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교육 유권자 ‘정치적 표현의자유’ 인정 눈길 법원이 유권자의 정치적 표현의 자유를 인정한 판결을 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청주지법 11형사부(재판장 오준근 부장판사)는 29일 특정 정당의 대선후보를 비판하는 글을 자신의 인터넷 카페에 올린 혐의(공직선거법위반)로 기소된 오모씨(67·청주 상당구)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대의 민주제인 우리나라의 공직선거법은 정치적 표현의 자유를 인정하고 있다. 금권, 흑색선전, 타락선거를 제한하는 것은 과열선거로 인한 반사회적 행위를 최소화 하자는 것이다. 따라서 선거에 직접적이고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한 국민의 선거에서 정치적 표현의 자유는 보장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재판부는 "피고의 경우 지난해 6월부터 같은해 10월까지 자신의 인터넷 카페에 '무심천'이란 필명으로 모두 176건의 글을 게시했다. 이 사회·교육 | 경철수 기자 | 2008-05-01 00:43 사회·교육 유권자 '정치적 표현의자유' 인정 눈길 법원이 유권자의 정치적 표현의 자유를 인정한 판결을 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청주지법 11형사부(재판장 오준근 부장판사)는 29일 특정 정당의 대선후보를 비판하는 글을 자신의 인터넷 카페에 올린 혐의(공직선거법위반)로 기소된 오모씨(67·청주 상당구)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대의 민주제인 우리나라의 공직선거법은 정치적 표현의 자유를 인정하고 있다. 금권, 흑색선전, 타락선거를 제한하는 것은 과열선거로 인한 반사회적 행위를 최소화 하자는 것이다. 따라서 선거에 직접적이고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한 국민의 선거에서 정치적 표현의 자유는 보장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재판부는 "피고의 경우 지난해 6월부터 같은해 10월까지 자신의 인터넷 카페에 '무심천'이란 필명으로 모두 176건의 글을 게시했 사회·교육 | 경철수 기자 | 2008-04-29 18:10 청주지법 노조 '법원개혁 요구' 릴레이 1인시위 사회·교육 청주지법 노조 '법원개혁 요구' 릴레이 1인시위 모금 주지 않는 일이 있었다"고 말했다. 또 "이후 노조원들이 이를 문제삼는 글을 원내 전산망인 코티넷 게시판에 올리자 일방적으로 행정처 관계자가 7일여 동안을 게시판을 폐쇄해 언론을 탄압했다"고 비난했다. 현재 대법원 게시판은 정상화 돼 있는 상태다. 하지만 댓글을 달수 있는 기능을 대폭 축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법원개혁을 요구하는 전국 지법 노조원들은 법원개혁을 요구하며 이처럼 무기한 1인시위에 돌입했다. 청주지법 노조 이성규 위원장은 "우리가 요구하는 것은 행정처의 사과와 책임자 처벌이다. 이제 판사가 하는 일과 행정직원이 하는 일은 구분돼야 한다"며 "아직도 행정처에는 80여명의 판사출신들이 행정사무에 관여하고 있어 이같은 일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이 위원 사회·교육 | 경철수 기자 | 2006-05-11 00: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