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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출신 기획재정부 사무관의 충북도 전입을 두고때아닌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공무원 노조는 '재정 권력'을 쥔 정부 부처의부당 인사라고 반발하고 있고도는 아직 확정된 것도 없는데,노조의 부당 인사라는 말 자체가부당하다는 입장입니다.김택수 기잡니다. 충북도 공무원 노조 "기재부 사무관 전입 철회해야"충북도 공무원노조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충북 출신 기획재정부 소속 사무관이도청으로 부당 전입 온다는 설이 나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지금까지 도와 지자체 관리 부처인 행자부 간인사 교류는 있었지만,기재부 사무관의 도 전입은 전례가 없다는 것.노조는 특히 "해당 사무관이지난해 도 현안 해결에 기여했다는 이유로
사회
HCN
2016.01.0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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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지역 일부 시민·노동단체 등으로 구성된 '옥천군 인사전횡저지를 위한 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유조봉)'가 옥천군수 인사전횡에 대한 감사를 요구하며 감사원에 낸 청구서가 기각됐다. 지난 8월18~21일 옥천군을 방문해 관련자료 확인과 감사 청구인 면담 등 실태조사를 벌였던 감사원은 최근 주민대책위에 "구체적 법령위반 사항을 발견할 수 없어 규정에 따라 종결처리한다"는 회신을 보내온 것으로 확인됐다. 옥천민예총, 전교조 옥천지부, 옥천군농민회, 대청호주민연대, 전공노 옥천군지부 등 5개 단체로 구성된 대책위는 지난 7월 "옥천군의 청원경찰 채용과 농업기술센터 땅 매입 과정에서 제기된 의혹 등을 조사해 달라"며 주민 363명의 서명이 담긴 감사청구서를 감사원에 냈다.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09.09.2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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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죽노동인권센터가 단순히 해고 등의 어려운 상황에 처한 노동자들과 도움을 주고받는 곳이 아니라, 충북지역 모든 노동자들이 쉽게 찾아올 수 있는 절친한 벗(이웃)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호죽노동인권센터를 이끌고 있는 조광복 노무사는 119주년 세계 노동절(5월1일)을 하루 앞둔 지난달 30일 센터의 미래상을 이같이 밝혔다. 호죽노동인권센터는 지난 2007년 12월 타계한 충북노동운동의 '대부' 호죽 정진동 목사(청주도시산업선교회)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해 2월 설립됐으며, '노동인권의 파수꾼'이라는 슬로건 아래 도내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등 지역 노동계의 후원금으로 운영되는 호죽노동인권센터의 지난 1년2개월여간의 활동은 눈부시다. 충분히
사회
충청타임즈
2009.05.0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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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조 충북지역본부(이하 공무원노조)는 지난달 31일 성명을 내고 충북도의 시·군 부단체장 인사는 전횡이라며 비난했다. 공무원노조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번 인사(지난해 12월29일 발표)에서 충북도의 인사 전횡이 극에 달했음을 재확인했다"며 "단체장과 보조를 맞춰야 할 부단체장들이 도의 눈치만을 보는 것이 현실"이라고 밝혔다. 공무원노조는 "민선 4기를 지나는 동안 6개월에서 1년만에 바뀌는 시·군 부단체장들이 속출했다"며 "충북도의 입맛대로 부단체장이 바뀔 때마다 각 시·군은 엄청난 혼란을 겪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충북도의 인사 전횡은 부단체장을 통해 시·군을 통제하려는 꼼수"라며 "부단체장이 시·군 발전을 위한 자리가 아니라 도청인사들의 승진 통로로 악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무원노조는
정치·행정
충북인뉴스
2009.01.02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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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우리지역의 모 축산농협에서 1년 단위로 계약기간이 정해져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다. 1년단위 계약직이지만 2년 가까이 아무런 문제없이 잘 일해 왔다. 더욱이 그녀는 이곳에 적을 두기 전에 새마을 금고, 그리고 또 다른 농협에서 일한 5년의 경력이 있었고 이 경력을 인정받아 채용됐다. 그러던 3월, 그녀에게 난데없이 인사발령이 내려졌다. 은행창구에서 업무를 보던 그녀에게 유통매장의 캐셔(계산원) 업무를 수행하라는 거다. 그녀는 당황했다. 이게 무슨 소린가. 그녀의 주변에서 여러 소문들이 들려왔다. 그중 하나는 조합장이 누군가의 청탁을 받아 그녀를 대신해 일할 사람을 정해놓았다는 것이다. 이 소문을 들은 그녀는 그제서야 진상을 알아 차릴 수 있었다. 알아서 (농협을) '나가라'는 얘기였던 것이다. 도저히
오피니언
충청타임즈
2008.04.3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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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회복을 위해 평검사 강등인사를 감수하고 있는 충북 출신 권태호 서울고검 검사(54)가 새 정부의 검찰인사에서도 등용되지 못했다. 지난 11일 법무부 인사에서 지역안배와 명예회복을 바라는 지역여론을 감안해 권 검사의 검사장급 복귀를 기대했으나 보직변동없이 유임됐다. 권 검사는 지난해 5월 서울행정법원에 법무부장관을 상대로 인사발령 취소 소송을 제기해 4일 첫 공판이 열렸다. 권 검사는 소장에서 “청탁 사실이 없는데도 검사장에서 고검 검사로 전보시킨 것은 사직을 강요하기 위한 보복적 처분으로 재량권을 일탈한 위법한 처분”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오는 25일로 예정된 2차 공판에서는 권 검사의 내사사건과 연루된 박주원 안산시장을 비롯한 김흥주, 김기봉 등이 증인신청돼 치열한 법정공방이 예상되고 있다. 법무부는
