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의 자치단체장들이 ‘한목소리’로 복지사업을 위한 지속적 도비 지원을 촉구했다. 지난달 28일 충북 시장·군수협의회(회장 임각수 괴산군수)는 충주시청에서 도내 11개 시·군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담배가격 인상 관련 지방세 확충을 위한 법률안 대응조치, 민선 6기 정당공천 입법화 추진 등 현안사업에 대한 보고로 문을 열었다. 또한 이날 회의는 2015년 분권교부세 폐지관련 도비 지속 지원, 공무원연금 기관부담금 납부기준 변경, 도 전입시험 폐지, 지방자치단체행정기구 설치기준 개정 등의 건의사항에 대해 활발한 토의가 진행됐다. 특히 지자체장들은 “분권교부세가 폐지되면서 도비 지원이 줄어 시·군의 부담이 가중됐다”며 “열악한 시군의 재정부담 해소
정치·행정
충청투데이
2014.12.01 08:43
-
청주 무심천 강변길 산책로와 큰 길가 주변 등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지역에서 뱀이 잇따라 출몰, 사람들을 놀래키고 있다. 25일 생태 전문가들에 따르면 아침·저녁 쌀쌀한 날씨 속에서 '변온 파충류'인 뱀이 떨어진 체온을 끌어올리기 위해 숲이 아닌 도심 길가 가장자리에서 출몰하고 있다. 숲에 있던 뱀이 밤에 얼었던 몸을 녹이기 위해 도로 가장자리로 몰리고 있다는 얘기다. 문제는 독사 등 뱀에 물렸을 경우다. 현재, 뱀은 가장 활동적이고 강한 독을 품고 있기 때문에 한번 물리면 매우 치명적일 수 있다. 실제 직장인 김모(40) 씨는 지난 18일 오전 청주 분평동 무심천 상류지역 인근 공원에서 산책을 즐기다가 깜짝 놀랐다. 산책 도중 유혈목이, 일명 ‘꽃뱀’으로 불리는 뱀이 똬리를 틀고 김
사회
충청투데이
2014.09.26 08:38
-
청주 개신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놓고 청주시와 충북대가 시각차를 보이고 있다. 업무협약(MOU) 체결 직전까지 갔던 이 사업은 지하주차장 조성을 놓고 이견이 발생, 충북대에서 공사중지 요청 공문을 청주시에 보내면서 난항을 겪고 있다. 3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는 서원구 개신동 충북대 정문 일원에 1만 3700t 규모의 우수저류시설 설치를 추진 중이다. 국비와 시비 각 50억원씩 1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 사업은 집중호우 시 상습적으로 침수가 벌어지는 충북대 정문 일원에 우수저류시설을 설치해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청주시와 충북대는 이 사업을 위해 MOU를 체결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MOU는 충북대가 부지를 제공하고 청주시는 공사 후 정문 주변 환경개선을
사회
충청투데이
2014.09.04 08:40
-
김병우(57) 충북도교육감에 대한 검찰의 수사 강도가 더욱 거세지고 있는 형국이다. 비록 유죄는 받아 냈지만, 호별방문 금지 위반과 사전선거운동 혐의에 대한 1심 법원의 형량이 구형의 3분의 1에도 미치지 않자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일고 있는 김 교육감에 대한 '표적수사 논란' 을 불식시키기 위한 검찰의 초강수로 해석된다. 검찰 수사의 칼 끝은 지방선거 이전, 김병우 교육감이 상임대표로 있던 충북교육발전소로 향해 있다. 충북교육발전소는 검찰이 회원들에게 전화를 걸어 압수수색 영장에도 없는 내용을 확인하고 나선 것은 전형적인 ‘먼지털이식 수사’라며 반발하고 있다. 충북교육발전소는 2일 "청주지검의 모 수사관이 단체에 회비를 내는 공무원들에게 전화를 걸어 ‘지난 추석 때 김병우 상
사회
충청투데이
2014.09.03 08:35
-
충북신재생에너지산업협회의 내홍으로 불거진 협회 부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정부지원 사업비 ‘40억여원 비리설’의 실체가 검·경의 수사에서 드러나게 됐다. 일부 협회원들이 당시 상근부회장이었던 A(58) 씨 등을 교육사업 비리로 경찰에 고발했기 때문이다. 지난 13일 고발장을 접수한 경찰은 일단 방대한 증빙자료를 요약해 제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협회원들은 고발장이 새로 꾸려지는 대로 조만간 청주지방검찰청에 직접 고발하기로 했다. 협회원들은 당시 상근부회장이었던 A 씨가 정부지원 교육 사업을 하기 위해 비영리 단체인 충북신재생에너지산업협회를 구성해 놓고 최근 3년여 동안 40억여원의 정부지원 시설자금을 받아 자신 명의의 건물 리모델링 및 증·개축에 사용했다
사회
충청투데이
2014.08.25 08:39
-
