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5일간에 걸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음성군 곳곳에 호우피해가 발생했다.생극, 삼성, 감곡면 지역의 피해가 심해 가옥 및 논밭 침수, 토사 유출, 하천범람, 도로 유실, 산사태 등 피해신고가 속출했다.특히 삼성면 덕정리 일대는 지난 2017년 8월에 이어 또 다시 물에 잠기면서, 막대한 주민피해가 발생했다.지난 2017년 8월 초, 삼성면 덕정4리에서 덕정1리를 가로 지르는 (구)모란천이 범람하면서 시가지 일대가 물바다로 변하기도 했다.이 곳은 지난 2009년 태풍 ‘데빈’, 2017년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를 입었고,
충주·음성
고병택 기자
2020.08.07 1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