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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부품업체로부터 사업 편의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새누리당 송광호 의원이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항소심 등이 남아 있지만이 형이 확정되면 송 의원은 의원직을 잃게 됩니다.채문영 기잡니다. 도내 최다선인 4선의 송광호 의원이 의원직 상실 위기에 몰렸습니다.중간 : '철도비리' 송광호 의원 징역 4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는 철도부품업체로부터 사업 편의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새누리당 송광호 의원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또 벌금 7천만원, 추징금 6천5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CG//재판부는 "송 의원에게 돈을 건넸다는 철도부품업체 AVT 대표의 진술이 믿을만하고, 이
사회
HCN
2015.01.3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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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광호 ‘방탄국회’ 주요 화두… 지방선거결과 분석도 추석연휴기간 중 충북지역 정치인 중 가장 이목을 끈 인물은 철도비리 연루 혐의를 받고 있는 새누리당 송광호(제천·단양, 4선) 의원이었다. 비리혐의보다는 송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부결로 ‘방탄 국회’ 논란이 불거진 점이 부각됐다. 직장인 임모씨(44·청주시 모충동)는 “충북출신의 중진 국회의원이 비리혐의에 연루된 것도 부끄럽지만, 국회의원들의 특권이자 자연스러운 절차인듯 체포동의안이 부결된 사실이 더욱 창피하다”며 “그러면서도 정치인들은 입만 열었다하면 특권 내려놓기를 외친다”고 꼬집었다. 6·4지방선거 당시 충청도민들이 광역단체장은 야당을 선택하면서도 기초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는 여당에 힘을 실어준 선거 결과에 대한 뒤늦은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4.09.1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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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피아(철도+마피아) 비리 의혹으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새누리당 송광호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3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둘러싼 여야 대치로 국회가 파행을 빚고 있는 가운데 송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까지 부결되면서 '방탄국회' 비판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여야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본회의를 열고 무기명투표로 표결를 실시한 결과 총투표 수 223명 가운데 찬성 73명, 반대 118명, 기권 8명, 무효 24명으로 부결됐다. 송 의원은 국회 국토해양위원장이던 지난 2010년에서 2012년 사이 철도 부품 납품업체 AVT사(社) 이영제(55) 대표로부터 '편의를 봐 달라'는 청탁과 함께 6500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송 의원은 표결에 앞서
정치·행정
뉴시스
2014.09.0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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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부품 제작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새누리당 송광호 국회의원(제천·단양)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3일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 처리된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1일 정기국회 개회식 직후 열린 본회의에서 “송광호 의원 체포동의안은 양당 원내대표와 충분한 협의를 거쳤고 모레(3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양당 원내대표가 동의했다”고 말했다. 앞서 송 의원 체포동의안은 국회에 접수된 이후 첫 본회의에 보고해야 하는 국회법에 따라 이날 본회의에서 보고절차를 밟았다. 송 의원 체포동의안은 본회의 보고 후 ‘24시간 경과 이후 72시간 이내’에 무기명 표결해야 하는 처리 절차에 따라 3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본회의에 상정된다. 안건이 상정되면 정부 측의 체포이유 설명과 질의답변, 신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4.09.0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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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송광호(72·4선) 새누리당 의원은 지역구 선거사무소와 국회 근처 식당 등에서 모두 11차례에 걸쳐 거액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법무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체포동의요구서를 26일 국회에 제출했다. 요구서의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송 의원은 총선을 코앞에 둔 2012년 4월5일 레일체결장치 납품업체인 에이브이티(AVT)의 이영제(55) 대표를 자신의 지역구인 충북 제천시 선거사무소로 불러 500만원을 받았다. 이를 시작으로 송 의원은 당선 이후인 지난 5월까지 2년 남짓한 기간 동안 이 대표를 서울 여의도 국회 근처 한식당 등에서 만나 “사업에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500만~1000만원씩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대표한테서 처음으로 500
정치·행정
충북인뉴스