임단협 갈등을 빚고 있는 청주대가 노조와의 단체협약을 해지해 양측의 갈등이 가열되고 있다. 24일 청주대와 이 대학 노조측에 따르면 학교 측은 지난 21일 노조에 단체협약 해지를 통보했다. 청주대 관계자는 "국립대가 아닌데도 그동안 공무원 보수 규정에 따라 임금을 책정해 오다 등록금 인하 등으로 재정적 부담이 생겨 임금 동결을 요구했다"며 "노조가 이에 맞서 ‘임금 체불’이라며 고용노동부에 진정을 내겠다고 학교를 압박했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또 "대학 구조개혁을 위해 전문 컨설팅기관에 의뢰해 마련한 혁신 프로그램도 노조의 반발로 발목이 잡혔다"며 "노조측은 외부 전문인력 채용 등을 통한 행정서비스 개선 시도를 승진 기회를 잃게된다고 반대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노조측
사회
충청투데이
2014.08.25 08:38
-
청주시는 2014년 제1회 추경예산 2조 146억원을 편성해 청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통합청주시는 출범 원년에 예산 2조원을 돌파하게 됐다. 이승훈(59) 청주시장 취임 후 첫 편성된 이번 예산은 청주·청원의 화학적 통합을 유도하는데 그 초점이 맞춰졌다. 이날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시와 청원군의 당초 예산은 1조 9458억원이다. 이번 추경에서 688억원이 증액됨에 따라 청주시의 예산은 2조원을 넘어섰다. 일반회계는 712억원이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24억원이 감액됐다. 이번 추경예산안에서 눈에 띄는 것은 청주시와 청원군의 화학적 결합을 위한 노력이 반영된 점이다. 도로사업도 주로 옛 청주시와 청원군의 경계지역에 집중됐다. 대표적으로 청주역~옥산간 도로 중 옥산교 확장을 위한
정치·행정
충청투데이
2014.08.21 09:03
-
충북도교육청의 ‘빚’이 2000억원 대에 육박하는 등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도교육청의 지방채 규모는 충북교육의 질적 측면과 직결돼 ‘빚’ 상환 대책과 안정적인 교육재정 확보 방안이 절실해 보인다. 20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안민석(48·경기오산)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시·도교육청별 지방채 발행 및 원리금 상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시·도교육청들의 지방채 잔액은 모두 2조 9721억원으로 집계됐다. 시·도교육청의 지방채 발행 규모는 2012~2014년 339억원, 9582억원, 1조 8224억원으로 급격히 늘어나고 있으나 재정난으로 원금상환액은 2012년 908억원, 2013년 629억원 등으로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지방채 발행
사회
충청투데이
2014.08.21 09:01
-
충북이 전국 17개 시·도 중 아파트 관리비가 평균치 이상 비싼 6곳에 포함됐다. 이는 수도권과 광역시를 제외할 경우 가장 높은지역에 해당된다. 11일 국토해양부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www.k-apt.net)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의 아파트 단지 1만 2409곳의 지난 5월 ㎡당 관리비·사용료를 합친 평균은 1395원으로 집계됐다. 서울이 ㎡당 월 평균 아파트 관리비가 1576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광주가 991원으로 가장 낮았다. 충북은 1416원으로 서울(1576원), 경기(1490원), 대전(1488원), 인천(1487원), 울산(1428원)에 이어 전국에서 여섯번째로 높았다. 충북이 수도권과 광역시를 제외한 평균치 이상의 비싼 아파트 관리비를 내는 곳에 포함된 것은 다소 이
사회
충청투데이
2014.08.12 09:00
-
#1. 청주에 사는 취업준비생 김모(31) 씨는 요즘 '은둔생활' 중이다. 한 씨의 유일한 사회생활은 인터넷이다. 한 씨의 주활동 공간은 D커뮤니티 사이트다. 그는 이 사이트에서 거친 글과 댓글을 쓰는 회원으로 통한다. 세상을 비관하는 글을 자주 올리면서 그의 글을 구독하는 회원도 생겼다. 하지만 한 씨에게 쉽게 말을 거는 회원은 거의 없다. 그에게 한 번 찍힌 회원은 몇날 며칠 욕설과 비난성 글 세례를 받기 때문이다. 김 씨는 "대학 졸업하면 바로 취직할 줄 알았는데 5년째 취업준비생으로 지내고 있다. 혼자 인생의 낙오자가 된 것 같은데 다른 사람들은 모두 즐거워 보여 가만히 있어도 짜증이 난다"고 말했다. #2. 취업준비생 한모(29) 씨는 대학 졸업 뒤 대기업에 취직하고 싶었지만 3년째 백수생활
사회
충청투데이
2014.08.12 08:59
-
지난달 1일 통합청주시 출범 이후 본청 및 구청 등에서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청주시가 최후의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읍·면 직원들에 대한 재배치다. 하지만 이는 상생발전방안을 수정해야 할 사항으로 향후 읍·면 지역 주민들의 반발 및 논란이 예상된다. 10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시는 통합청주시 출범 이후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실시한 통합청주시 조직설계 연구용역안에 따르면 청주시 본청은 711명이 필요하지만 현 정원은 657명이다. 4개 구청은 각각 210여명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지만 현재는 180여명이 근무 중이다. 이 같은 결과는 일선 공무원들의 심각한 업무과중과 이에 따른 행정력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 한 구청에서는 통합청주시 출범 후 쏟아지는 있는 개발
