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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이동통신업계는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5G 상용화 1개월'을 맞아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충북은 아직까지 '5G 오지(奧地)'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정보통신부는 '3월 말 5G 상용화'를 장담했었다. 하지만 한 달이 흐른 현재까지 충북서 5G 이동통신을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기지국 설치 상황에 진전이 없어서다.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윤상직(부산 기장) 의원이 과기정통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4월 현재 전국에 설치된 이동통신 3사(SKT, KT, LG U+)의 5G 기지국은 4만3천806곳이다.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2만4천412곳, 충북 등 지방에 1만2천590곳으로 수도권이 월등히 많다.전국적으로 한 달
사회
충북일보
2019.04.2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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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청주세무서가 일부 아파트를 대상으로 수익사업에 대한 부가가치세 과세자료를 요구한 것이 확인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주택관리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청주세무서는 관할지역 내 일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 2014~2016년 과세기간 동안 수익사업 활동에서 발생한 부가가치세 과세자료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또한 며칠 후 유선상으로 2013년과 2017년 과세자료를 추가적으로 요구하기도 했다.통상적으로 아파트 수익사업에 따른 대부분의 수익금은 아파트 회계상 '잡수익(재활용품 판매 수익·광고 전단지 부착 수익·장터 부지 임대료·이동통신사 중계기 설치 임대료 등)'으로 분류된다.청주세무서는 제출된 자료를 토대로 잡수입에 대한 부가가치세 미·과소신고분을 추징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회
충북일보
2019.03.2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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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캐피탈 직원을 사칭해 30억원을 받아 챙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일당 65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충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사기,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이모(37)씨 등 40명을 구속하고, 한모(34·여)씨 등 2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경찰은 중국, 필리핀에 체류 중인 강모(40) 등 22명은 인터폴에 적색 수배를 의뢰하고, 국내에 도피 중인 8명은 기소중지했다.이씨 등은 국내 보이스피싱 총책 윤모(35·구속기소)씨와 함께 2013년 6월께 중국에 보이스피싱 콜센터를 만들어 기초생활수급자인 김모(72)씨 등에게 "캐피탈 직원인데 이동통신사와 제휴해 대출해 주겠다"는 내용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문자메시지를 보고 연락해온 피해자에게
사회
뉴시스
2016.10.2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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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캐피탈 직원을 사칭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에 가담한 30대 2명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3단독 남해광 부장판사는 사기,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윤모(35)씨에 대해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범행을 공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모(35)씨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윤씨 등은 다른 보이스피싱 총책과 함께 2014년 10월께 중국에 보이스피싱 콜센터를 만들고 피해자들에게 "캐피탈 직원인데 이동통신사와 제휴해 대출해 주겠다"며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문자메시지를 보고 연락해온 피해자 A(40)씨 등에게 "대출을 받으려면 먼저 휴대전화를 개통해서 보내고, 신용조회 건수가 많아 이를 삭제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계좌로 송금해 달라"고 속였다
사회
뉴시스
2016.10.24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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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 사는 A씨(46)는 최근 습관적으로 스마트폰 문자 메시지를 확인하다가 ‘법원에서 우편을 보냈는데 부재중이어서 전달못했으니, 확인해달라’는 문자메시지를 보고, 별 생각없이 연관된 인터넷 주소를 클릭했다가 스미싱에 걸렸다.또 청주시 서문동에서 의류 도매업을 하고 있는 오모씨(38)는 지난 13일 거래처 납품대금을 이체하기 위해 주거래 은행 인터넷뱅킹에 접속했다가 전자금융사기로 납품대금 1300만원을 날렸다.은행 홈페이지 화면에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 신청’이라는 팝업 창 안내에 따라 아무런 의심 없이 아이디, 비밀번호, 자금이체 비밀번호, 보안카드 숫자 모두를 입력했다. 신청이 완료된 후 2시간이 지난 후 다시 인터넷뱅킹에 접속한 오씨는 자신의 통장에서 납품대금 전액이 빠져나갔고 은행에
사회
