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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출신 `농협맨'들이 잇따라 승진하거나 주요보직으로 자리를 옮기게 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21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최근 단행된 농협중앙회 인사에서 농협경제지주 대표로 단양출신인 김원석(57)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장이 선임됐다. 충북출신이 농협 경제 수장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김 대표는 지난 2008년 단양군 지부장을 거쳐 원예인삼부, 농업경제기획부장 등을 거쳐 농협중앙회 상무 등을 역임했다.김 대표는 지난 6월 단양군 대강면 용부원2리의 명예이장으로 위촉되는 등 지역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또 음성출신의 김연학(57) 농협중앙회 인재개발원 부원장이 내년 1월 1일자 임원 인사에서 농협은행 부행장으로 승진했다.김 부행장은 지난 2011년 음성군지부장 재직 시
경제
충청타임즈
2016.12.2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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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충주 농업의 신뢰가 떨어지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 13일 조길형 충주시장은 서충주농협의 충주통합RPC 탈퇴로 빚어진 벼수납 거부사태에 대해 이 같이 정리했다. 이날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는 최근 발생된 충주통합RPC 벼수납 거부사태 해결을 위한 관계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충주통합RPC 김광규 대표이사, 농협중앙회 충주지부 허중회 지부장, 서충주농협 서병국 조합장, 한국열린영농 안창근 대소원면회장, 그외 열린영농·쌀전업농 회원 등 이번 사태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했다. 간담회는 충주통합RPC 현황, 서충주농협의 탈퇴 및 지분환급, 충주시 중재사항 등의 내용소개에 이어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쌀전업농 김원석 충북도연합회장은 “이번 사태는 농민을 무시하고 충주시민을 무시한 처
지역
충청타임즈
2014.10.14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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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한 충주지역 예비후보들이 무소속연대를 통해 지방선거 출마를 강행하겠다는 당초 입장과 달리 각 후보자별로 출마와 불출마로 입장이 정리되고 있다. 한나라당 도의원 충주지역 1선거구 공천에서 탈락한 김학철 예비후보는 16일 무소속 출마를 접고 불출마하겠다고 전격 선언했다. 김 후보는 "한나라당 공천에서 낙천된 이후 무소속으로 도전해 유권자의 선택을 받을 것인지 깨끗이 승복할 것인지 많은 고심을 했다"며 "결론은 민주정치에 기여할 수 있는 선택인 공천 결과에 승복하고 예비후보 사퇴와 이번 선거에서 어떠한 형태든 불출마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그러나 무소속 출마를 결행하는 다른 후보님들의 당에 대한 충정과 민주정치의 발전에 대한 염원이 저 이상일 것이라 생각한다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0.04.1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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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에서 가장 무소속 열풍이 거센 지역은 괴산, 제천, 청원, 증평 등 4개 시·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장 많은 선거구가 분포돼 있는 청주지역 예비후보들은 정당공천을 선호한 것으로 분석됐다. 14일 현재 충북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6·2지방선거 전체 예비후보 474명 중 무소속 분포를 분석한 결과, 단체장 2명, 광역의원 7명, 기초의원 54명 등 모두 63명(13.3%)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괴산과 청원이 각 11명으로 가장 많았고, 제천·증평이 각 10명씩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청원군은 한나라당 충북도당이 청주·청원통합에 반대한 군의원 7명에 대한 공천을 하지 않기로 내부방침을 세우자, 탈당한 군의원들이 대거 무소속으로 말을 갈아탔기 때문으로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0.04.15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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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주지역 도의원 선거는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양당 구도가 예상되는 가운데 각 당의 공천결과에 따라 다자간 구도를 배제할 수 없을 전망이다. 현재 충주지역은 공천 확정자가 1선거구에 민주당 김동환 예비후보 단 한 명이며 2선거구의 한나라당 이언구 예비후보가 단수 신청으로 공천 확정이 발표될 예정이었으나 당내 사정으로 보류된 것으로 알려지는 등 최종 후보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충주지역 도의원 1선거구는 민주당 김동환 예비후보가 확정된 가운데 한나라당은 김원석, 김학철, 김영대씨 등 3명의 후보가 치열한 공천경쟁을 벌이고 있다. 2선거구는 애초에 한나라당 이언구 예비후보가 일찌감치 등록을 마친 이후 별다른 경쟁후보가 나타나지 않아 이 후보의 무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0.04.0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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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에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할 공천후보 모집 마감 결과, 후보자들간에 희비가 엇갈렸다. 한나라당 충북도당이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기초의원에 대한 22일 공천신청자 접수 마감에서 전체 공천경쟁률은 1.5대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저조한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막판 신청을 놓고 이미 당원협의회와 조율을 거친 일부 후보자들을 중심으로 지역구 선택에 혼란이 빚어졌다. 