정치·행정
충청투데이
2014.08.11 08:57
-
충북 치안·소방당국이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으로 잔뜩 긴장하고 있다. 10일 천주교 청주교구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는 16일 오후 4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꽃동네를 방문해 장애인과 천주교 수도자, 평신도 등을 만난다. 교황 방문으로 수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교황의 꽃동네 방문에는 청주교구 신자 1만명, 꽃동네 회원 1만 3000명, 장애아동과 수도자 등 모두 3만명이 운집할 것으로 경찰은 내다보고 있다. 충북 경찰은 이날 경찰관 전원이 비상근무하는 갑호비상을 내리고, 만반의 경비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또 총기나 흉기 등이 반입되는 것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금속탐지기 등 안전장치를 설치할 계획이다. 경찰은 꽃동네의 지리적 특성에 맞춰 경비태세를 갖출 계획이다. 2
사회
충청투데이
2014.08.11 08:56
-
청주시가 의견수렴 절차없이 공용 주차장 요금을 크게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청주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일자로 개정된 '청주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에 따라 주차 요금을 올렸다. 주로 급지별 종일 주차요금(1일 주차권)이 올랐다. 1일 주차권은 1급지가 1만 2000원에서 1만 5000원으로 25%, 2급지는 6000원에서 9000원으로 50%, 3급지는 2400원에서 4000원으로 66.7% 올랐다. 1회 주차권 중에서는 1급지의 최초 30분(1000원) 이후 10분당 초과요금만 300원에서 400원으로 33.3% 인상됐다. 공단은 지난달 한 달간 관련 표지판을 바꾸고 플래카드를 내걸어 새 요금 체계를 홍보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시는 시민의 삶에 영향을 주는 사
사회
충청투데이
2014.08.08 09:05
-
5년 연속 경영 흑자를 기록한 충북개발공사가 안전행정부가 주관하는 2013년도 지방공기업 경영실적평가에서 낙제를 겨우 면한 등급을 받았다. 안전행정부가 4일 발표한 ‘2013년도 지방공기업 경영실적 평가’에서 충북개발공사는 '라'등급으로 분류됐다. 전국 328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32곳은 가 등급, 97곳은 나 등급, 132곳은 다 등급, 50곳은 라 등급, 17곳은 마 등급을 받았다. 충북개발공사는 2012년까지 2년 연속 지방공기업 경영실적평가에서 ‘나’ 등급을 달성했지만 올해 두단계나 등급이 하락했다. 부채비율 상승과 매출액 및 당기순이익 하락이 원인이었다. 충북개발공사 관계자는 “안행부 평가에서 전년 대비 개선도가 비중을 많이 차지한다”며 “오창 제2산업단지 분양실
정치·행정
충청투데이
2014.08.05 09:44
-
충북 진천의 한 종합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남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자 유가족이 진상규명과 병원 측의 사과를 요구하며 1인 시위, 야간집회를 벌이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29일 유족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12시 30분경 진천 A 병원 6층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던 P(49) 씨가 건물 밖 바닥으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택배회사 팀장으로 일하던 P 씨는 지난 20일 음성군에서 일어난 교통사고로 인해 턱과 갈비뼈가 골절돼 이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뒤 치료를 받아오던 중이었다. 사고가 발생한 뒤 병원 측은 현장상황과 주변상황을 토대로 P 씨가 자살한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유족들은 '자살이 아닌 병원 측의 환자 관리부실로 인한 사고사'라며 반발하고 있다.