충청타임즈
2013.09.1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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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사업자들이 무료로 사용하는 전파의 가치가 십조원이 넘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상파가 유료화를 추진하면서 국민의 재산인 전파의 무료사용문제도 재검토 되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케이블TV 공동취재단 김동주 기잡니다.지난 8월 SK와 KT 등 이동통신사가 주파수 경매에 참여해 총 50㎒의 주파수를 할당 받았습니다. 당시 낙찰 금액은 1조 7천억원에 달합니다. 현재 지상파 방송사들이 무료로 사용하는 주파수는 408㎒.통신사가 낙찰 받은 주파수의 8배가 넘습니다. 돈으로 따지면 십조원이 넘는 주파수를 공짜로 사용하고 있는 셈입니다.지상파 사업자가 주파수를 무료로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공공서비스의 성격이 있기 때문입니다. 국민 누구나 무
사회
HCN
2011.11.3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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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기업 하이닉스 인수에 SK텔레콤과 STX그룹이 뛰어들었다. 하이닉스반도체 주식관리협의회 주관기관인 외환은행은 8일 인수의향서(LOI) 접수를 마감한 결과, SK텔레콤과 STX 등 2곳이 제출했다고 밝혔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수차례 매각실패 끝에 이번에 맞이한 매각 기회를 잘 이끌어나가 성공적으로 매각을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 SKT "미래성장 기반 확보" SK텔레콤은 이날 LOI를 채권단에 제출하며 미래성장 기반 확보와 글로벌 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하이닉스 인수를 계기로 이종산업과의 융합이 가속화되고 있는 ICT산업에서 사업 다각화를 꾀하고, 이동통신사업 포트폴리오에 변화를 줌으로써 미래 성장기반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경제
충청타임즈
2011.07.1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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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가 현실로 드러나면서 분노를 느끼게 되네요. (자신과 같은)피해자가 더 이상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경찰에 명의도용 피해 신고를 했습니다." 괴산군 괴산읍 K모씨(51)는 KTF 이동통신사에 자신의 명의로 된 이동전화 가입사실을 확인하고 황당했다. K씨는 "지난 12일쯤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인근 KTF통신사 영업점을 방문해 정지(해지)를 요청했지만 거절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유는 가입한 해당 대리점이 아니라는 것 때문이다. K씨는 "경기도 이천지역 대리점에서 자신의 명의로 가입, 개통됐기 때문에 해당 대리점을 방문해 처리해야 한다"는 통신사 직원의 말을 듣고 분통을 터트렸다. 결국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이 지난 15일 해당 통신사를 다시 방문한 그는 다시
사회
충청타임즈
2010.11.24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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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모씨는 얼마 전 휴대전화를 사려다 황당한 일을 겪었다.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이동통신사 대리점 직원이 각종 부가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으면 휴대전화를 판매할 수 없다고 했다는 것. A씨는 "현금을 내고 휴대전화를 사겠다고 했음에도 부가서비스 이용 등을 강요했다"며 "이러다가는 부가서비스 이용법 등을 잘 모르는 나이 많은 사람은 돈 있어도 휴대전화를 못 사게 될 것"이라고 격분했다. 이에대해 해당 대리점 직원은 "약정, 할부 등 저렴한 가격에 휴대전화를 살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생긴 것 같다"며 "부가서비스 이용 강요 등은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 충북도 소비자생활센터(043-256-9898)와 청주YWCA 소비자 상담실(043-268-3700) 등 관계기관에 따르면 납득할 수 없는 사
사회
충청타임즈
2009.05.1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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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모바일 희망재단 총재인 송광호 의원(한나라당, 제천·단양 국회의원)은 지난 16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청소년 모바일 사회안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 모바일 희망재단(구 동서남북 모바일 커뮤니티)은 지난 2007년부터 국가청소년위원회, 이동통신업체 등과 제휴를 통해 「#1388」로 불리는 청소년 모바일 상담을 실시해 왔다. 이번 행사는 이를 확대 보급하자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휴대전화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자신들의 고민을 친구에게 말하듯이 편하게 문자로 상담할 수 있도록 한 「#1388」서비스는 청소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효용성이 크기 때문에 그동안 상담 실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다. #1388 추진현황 발표 ▲ #1388 사업소개 및 주요사례 발표 ▲이동통신사의 청소년 사회공
충주·음성
윤상훈 기자
2009.03.1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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