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부터 5일간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음성군 지역의 피해도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음성군에 따르면, 호우경보가 발효된 지난달 30일 평균 109.7mm, 2일 평균 62.1mm의 비가 내렸다.최근 5일간 감곡면은 누적 강우량 419mm, 생극면 362mm, 삼성면 318mm 등을 기록했고, 9개 읍·면에는 평균 260.6mm의 장대비가 쏟아져 내렸다.가옥 및 논밭 침수, 토사 유출, 하천범람, 도로 유실, 산사태 등 피해가 속출했고, 인명피해도 나왔다.특히 이번 폭우로 (4일 기준) 삼성면 29가구 64명, 생극면 4가구
충주·음성
고병택 기자
2020.08.04 1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