사회
충청투데이
2014.07.30 08:55
-
충북도립대의 ‘제식구 죽이기’ 배후에 이 대학 함승덕(58) 총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29일 도립대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함 총장은 A 교수가 '마이크로 그리드(Micro grid) 기술인력 양성 기초트랙' 사업에 선정됐다고 보고를 받은 뒤 이 대학 산학협력단 관계자 B 씨를 불러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 공문을 보내라며 메모지를 건넸다. 함 총장이 건네 준 메모지에는 A 교수가 에너지기술평가원에 제출한 당초 사업계획서에 참여 연구원 3명의 소속 기관이 허위로 기재됐다고 지적하는 내용이 적혀있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이들은 또 함 총장이 B 씨에게 에너지기술평가원에 이러한 사실을 확인한 후 협약 체결 등 사후 처리에 대한 사항을 대학 산학협력단
사회
충청투데이
2014.07.30 08:54
-
진천의 한 종합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남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자 유가족이 진상규명과 병원 측의 사과를 요구하며 1인 시위, 야간집회를 벌이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29일 유족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12시 30분경 진천 A 병원 6층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던 P(49) 씨가 건물 밖 바닥으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택배회사 팀장으로 일하던 P 씨는 지난 20일 음성군에서 일어난 교통사고로 인해 턱과 갈비뼈가 골절돼 이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뒤 치료를 받아오던 중이었다. 사고가 발생한 뒤 병원 측은 현장상황과 주변상황을 토대로 P 씨가 자살한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유족들은 '자살이 아닌 병원 측의 환자 관리부실로 인한 사고사'라며 반발하고 있다.
사회
충청투데이
2014.07.30 08:51
-
청정한 고장 옥천군이 신선한 포도, 복숭아를 소재로 한 '제8회 향수옥천포도복숭아축제'를 25~27일 옥천공설운동장에서 연다. 이번 축제는 옥천군포도연합회·옥천군복숭아연합회 주관으로 옥천지역의 포도, 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도시민과 농업인의 화합의 장으로 꾸며진다. 축네는 도시민이 축제를 즐기며 옥천의 아름다운 풍광을 자전거로 여행하는 향수100리 자전거투어(26일)와 부소담악, 정지용 생가 등 지역의 명소를 둘러보는 관광지 투어 등 특별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축제가 치러지는 3일동안 축제장에서는 포도와 복숭아 가격을 40% 한정 할인판매한다. 또 농가에서 직접 담근 포도주 시음과 무료로 포도, 복숭아를 맛 볼 수 있는 코너도 준비된다. 축제 참가자들은 셔틀버스를 이용해
사회
충청투데이
2014.07.25 09:19
-
지난 1일 통합청주시가 출범했음에도 아직 통합되지 않은 민간사회단체에 대한 청주시의 대응안이 곧 나온다. 이들 단체에 대한 비난여론이 높아짐에 따라 청주시는 예상보다 강도높은 대응안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청주시에 따르면 통합대상 45개 민간사회단체 중 32개 단체가 통합됐고 13개 단체는 아직도 통합되지 않은채 별개로 운영되고 있다. 통합되지 않은 단체는 △이·통장협의회 △문화원 △재향군인회 △사회복지협의회 △대한노인회 △장애인단체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대한어머니회 △개인택시지부 △한국농업경영인회 △여성농업인연합회 △농업인단체협의회 △농촌지도자연합회다. 이중 농업관련 단체들은 통합에 거의 합의했지만 바쁜 농사철을 맞아 통합 합의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다
정치·행정
충청투데이
2014.07.22 09:16
-
이시종(67·새정치민주연합) 충북지사와 이승훈(59·새누리당) 청주시장은 최근 지역발전을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둘의 말이 사실인지 여부를 판가름할 첫 시험대는 다름 아닌 청주국제공항활성화를 위해 청주공항에어로폴리스내 항공기정비산업단지(MRO) 유치와 저비용항공사(LCC) 유치를 둘러싼 시·도간 공조문제다. 충북경제자유구역 3개 지구중 하나인 MRO는 청주공항에어로폴리스 내에 항공정비산업단지를 조성해 6조 6000억원에 달하는 경제 파급효과와 1만 8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이끌어 내는 것이다. LCC는 청주공항을 모기지로 한 저비용항공사를 유치해 국·내외 노선 다변화를 통한 청주공항활성화를 꾀하자는 것이다. 충북도는 그동안 말레이시아 국적 LCC인 에어아시아를 청주공항에 유
정치·행정
충청투데이
2014.07.16 0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