사회
충북인뉴스
2008.03.1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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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승진인사에서 부당한 압력을 행사한 혐의(직권남용)로 입건된 한정갑 전 치안감(50)에 대한 보강조사를 벌이고 있는 검찰이 요즘 기소여부를 놓고 고민에 빠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4일 검찰에 따르면 인사관행을 놓고 지난 17일 한 전 치안감과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 전 총경, 현 지방청 인사계장을 불러 3자 대질신문을 벌인결과 경찰의 수사과정에서 한 전 치안감의 부당인사 압력에 대한 전화를 받은 사실을 김 전 총경이 번복했기 때문이다.이로써 한 전 치안감은 단순한 경찰의 징계사유에 해당하는 직무유기 정도의 혐의사실이 인정될 뿐 대부분의 범죄사실이 무혐의 처리될 공산이 커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례적으로 지방청 수사과는 "자신들이 예전에 모셨던 상관의 범죄사실에 대해 확신을 한다"
사회
경철수 기자
2005.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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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총경에게 승진심사 순위를 바꾸도록 지시해 직권남용으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된 한모 치안감(50)에 대한 사표가 26일 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사건계류 중인 공무원에 대한 사표가 수리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한 치안감은 지난 10월7일께 부당인사 압력 등 직권남용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한 치안감은 지난해 1월 충북경찰 승진인사와 관련, 김 전 총경에게 전화를 걸어 청주서부경찰서 경위승진 후보자 1명을 지목해 감찰 조사를 받계되자 사표를 제출했었다.경찰은 현재 검찰의 지휘에 따라 승진인사 관련자에 대한 계좌추적을 벌이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으며 보강조사이후 다음주쯤 검찰로 사건을 송치할 예정이다.
사회
충북인뉴스
2005.10.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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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충북지부는 19일 옥천여중 조 모교사 인사조치와 관련, "독선적인 학교운영 형태를 바로잡기 위해 내부고발 형식으로 글을 올린 조 교사에게 내려진 부당인사조치를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했다.전교조 충북지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도교육청의 불공정하고 진실을 호도하는 조사과정과 이 사안의 본질인 교육계의 비민주적인 관행에 대해서는 눈감고 내부고발자를 오히려 징계하는 형태는 충북교육의 안정을 위한 방침이 아니라 충북교육을 수렁에 빠뜨리는 일"이라고 밝혔다.또한 "도교육청은 조 교사에게 내린 부당인사조치를 즉각 철회하고 불공정한 조사를 진행한 담당자를 징계하고 조사결과 보고서를 전면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사회
충북인뉴스
2005.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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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전국사회보험노조 충북본부가 '노조탄압 중단과 부당전보 인사철회'를 요구하며 전면 총 파업에 돌입했다.31일 충북본부 조합원 223명은 오후 2시 청주지방노동사무소에서 항의 집회를 열고 전국 본부 노조와 함께 파업에 들어가 의료보험 관련 업무가 대부분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사회보험노조는 지난 2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4급 이하 977명의 인사를 단행하면서 노조간부인 배창호 위원장을 서울 강동지사로 발령한 것을 비롯해 충북의 노조간부 8명을 출퇴근이 어려운 서울·경기지역 지사로 모두 배치한 것은 엄연한 노조탄압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이들은 "현 이사장이 부임한 뒤 노조와의 단체협약이 거의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주부사원들을 대거 수도권으로 발령해 사직을 강요하고 있다"고
사회
경철수 기자
2005.03.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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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노조로부터 퇴진 요구를 받고 있는 조충 전무를 대표이사로 승진 임용해 노조의 반발을 사고 있다. 충청일보와 충청일보 노조에 따르면 충청일보는 최근 이사회를 갖고 조 전무를 현 지헌정 사장과 공동 대표이사로 선출했다는 것. 따라서 지헌정 사장이 대표이사 사장이면서도 출근을 하지 않은 채 조 전무에 의한 대행 운영 체제를 유지 해왔던 충청일보는 조충 사장의 현지 경영 체제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조 사장과 회사측은 회사 내부는 물론 외부에도 이사회 개최 및 조전무의 사장 승진 사실을 의도적으로 감춰 그 배경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충청일보 관계자는 "지난주에 이사회가 열려 조 전무가 공동 대표이사로 선출된 것은 알고 있지만 회사 내부에도 공
동영상
민경명 기자
2004.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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