심지어 신청마감 직전까지 도의원으로 갈지, 시의원으로 갈지 선택을 하지 못한 채 빈칸으로 접수장에 나타나는 후보가 나오는가하면 탈당설이 나돌던 후보까지 신청 접수에 나서면서 도당 안팎이 시끄러웠다. 이번 한나라당 공천신청에서 시장·군수중에서는 음성군수에 이기동 이필용 현역 도의원과 남상필씨등 3명이 도전해 경쟁률이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0.03.23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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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충북도당이 지방선거 공천후보자 접수를 마감한 결과, 시장 군수는 1.5대 1 , 광역의원(도의원)은 1.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도당이 22일 오후 5시에 마감한 공천신청자 접수현황에 따르면 시장·군수는 12곳에 모두 18명이 공천서류를 접수시켜 경쟁률이 1.5대 1에 불과했다. 시장군수중에서는 최대 관심지역인 청주시장에 남상우 현 시장과 김동기 전 부시장 두 명만이 공천도전장을 냈다. 현재 남 시장은 경선도 좋다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고, 김 전 부시장도 공정하고 깨끗하게 경선에 임할 자세가 다 돼 있다고 서로 벼르고 있다. 또 음성군수에 현역 도의원인 이기동, 이필용 의원이 도전을 하는 가운데 75세의 남상필씨가 경쟁에 나서 의외의 인물이 나타난 것으로 평가되고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0.03.23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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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이같은 전문기관의 용역결과를한 달이 다 되도록 숨기고만 있습니다. 오히려 해당 연구기관에 압력을 행사한 정황마저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청주시가 수도계량기 교체사업의 원가분석을 전문기관에 의뢰한 건 지난해 11월. CJB의 보도 이후,공개사과와 함께 조속한 시정을 약속했습니다. 김원석(청주상수도사업본부장)"잘못을 인정하고 앞으로 예산절감에 적극 나서겠다" 전문 연구기관으로부터 청주시에 용역 결과가 넘어온 게 지난해 12월 24일. 하지만 결과가 나온 지 한달이 다 되도록아무런 시정조치도 없이 조사내용조차 비밀에 부치고있습니다. 청주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 "내용 잘 몰라요. 구체적으로 아직.." (기자) "용역결과보고서는 받으셨잖아요?""안받았
사회
충북인뉴스
2010.01.20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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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내년 지방선거에 적용되는 광역의회 선거구 조정이 확정되면서 도의원 출마 예상자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다. 특히 이번에 선거구가 6곳에서 9곳으로 대폭 늘어나게 된 청주시지역의 경우 자천타천 출마 후보군들이 넘쳐나면서 지역구 선택에 셈법이 복잡하다. 이 중 일부 지역구에서는 현역 의원과 비례대표 의원, 또는 도의회 진출을 노리는 청주시의원간에 치열한 경합이 예상돼 당내 공천등 예선전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선 청주시 1선거구는 한나라당에서 김명수 청주시의원과 민주당에서는 연말 퇴임한 김원석 청주시상하수도본부장이 출마를 검토중이며, 2선거구는 한나라당은 박한석 도당 청년위원장과 민주당에서는 1선거구의 현역 김광수 의원과 김영근 전 도당 사무처장이 거론되고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09.12.3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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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과 12월 중 잇단 공무원 승진인사를 앞두고 있는 남상우 충북 청주시장은 19일 "시설직렬 사무관 승진과 관련해 합리적 인사 해법을 찾기 위해 머리가 아플 정도로 고민이 많았다"고 토로했다. 남 시장은 이날 브리핑룸을 찾아 "21일 명예퇴임하는 곽승호 도시관리국장(일반토목직류) 후임에 도시계획직류인 이동주 도시계획과장을 승진 내정한 후 후임 사무관 승진 후보자의 시설직렬 중 일반토목직류와 건축직류를 놓고, 혼자 판단해 봐도 명확한 답이 나오지 않았다. 청내 홈페이지에 올려 공무원들의 의견을 물어볼 생각도 했다"며 "오늘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의 의견을 최종 수렴한 결과, 일반토목직류로 결정하는 것이 순리적인 인사로 결론냈다"고 밝혔다. 남 시장은 21일자로 이 국장 내정자와 명퇴하는 김동관 보건환
정치·행정
뉴시스
2009.08.1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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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도시관리국장에 이동주 도시계획과장(56)이 내정됐다. 남상우 청주시장은 17일 오후 시청브리핑룸을 찾아 21일자로 명예퇴임한뒤 청주테크노폴리스자산관리㈜ 사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곽승호 도시관리국장 후임에 도시계획직렬인 이 과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또 같은날 명예퇴임한 후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사무총장겸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사무총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김동관 보건환경국장 후임을 선정하기 위한 다면평가는 18일 실시한 뒤 후임 서기관급 인사를 21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행정직렬 중 다면평가 대상은 김동락 감사관, 이충근 총무과장, 정휘만 자치행정과장, 반재홍 기획예산과장 등 4명이다. 남 시장은 이 자리에서 "도시관리국장의 후임 대상자로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는 도시계획직렬인 이 과장과 건축직렬인 최
정치·행정
뉴시스
2009.08.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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