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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LNG복합발전소 건립 반대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그동안 음성군 음성읍 평곡리, 석인리 등 인근 주민들을 중심으로 진행됐던 반대운동에 충북환경단체, 시민단체가 가세하면서 힘이 실리고 있다.특히 그동안 잠잠했던 음성읍 소이면 지역 주민들도 반대 운동에 동참할 뜻을 내비치는 등 지금까지와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충북환경운동연합이 22일 그 신호탄을 알렸다.충북환경운동연합은 이날 음성군청 앞에서 음성LNG발전소 건설 문제를 제기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외에 음성LNG복합발전소건립반대투쟁위원회, 문등리, 충도리, 후미리, 석인리, 평곡리 등 발전소 반대 주민, 음성노동인권센터, 음성군농민회, 음성민중연대, (사)풀꿈환경재단 등이 자리를 함께
충주·음성
고병택 기자
2019.01.2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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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타임즈) 음성군 내 11개 지역시민사회단체가 충북도의회 음성1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민주당 이상정 예비후보의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이들은 9일 이상정 예비후보의 출정을 알리는 기자회견장에 참석, 자신들의 지지 의사를 재확인했다.지지 선언에 동참한 시민사회단체는 음성군농민회, 음성군여성농민회, 가톨릭농민회음성분회, 농민약국, 음성민중연대, 음성자연농업순환연구회, 음성군노동조합, 전국민주연합노조음성지부, 세월호음성대책위, 화물연대음성진천지회 등 11개 단체이다.또한 456명의 인사들도 지지 선언문에 자신의 이름을 올리며 이상정 예비후보와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이상정 후보 지지선언문 전문]우리는 음성군민의 삶을 행복하게 바꿀 이상정 후보를 지지합니다.정치
충주·음성
음성타임즈
2018.05.0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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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동안 음성군 금왕 지역 금광 개발을 둘러싸고 진행된 주민과 (주)대륙광업사이의 법적 논란이 일단락 됐다.지난 23일 대법원 제1부(주심 대법관 고영한)는 ㈜대륙광업에 대한 광업권 존속기간연장등록처분 취소를 확정했다.대법원은 “2011년 11월 7일 피고보조참가인 ㈜대륙광업에 대하여 2012년 2월부터 2022년 2월 까지 10년간 음성군 일대에서 금, 은, 안티몬의 채굴을 위한 광업권의 존속기간연장을 허가하고 등록한 처분을 취소한 원심”에 대해 광업등록소장이 제기한 상고를 기각했다.대법원은 “이 사건 기록과 원심판결 및 상고이유를 모두 살펴보았으나, 상고이유에 관한 주장은 상고심절차에 관한 특례법 제4조 제1항 각 호에 정한 사유를 포함하지 아니하거나 이유가 없다고 인정되므로,
사회
김남균 기자
2015.06.2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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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판결로 일단락되는 듯 했던 음성군 꽃동네 인근의 금광개발이 개발업체와 주민, 환경단체 간 갈등으로 재점화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청주충북환경연합과 음성생명환경수호위원회는 23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대륙광업의 금광개발 논란에 대한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금광개발을 반대한다. 채광권이 없는 광업권만으로는 광산개발행위를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륙광업의 광산개발이 계속되면 마을 전체가 폐허가 될 것은 불보듯 뻔한 일"이라며 "이러한 피해는 헌법으로 보장하고 있는 국민의 기본권인 생존권과 환경권의 이익이 광산개발이익보다 훨씬 크고 중요함이 인정돼 공사중지가처분 결정이 내려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사실이 이러함에도 마치 태극광산을 운영하는 대륙광업이 관련
사회
충청타임즈
2010.03.2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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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매스컴의 집중 조명을 받은 오웅진 신부의 항소심 무죄선고 그늘에 가려 지역 주민의 생존권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광산개발을 막아온 댓가로 1심에서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박근현 대륙광업(당시 태화광업)대책위원장이 항소심에서 벌금 100만원을 받았다.지난 17일 대전고법 항소심에서 벌금 100만원을 선고받은 박근현씨를 만났다. 박씨는 지난 19일 맹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동창들과 축구를 하고 있었다. 박씨는 4년간 힘겨운 법정싸움으로 고됐던 심신을 털어버리고 가벼운 마음으로 축구경기에 임했다고 한다. 17일 대전고법 제1형사부에는 오웅진 신부를 비롯한 피고인들의 재판을 관전하기 위해 맹동면에서는 버스를 대절해 맹동면 주민 50여명이 취재진들과 뒤섞여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이들은
사회
충북인뉴스
2006.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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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상횡령과 사기, 업무방해, 보조금의 예산 및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음성 꽃동네 오웅진 신부는 1심(징역 1년6개월, 집행유예 2년)을 깨고 무죄를 선고 받았다.오신부는 1심에서 “사회복지시설 보조금 집행을 투명하게 할 의무가 있는데도 1998년부터 2003년까지 시설 종사자를 허위로 신고해 5억700만원을 부당하게 편취했다”며 “불투명한 재정 회계를 암묵적으로 허용하는 것이 관행이라고 하지만 경종을 울리는 차원에서 엄히 처벌한다”며 청주지법 충주지원 형사합의부(재판장 강영수 지원장)는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그러나 1심에서 재판부는 오신부의 업무상 횡령, 사기, 업무방해,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국고보조금의 예산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사회
충북인뉴스
2006.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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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육성준 기자
2005.1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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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리포터에도 송고한 기사입니다...)9월1일 드디어 꽃동네 오웅진신부의 1차심리가 청주지법 충주지원 1호법정에서 충주지원장인 '우광택'판사의 심리로 열렸다.피고는 횡령혐의와 태극광산 업무방해 및 명예훼손혐의로 기소된 오웅진신부와 광산 업무방해 및 명예훼손혐의로 일괄기소된 윤시몬수녀, 신상현수사, 박근현 저투위 집행위원장, 염우 충북환경연합 사무처장등 다섯명이었다.워낙 방대한 검찰측의 기소내용으로 인하여 3시간여에 걸친 1차심리는 검찰의 피고인심문만으로 마치게 되었다. 변호인들의 반대심문은 9월22일 오후2시에 있을 2차심리로 연기되고 말았다.검찰측의 기소내용은 크게 두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첫째는 오웅진신부가 가족들에게 농경지를 제공하여 사적이익을 꾀하도록 하였으며, 후원금을 꽃
사회
강수천 시민기자
2003.09.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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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기사는 지난 2004년 8월 오웅진 신부에 대한 검찰의 기소직후 충청리뷰가 보도한 내용입니다. 동네 비리의혹 사건이 결국 법정 공방으로 ‘실체적 진실’이 가려지게 됐다.청주지검 충주지청(지청장 김규헌)은 꽃동네 오웅진 신부(57)에게 업무상 횡령, 사기, 보조금의 예산 및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농지법 위반 등 모두 4개 부문에 대한 혐의를 적용, 불구속 기소했다고 발표했다. 검찰은 지난 1일 최종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오신부가 지난 27년간 꽃동네를 이끌어 오면서 그 지위를 이용하여 가족들이 경작에 이용할 농지를 구입해주고, 천주교 청주교구를 지원하는데 거액의 꽃동네 자금을 유용하는 한편, 사회복지종사자들을 허위등재하는 등으로 국고보조금을 편취한 사실을 밝혀내
사회
충북인뉴스
2003.08.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