, 인공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폐렴이 124건 순이다. 충북대병원의 경우 이 기간 모두 57건의 감염사고가 발생해 서울대병원(95건)과 강원대병원( 63건)에 이어 세 번째로 감염사고가 빈번했다. 14개 국립대병원에서 발생한 517건의 감염사고 중 충북대병원의 감염사고가 11%나 차지했다. 김현아 의원은 "병원 내 감염은 2차 환자를 양성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사회
박명원 기자
2018.10.2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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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병원 14대 병원장으로 한헌석(59) 교수가 임명됐다.충북대병원은 10일 이사회가 1순위 추천한 한 교수가 교육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한 교수는 서울대병원 소아과 전임의, 충북대병원 기획조정실장, 진료처장, 임상의학연구소장, 대한 소아내분비학회장 등을 역임했다.병원 이사회는 지난 2월 병원장 입후보 등록자 3명 중 한헌석 교수를 1순위로 조명찬 교수를 2순위로 선정했다. 국립대 병원장은 병원 이사회에서 복수 후보를 추천하면 교육부 장관이 임명한다.
사회
최현주 기자
2018.04.1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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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출신으로 6선 의원을 지낸 김종호(83) 전 국회부의장이 3일 별세했다.고인은 충북지사와 내무부 장관을 거쳐 제11대 총선 때 당시 민주정의당 비례대표로 당선, 정계에 입문했다.제12~13대 민주정의당 후보로 진천·음성·괴산 지역구에 출마해 당선했으며 제14대 총선에서는 민주자유당 후보로 4선 고지에 올랐다.제15대와 제16대 총선에서는 각각 한나라당과 자유민주연합(비례) 소속으로 출마해 6선에 성공했다. 자민련 부총재와 국회부의장을 지냈다. 제17대 총선을 통해 정치적 재기를 모색하다 포기한 그는 제18대 총선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2년 전부터 건강이 악화돼 투병 생활을 해왔고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6일 오전 5시, 장지는 괴산 선영이다.
정치·행정
권혁상 기자
2018.03.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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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학교 등 방사선 장비를 다루는 도내 일부 보건계열 학과가 '방사능 안전관리'에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성수(비례) 의원이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원안위 출범 이후 올해 8월 현재까지 방사선 이용기관의 '원자력안전법' 위반 건수는 모두 474건에 달했다.이중 도내 적발 기관은 청주대학교와 충북보건과학대학교로 모두 2곳이었다.충북보과대는 지난해 11월 11일 '방사선발생장치 변경 허가 위반'과 '방사선측정기 교정 및 방사선량 측정 미실시'로 적발, 각각 과징금 700만 원과 과태료 450만 원의 처분을 받았다.청주대학교도 지난 8월 18일 '방사선 안전관리규정 미실시'로 과태료 300만 원이 부
사회
충청타임즈
2017.09.2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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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출신으로 대한민국 `출판계 거목'으로 통하는 민음사 그룹 박맹호 회장이 22일 오전 0시4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4세.고 박 회장은 1933년 보은군 보은읍 장신리 비룡소에서 태어났다. 1946년 청주사범학교 입학할 때까지 비룡소에서 살았으며 이후 1952년 서울대 문리대 불문과에 입학한 고인은 1953년 `현대공론' 창간 기념 문예 공모에 응모한 단편 `해바라기의 습성'이 당선되면서 문학청년으로 활동을 시작했다.지난 반세기 동안 출판계를 이끈 대표적인 출판 1세대로 1966년 서울 청진동 옥탑방 한 칸이 출판계 출발이었다. 이후 5000종이 넘는 책을 내놓으며 한국 출판계의 산증인이 됐다.유족으로는 부인 위은숙씨와 상희(비룡소 대표이사)·근섭(민음사 대표이사)·상준
사회
충청타임즈
2017.01.23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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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사고로 피해자에게 보상한 충북대학교병원의 보상액이 전국 국립대병원 중 세 번째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곽상도(대구 중구남구)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국립대병원 의료분쟁 현황'에 따르면 충북대병원에서 2011년부터 2016년 8월까지 총 59건의 의료분쟁이 발생했다.충북대병원은 이 중 24건에서 배상 판정이 내려지면서 총 8억7300만원을 피해자에게 지급했다.전국 13개 국립대병원 중 서울대병원(31억5500만원)과 제주대병원(10억6900만원)에 이어 배상액이 세 번째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곽 의원은 "국가 재정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국립대병원에 대한 국민 신뢰를 감소시키는 주요한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사회
뉴시스
2016.10.1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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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에 대한 국고지원이 전국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의 지원정책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충북대병원이 최근 10년간 국립대학병원에 대한 국고지원 최하위를 기록했다. 서울대병원와 무려 10배 가량 차이를 보이는 규모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청주흥덕)이 교육부를 통해 확인한 결과 최근 10년간(2006~2015년) 전국 10개 국립대학병원에 대한 국고지원 2572억원 중 충북대는 가장 적은 127억원에 그쳤다.국고지원을 가장 많이 받은 국립대학병원은 서울대병원으로 모두 1291억원이다. 부산대병원(1138억원)과 경상대병원(932억원)이 서울대병원의 뒤를 이었다.충북대병원 다음으로 지원이 적었던 곳은 충남대병원으로 130억원이다.
사회
충청타임즈
2016.10.12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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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0시22분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패혈증과 급성심부전으로 서거한 한국 민주화 운동의 상징인 김영삼(88) 전 대통령은 충북과 깊은 인연이 있다.우리 현대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금융실명제 등 굵직굵직한 그의 정책은 청주 청남대에서 마지막 산고(産苦)를 겪었다. 청주 우암상가 붕괴 참사는 김 전 대통령 재임 중 첫 대형 사고였다.김 전 대통령은 재임 기간(1993년 2~1998년 2월) 정국이 꼬일 때마다 청남대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집권 초기 금융실명제 발표를 앞두고 청남대에 머물면서 마지막 정리작업을 했다.대대적인 사정을 발표하기 전에도 김 전 대통령은 청남대에 있었다. 4000억원의 비자금 발언이 나오면서 정국이 흔들릴 때도, 노태우 전 대통령 구
정치·행정
뉴시스
2015.11.2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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