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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지난해 11월 오송역 전차선 단전사고로 승객들이 열차에서 갇혀 있었던 사건과 관련해 "한국철도공사가 승객들을 대피시켰어야 했다"고 지적했다.감사원은 10일 공개한 '철도안전 관리실태' 감사 결과보고서에서 "코레일은 관련 규정과 과거 사례에 비춰볼 때 신속히 승객을 대피시켜야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최근 2년 동안 발생한 3건의 단전사고에서도 복구에 2시간 이상 소요됐고, 여객상황반 운영절차서에 따르면 철로 개통에 1시간 이상 소요될 경우 승객을 대피시키도록 규정돼 있다.코레일은 사고발생 직후인 오후 5시7분께 전차선이 끊어
사회
뉴시스
2019.09.1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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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노후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낮추기 위해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차량에 한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청주시에 따르면 4억 8376만 원을 확보해 300대를 조기폐차할 계획이며 신청은 2월 1일부터 9일까지다.조기폐차를 신청하고자 하는 차량소유자는 신청서, 자동차등록증, 신분증, 정밀검사 또는 정기검사 결과표(2017.8.1.부터 접수일 현재까지 발행된 결과표에 한함)를 구비해 청주시청 환경정책과로 신청(방문, 우편, 팩스)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공고 제2018-141호)에서 알아볼 수 있다.조기폐차 대상차량은 청주에 2년 이상 연속 등록된 차량으로 신청일 전 6개월 이상
사회
충북인뉴스
2018.01.1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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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올해 3600만 원을 지원, 정기검사를 받아야 하는 공동주택단지 내 어린이놀이시설 144곳에 대해 정기검사수수료를 지원한다.수수료 지원대상은 공동주택단지 내 어린이놀이시설로 지원규모는 1곳에 최대 25만 원까지다. 신청기간은 오는 1월 12까지로 청주시청 공동주택과로 신청하면 된다.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르면 어린이놀이시설 관리주체는 어린이놀이시설을 시설기준과 기술기준에 적합성을 유지하고 있는지 확인을 위해 2년에 1회 이상 안전검사기관으로부터 정기검사를 받아야 한다. 정기검사 미 이행시 1000만 원 이하의 벌금 등 처분을 받는다.
사회
최현주 기자
2018.01.0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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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학교 등 방사선 장비를 다루는 도내 일부 보건계열 학과가 '방사능 안전관리'에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성수(비례) 의원이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원안위 출범 이후 올해 8월 현재까지 방사선 이용기관의 '원자력안전법' 위반 건수는 모두 474건에 달했다.이중 도내 적발 기관은 청주대학교와 충북보건과학대학교로 모두 2곳이었다.충북보과대는 지난해 11월 11일 '방사선발생장치 변경 허가 위반'과 '방사선측정기 교정 및 방사선량 측정 미실시'로 적발, 각각 과징금 700만 원과 과태료 450만 원의 처분을 받았다.청주대학교도 지난 8월 18일 '방사선 안전관리규정 미실시'로 과태료 300만 원이 부
사회
충청타임즈
2017.09.2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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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로 에어돔이 내려앉아 4년째 방치된 충북 제천시 왕암동 989 '왕암동 폐기물매립장'이 최초 입찰 예정금액의 절반 가격으로 7차 공매 입찰에 들어갔다.5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에 따르면 5일부터 7일까지 위험물 저장·처리시설인 왕암동 폐기물매립장(잡종지 2만7647.2㎡, 건물 210㎡, 건물 62.55㎡, 기타 227.9㎡) 입찰을 한다.지난 6월 첫 입찰 후 6차례 입찰에서 응찰자가 없어 유찰돼 이번이 7번째다.입찰 예정금액은 1차 13억6632만7000원의 절반 가격인 6억8316만4000원이다.다음 달 17~19일 입찰 예정인 12차 최저 입찰가는 3억4158만2000원으로 최초 입찰가의 4분의 1 수준이다.왕암동 폐기물매립장은 제
정치·행정
뉴시스
2016.09.06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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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로 에어돔이 내려앉아 4년째 방치된 충북 제천시 왕암동 989 '왕암동 폐기물매립장'이 절반 가격에 일곱 번째 입찰에 들어간다.14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에 따르면 다음 달 5~7일 왕암동 폐기물매립장 7차 입찰을 한다.이번 최저 입찰가 예정금액은 6억8316만4000원으로 1차 입찰가 13억6632만7000원의 절반 가격이다.왕암동 폐기물매립장은 지난 여섯 차례에 입찰에서 응찰자가 없어 유찰됐다.7차 입찰에서도 응찰자가 나올지는 아직 미지수다.12차 입찰에서는 3억4158만2000원으로 최초 입찰가의 4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진다.왕암동 폐기물매립장은 제천시청과 제천세무서, 원주지방환경청 등이 압류하거나 임금채권 등과 관련해
사회
뉴시스
2016.08.15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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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이 외국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외국어 자동차 검사와 의무보험 안내서’를 발간했다. 군에 따르면 차량을 운행하는 외국인이 증가함에 따라 우리나라 자동차 관련 제도를 몰라 의무보험을 가입하지 않거나 차량검사를 제때 받지 않아 과태료 체납이 늘어나고 명의를 빌려주는 등 위법행위가 늘어나자 안내서의 필요성이 제기됐다.이에 군은 외국인이 자동차를 등록 또는 보유할 시 발생하는 자동차정기검사와 의무보험 등에 대해 한국어를 포함 영어, 중국어, 베트남, 태국, 러시아 5개 외국어로 책자 3000부를 제작했다. 이 책자는 각 읍·면사무소 민원실과 각 기업체 사무실, 매매상사, 자동차 영업소, 보험회사, 외국인 왕래가 많은 대형 마트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매월 200~300대의 자
충주·음성
윤호노 기자
2016.07.2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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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로 에어돔이 내려앉아 4년째 방치된 충북 제천시 왕암동 989 왕암동 폐기물매립장 입찰이 여섯 번째 유찰됐다.22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에 따르면 지난 18~20일 6회차 입찰을 통해 전날 개찰한 왕암동 폐기물매립장 공매 결과 유찰됐다.지난달 13일 첫 입찰에 들어간 지 한 달여 만에 여섯 번째 유찰이다.최저입찰가도 감정평가금액 13억6632만여 원의 절반인 6억8316만여 원으로 크게 떨어졌지만 응찰자는 나타나지 않았다.이번 공매에 나온 왕암동 폐기물매립장은 잡종지 2만7647.2㎡, 건물 210㎡와 건물 62.55㎡다. 잡종지 개별공시지가는 지난 1월 기준으로 1㎡에 2만6700원, 전체 7억3818만여 원이다.왕암동 폐기물매립장은 1
사회
뉴시스
2016.07.2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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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에서 해마다 300건 이상의 승강기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청주시내에서만 운행 정지 처분을 받은 승강기가 무려 284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 소방본부는 도내에서 발생한 승강기 안전사고는 2011년 350건. 2012년 317건으로 각각 285명, 267명이 구조되는 등 매년 300여건이 발생해 수백명의 시민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올들어서는 현재까지 225건의 승강기 안전사고가 발생해 241명이 구조됐다. 청주시의 경우 2011년 198건(163명 구조), 지난해 177건(129명 〃), 올해 144건(133명 〃)의 승강기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2011년 지역 내 설치된 승강기(에스컬레이터 포함) 7306대에 대해
사회
충청투데이
2013.09.2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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