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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일부 아동복지시설이 보조금을 과다 청구하거나 유용한 사실이 드러났다.충북도는 지난 3월 충주·제천·보은·단양의 아동복지시설 68곳에 대한 특정감사를 벌여 보조금을 부당 사용한 14건을 적발했다.1일 도에 따르면 총 14건을 적발해 주의 7건, 시정 7건 등의 행정 조치를 했으며 부적정하게 집행된 328만원은 회수, 234만원은 추징토록 했다. 아울러 지도·감독을 소홀히 한 시·군 담당 공무원 4명은 훈계 처분했다.감사 결과를 보면 한 지역아동센터는 평균 이용 아동 수가 감소했는데도 해당 지자체에 변경 신고를 하지 않고 기본 운
정치·행정
권혁상 기자
2019.06.0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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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음성군의 내년도 예산안이 올해 당초예산 5,444억원보다 234억원, 4.3% 증가한 5,678억원으로 편성됐다.일반회계는 5,029억원으로 454억 원 증가, 특별회계는 649억원으로 219억 원이 감소됐다.현재 조병옥 군수는 민선7기 군정방침으로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 실현을 위해 활력이 넘치는 지역경제, 골고루 잘사는 균형발전, 사람이 소중한 평생복지, 다함께 누리는 교육문화, 군민이 우선인 소통행정 등 5대 분야 87개 공약사업을 확정하고 군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 예산안에 대해 조병옥 군수는 "2019년은 민선 7기 음성군정이 본격 전개되는 해"라며 "이번 예산안은 공약사업과 당면한 현안사업을 최대한 반영했다. 군민과의 약속을 속도감 있게 지키기 위해
충주·음성
고병택 기자
2018.11.2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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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장기간 거주 가능한 영구임대아파트의 예비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모집 세대는 산남2-1단지 200세대, 산남2-2단지 200세대 등 모두 400세대다.신청 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2018. 7. 30.) 현재 청주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돼 있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 중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족, △국가유공자, △등록장애인, △아동복지시설 퇴소자, △차상위 고령자 등 1순위만 해당되며 영구임대 주택의 소득 ․ 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신청은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입주자 선정 기준에 따라 예비 입주자를 선정해 퇴거 등으로 공가가 발생할 경우 예비 입주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계약하게 된다.
사회
최현주 기자
2018.08.0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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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희망오름 작품전시회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동안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열린다.청주시 지역아동센터 76곳을 이용하는 아동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그림·공예·종이접기·도자기 등 1400여 점을 구경할 수 있다.한재희 청주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다양한 재능을 작품 전시로 표현하며 아동들의 자존감을 향상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청주시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와 교육, 건전할 놀이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현재 아동 2100여명이 지역아동센터 76곳을 이용하고 있다.
사회
최현주 기자
2018.07.1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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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성불복지회가 충북 충주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충주시니어클럽을 5년간 운영하게 됐다. 충주시는 사회복지법인 성불복지회와 충주시니어클럽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충주시니어클럽은 사회복지법인 열림재단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아 2001년부터 성실히 운영해 왔다.수탁자 변경은 관련 조례에 따른 것으로 ‘충주시 사회복지시설 민간위탁 운영에 관한 조례’는 수탁기관 선정 때 공개모집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충주시는 지난달 위탁운영법인 공모 후 수탁기관심사위원회를 열어 성불복지회를 수탁기관으로 선정하고 협약을 했다.이번 협약으로 성불복지회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충주시니어클럽의 운영을 맡게 된다.충주시니어클럽은 공익형,
사회
뉴시스
2017.12.2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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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함께 투표소를 찾았다가 호흡이 멎은 영아가 선거사무원의 심폐소생술로 가까스로 목숨을 구했다.13일 오후 4시30분께 충북 청주시 운천신봉동 2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데려온 3개월 영아가 유모차에 타고 있다 갑자기 숨을 쉬지 않았다.청주시 소속 선거사무원 윤희광(39)씨는 발만 동동구르는 부모를 대신해 119에 신고한 뒤 영아를 눕히고 가슴을 반복해 누르는 심폐소생술로 아기의 호흡을 되돌린 뒤 병원으로 이송했다.◇충주 사회복지시설 단체 투표 충주시 산척면 장애아동복지시설 '마리스타의 집'에서 생활하는 16명은 이날 산척면보건지소에 마련한 산척면 투표소를 단체로 방문해 소중한 주권을 행사했다.1969년 사회복지법인 마리스타 청소년복지재단이 설립한 이 시설에
정치·행정
뉴시스
2016.04.14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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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가 17일 각 분야별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갔다. 상임위별로 현안사업 추진에 따른 문제점에 대한 지적과 대안이 쏟아졌다. 이날 정책복지위원회 보건복지국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최병윤 의원(음성1)은 지난해 12월 ‘충청북도 사회복지자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한 후 후속조치 진행상황에 대해 질문했다. 최 의원은 “도민들이 복지혜택에 만족하기 위해서는 사회복지의 질(質) 확보가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우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2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실시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실태 용역이 늦어져 그 결과를 당초예산에 반영하지 못했다”며 “실태조사 결과를 검토해 필요 예산은 추경에 올리고,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4.11.18 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