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심판론이 우세했다. 6·1지방선거에서 충북 11개 시·군 지자체장 중 7곳에서 국민의힘이 당선됐다. 청주시를 비롯해 충주, 제천, 단양, 보은, 괴산, 영동은 국힘이, 옥천, 진천, 증평, 음성 4곳만 민주당이 차지했다. 지난 18년 6·13지방선거에서 7개 시·군이 민주당이었던 것과 상반된 결과다.국힘에서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후보, 이범석 청주시장 후보, 조길형 충주시장 후보, 김창규 제천시장 후보, 김문근 단양군수 후보, 정영철 영동군수 후보, 최재형 보은군수 후보, 송인헌 괴산군수 후보 등 7명이 당선됐
정치·행정
최현주 기자
2022.06.02 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