2014.08.2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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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부품 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새누리당 송광호 의원(72·제천 단양)이 구속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자진 출석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그러나 서울중앙지법 관계자는 25일 “송 의원의 임의출석에 따른 심문은 형사소송법 규정에 어긋난다”며 “심문을 하더라도 구속영장을 발부하려면 국회의 동의가 필요해 심문 절차 진행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체포동의안의 국회 처리 이전이라도 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 날짜를 정하면 언제라도 출두해 당당하게 심사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4.08.26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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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부품 납품업체로부터 수천만원대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새누리당 송광호 국회의원(제천·단양)의 체포동의안의 국회 통과여부가 주목된다. 지난 22일 서울중앙지법 엄상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9시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김후곤)가 전날 청구한 송 의원의 체포동의 요구서에 서명한 뒤 다시 검찰로 보냈다고 밝혔다. 체포동의 요구서는 대검찰청과 법무부, 국무총리실을 거쳐 박근혜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체포동의안이 본회의에 보고되면 국회의장은 그때부터 24시간 경과 이후 72시간 이내에 무기명 표결 처리를 해야 한다. 송 의원의 체포동의안은 25일 국회에 제출될 것으로 보여 처리 여부에 지역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 의원은 지난 22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4.08.2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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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에서는 신·구·의(身·口·意) 삼업(三業) 가운데 마음으로 짓는 죄, 즉 의업(意業)을 가장 경계한다. 마음으로 짓는 죄가 어찌 몸과 입으로 짓는 죄만큼 무거울 수 있겠냐마는 모든 업이 결국 마음에서 시작된다는 의미일 것이다. 기독교도 다르지 않다. 마태복음에 따르면 ‘누구든지 정욕의 눈으로 여자를 바라보는 사람은 이미 마음으로 그녀와 간음하였다’고 단정한다. ‘거룩한 종교의 세계’는 그렇다 치고 ‘더러운 정치판’에서도 생각으로 짓는 죄에 대해서 단죄할 수 있을까? 19대 국회 개원에 즈음해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이석기, 김재연 의원을 제명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들이 과거 주체사상을 신봉했고, 이석기 의원의 경우에는 민혁당 사건에 연루돼 구속된 전력까지 있다는 것이다. 보수언론과 보수인
사회
이재표 기자
2012.06.0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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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이 제작한 패러디 포스터 한 편이 정치권에 큰 파장을 몰고 왔다. 행정수도 이전에 대한 보수언론과 한나라당의 공조 행태를 꼬집은 이 패러디를 청와대가 홈페이지 초기화면에 올린 게 문제의 발단이었다. 한나라당과 해당 언론사는 즉각 반발했고, 한나라당은 대변인 논평을 통해 대통령의 공식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청와대는 담당자를 문책하는 등 즉각 진화에 나섰으나 대통령 사과까지 운운하는 야당의 요구는 무리하다는 입장이다. 한나라당 여성의원들이 15일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박근혜 전대표의 패러디 사진 게재와 관련, 대통령의 직접 사과와 여성부의 진상규명 등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정치·행정
충북인뉴스
2004.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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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규 부의장, 방탄 국회 "내가 오발탄" "부의장 데뷔작이 '방탄국회'야."김덕규 국회부의장은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달 29일 박창달 의원 체포동의안 부결에 대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박의원 체포동의안은 찬성 121, 반대 156, 기권 5, 무효 4표(총투표 286)로 부결됐다. 이 표결의 사회를 맡은 사람이 바로 김부의장이었다.박의원 체포동의안에 대해 일부 의원들은 "검찰의 무리수가 빚은 결과"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여론은 대체로 '방탄국회'라는 비난이 우세하다. 박의원 건이 16대 국회가 서청원 전의원 석방동의안 가결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뒤 상정된 첫 체포동의안이라는 점이 작용한 결과다.김부의장은 "처음에는 체포동의안이 가결될 것 같았다. 그
정치·행정
충북인뉴스
2004.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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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말, 국회가 부정부패에 연루된 국회의원 체포동의안을 부결시키자 국민들은 분노했다. 당장 미친개라는 욕설까지 쏟아졌다. 급기야 이 미친 개들이 자기들을 길러준 주인까지 물어 버렸다. 국민들이 뽑은 대통령을, 지금쯤 감옥에 가 있어도 시원찮을 국회의원들이 되레 탄핵한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한가지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주인까지 물어 뜯은 미친개는 어차피 주변 사람들의 몽둥이에 맞아 죽는다. 이제 남은 것은 국민들의 몽둥이 세례다. 탄핵 가결이후 사생결단의 분신과 집회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흥분할 필요는 없다. 미친개들을 두들겨 잡으려면 주인(국민)은 오히려 냉정해져야 한다. 탄핵안이 가결되는 순간 반대의원들이 대성통곡을 했지만 이번 사태에 대해선 좀더 '쿨'한 자세를
오피니언
한덕현 기자
2004.03.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