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9년 충북지역 삶과 일터를 위협했던 유해물질 사건사고 투표 결과가 공개됐다.'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삶과 일터 충북노동자시민회의'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충북권 10대 유해물질 사건사고 온라인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도내에서 발생한 유해물질 사건 10건을 선정해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진행할 결과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립'이 1위로 선정됐다.당초 충북노동자시민회의가 선정한 10대 사건사고는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립 ▲청주시 폐기물 소각장 3곳 더 생긴다 ▲충북 발암물질 배출 1위 기록
사회
권혁상 기자
2019.12.31 08:56
-
청주시 흥덕구 강서2동 주민대책위원회는 30일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청주테크노폴리스(TP) 3차 사업단지 보상금액은 우리의 예상과는 전혀 다른 결과다. 한마디로 반 토막 보상이 됐다"라고 주장했다.대책위는 "대지는 평(3.3㎡)당 150만원에서 180만원, 전답은 평당 8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보상금액을 책정했다. 주변 토지 실거래 금액은 보상금액에서 200만~300만원씩 더 비싼 가격에 거래가 되고 있다. 토지소유자들은 보상금액을 받아 다른 곳으로 토지를 대체할 수도 없다. 주택이 수용되는 토지주들은 당장 다른 곳으로
사회
권혁상 기자
2019.12.31 08:52
-
◇2급 승진 ▲충북도의회 사무처장 신강섭 ◇3급 전보 ▲재난안전실장 안석영 ▲정책기획관 박중근 ▲행정국장 한필수 ▲신성장산업국장 허경재 ▲바이오산업국장 이재영 ▲환경산림국장 이태훈 ▲자치연수원장 김성식 ▲국토교통부(인사교류) 이상은 ◇3급 승진 ▲보건복지국장 전정애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본부장 박승환 ▲총무과(교육) 오세동 ◇4급 전보 ▲공보관 이강명 ▲총무과장 김영배 ▲자치행정과장 김두환 ▲민간협력공동체과장 홍순덕 ▲경제기업과장 심재정 ▲신성장동력과장 김상규 ▲농업정책과장 이준경 ▲문화예술산업과장 임병윤 ▲체육진흥과장 한충완 ▲도의
정치·행정
권혁상 기자
2019.12.31 08:43
-
청주지법 형사11부는 27일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33·여)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2월 청주시 상당구 한 밭에 승용차를 세워놓은 뒤 번개탄을 피워 자신의 딸(3)과 함께 목숨을 끊으려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재판부는 "어린 피해자의 존엄한 생명을 앗으려 한 행위는 어떠한 이유로도 합리화될 수 없는 반인륜적인 범죄다. 다만, 범행을 자백하고 깊이 반성하며 정신과 치료를 성실하게 받는 점과 피해자에게 그 누구보다 친모가 필요한 상태인 것으로 보인는 점 등을 참작했다"며 집행유예 이유를 밝혔다.A
사회
권혁상 기자
2019.12.30 09:19
-
증평군은 지난 27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도박 혐의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은 6급 직원 A씨에게 감봉 1개월 처분을 내렸다.A씨 등은 지난해 12월 증평시내 민간 사무실에서 판돈 1000~2000원을 걸고 속칭 '훌라' 도박을 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도박 혐의로 벌금 200만원에 약식기소됐으나 정식재판을 청구했다.하지만 청주지법 재판부는 "도박 액수가 48만5000원으로 많고, 오락 정도에 불과해 위법성이 조각된다는 피고인들의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는다"며 그대로 벌금형을 선고했다.
사회
권혁상 기자
2019.12.30 09:14
-
27일 지역구 253석·비례대표 47석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충북 선거구는 8석을 그대로 유지하게 됐다. 비례대표 의석 중 30석에 연동형 제도를 도입하고, 선거 연령을 18세로 하향 조정했다.이에따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구 획정에 들어가는 데 충북 지역구는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중앙선거관리위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지난 11월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총인구수는 5182만6287명이다.총인구수를 지역구 의석수(253석)로 나눈 1석당 평균 인구수는 20만4847명이다. 이 수치로
정치·행정
권혁상 기자
2019.12.30 09:08
-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주민들이 세종시~청주국제공항 구간의 신촌2교차로 설치 위험성을 제기하고 나섰다.오송지역 주민들로 구성한 '오송정주여건개선위원회'는 26일 오후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에서 청주공항까지 10분 단축을 위해 오송~옥산 간 왕복 4차로를 2차로로 좁히고 교량을 건너 90도 교차하는 기형적인 도로를 만들었다"고 지적했다.이어 "직각 좌회전 구간에 들어서는 순간 도로 이용자는 세종 방향에서 달려오는 차와 마주칠까 두려움에 떨어야 한다. 개통한 지 며칠 지나지 않고 많은 문제가 있는 90
사회
권혁상 기자
2019.12.27 08:41
-
-
지난 11월 진천군 초평면 은암리 한 선산에서 발생한 방화로 중상을 입은 A(79)씨가 치료중 숨을 거둬 1개월만에 사망자가 3명으로 늘어났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구속수감중인 범인 B(80)씨는 사건당시 묘역에서 절을 하던 종중원 20여명을 향해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질렀다. 범행 직후 종중원 C(84)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D(80)씨 등 5명이 전신에 중증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다 지난달 23일 D씨가 숨졌다. 이어 1개월만에 A씨까지 숨을 거둔 것.
