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공공 건설공사 가운데 4대강 사업 관련 사업비가 전체의 절반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보여 조기발주에 따른 일반 공공 건설물량 감소가 현실화되고 있다. 최근 충북도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하반기 공공건설공사 발주는 총 846건, 4,549억원 어치다. 이는 지난 상반기 총 발주건수 3,016건, 발주액 9,732억원 보다 크게 감소한 것이다. 그러나 지난해 하반기 발주금액인 3,425억원 대비 32.8%가 증가됐으며, 충북도 발주공사의 경우 올 상반기 141건, 1,454억원보다 6.9% 증가한 26건 1,555억원이 신규 발주된다. 하반기 공공건설공사 주요 발주내역은 △4대강 살리기 등 하천관련 사업 10건 2517억원 △수해복구사업 815건 413억원 △지방도 신규사업 5건, 73
경제
안태희 기자
2009.09.02 0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