사회
권혁상 기자
2019.12.26 15:30
-
-
-
자유한국당 청주 청원구 당협위원장인 황영호(59) 전 청주시의회 의장이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23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황 위원장은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존 정치에 대한 불신을 해소할 수 있는 상식이 통하는 정치인이 되겠다. 합리적 보수 가치를 실현하며 실질적 지방자치의 구현을 통한 중앙과 지방의 균형발전을 이룰 것이다. 지금이 바로 지역 정치인들에 대해 냉철한 평가를 할 시기이며, 무한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안고 총선 승리를 향해 전력을 쏟겠다"고 말했다.이어 "청원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풍요로움이 넘쳐나
정치·행정
권혁상 기자
2019.12.24 08:26
-
청주광역쓰레기매립장 강서1동주민대책위원회는 23일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역쓰레기매립장 환경 영향조사를 촉구했다.이들은 “청주시가 2001년부터 운영하는 광역쓰레기매립장으로 미세먼지·악취·수질오염 등의 피해를 입고 있고 앞으로도 피해는 계속될 것으로 우려한다. 쓰레기매립장으로부터 2㎞ 이내와 주변지역 39개 통은 쓰레기매립장에서 나는 악취, 대기유해물질, 침출수로 피해를 보고 있다”라고 주장했다.이어 “이런 피해를 당하면서도 지금까지 어떤 보상도 받지 못해 시에 요청했으나, 이런 간절한 민원이 묵살됐다. 후기리 매립장 공사
사회
권혁상 기자
2019.12.24 08:22
-
청주지법 형사항소2부는 임금을 주지 않고 지적장애인의 노동력을 4년간 착취해 장애인복지법 위반으로 구속기소된 A씨(57)에 대해 원심대로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재판부는 “범행 내용과 수법에 비춰볼 때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 원심의 형이 재량의 합리적 범위를 벗어났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판시했다.A씨는 2014년 11월부터 2018년 7월까지 충주시 자신의 고물상과 축사, 과수원에서 지적장애 3급인 B씨에게 임금을 주지 않은 채 일을 시킨 혐의로 기소됐다. 이 기간 B씨가 받지 못한 임금은 5800여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사
사회
권혁상 기자
2019.12.23 08:48
-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유가족들이 충북지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유가족협의회는 21일 제천시 하소동 체육공원 내 추모비에서 열린 2주기 추모식에서 "비록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고 고통이 계속될 것이 명백하지만 (소송 제기는)고인들에 대한 유가족이 할 수 있는 마지막 절규이고, 억울한 죽음을 기리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했다.이어 "경찰과 소방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 모두 충북도의 부실한 소방관리가 화재 피해를 키웠다고 지적하고 있지만, 소방의 최종 책임자인 이시종 충북지사는 책임 인정을 거부하고 있다. 충북
지역
권혁상 기자
2019.12.23 08:33
-
청주지법 형사1단독은 20일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청주 모 영농조합법인 대표 A(37)씨에게 징역 2년 6개월과 벌금 1억원을 선고했다.A씨는 2016년 3월 미국산 콩, 캐나다산 콩, 중국산 가공용 콩 700여t을 국내산으로 속여 10개월간 식품업체에 판매한 혐의로 기소됐다.수입산 콩의 원산지 라벨을 제거한 뒤 농협 포대에 옮겨 담는 속칭 '포대 갈이' 수법으로 2억8000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재판부는 "원산지 위반은 유통질서를 크게 문란하고 하고, 사회적 해악이 매우 큰 범죄
사회
권혁상 기자
2019.12.23 08:26
-
제천겨울벚꽃축제 기간 중인 오는 20~31일 '겨울마녀 황금링을 찾아라'에 참여하면 20여만원 상당의 황금링 등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18일 제천문화재단에 따르면 문화의 거리 분수대에서 대형 원터캐슬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은 뒤 문화의 거리를 돌아다니는 예쁜 마녀와의 인증샷을 확보하면 된다.두 가지 미션을 수행한 다음 제천 시내 음식점에서 식사한 영수증을 지참해 중앙공원으로 가면 행운의 포춘 쿠키를 받게 되는데, 행운권은 이 쿠키 속에 있다.주요 경품은 황금링과 5만원권 또는 1만원권 제천 화폐 '모아'다. 무릎담요, 산타모자
지역
권혁상 기자
2019.12.19 08:26
-
도종환 의원이 민주당 전략공천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되면서 청주 흥덕구 출마여부에 다시금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민주당은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도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전략공천위 설치·구성의 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민주당 당규에 따르면, 전략공천위는 위원장 포함 15명 이하 위원으로 구성해야 한다. 외부 인사는 위원회 정원의 100분의 50 이상이어야 한다.이에대해 지역 정치권 일부에서는 "통상적으로 공천 결정의 책임있는 자리를 맡게되면 불출마를 전제로 한 경우가 많았다. 물론 전략공천이란 핫이슈를 통해 유권자
정치·행정
권혁상 기자
2019.12.18 15: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