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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부터 3년째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신규 아파트 시장에 이상열기가 감지되고 있다.일부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이 두 자릿수를 기록하는가 하면, 청주 복대동 신영지웰시티 아파트는 서울 등 외지 투자자들이 대거 매입하는 등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청약 경쟁률 두자릿수...신규 시장 활기= 15일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분양에 나선 청주 테크노폴리스 지웰프루지오가 1순위 청약 결과 최고 경쟁률 47대 1을 기록했다.또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3월부터 분양에 나선 모충주거환경개선 사
경제
중부매일
2019.12.1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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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인사와 정년퇴직, 총선 등 요인이 겹쳐 충북도 행정·정무부지사와 2급 3명 등 1·2급 공무원 전원(5명)이 연말 동시 교체될 예정이어서 행정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만만치 않다.여기에다 신임 행정부지사는 물망에 올랐던 충북 출신 고위공무원들의 행정고시 기수를 파괴한 인사가 될 것으로 보여 적절성 논란도 제기되고 있다.충북도 등에 따르면 한창섭 행정부지사(행시 34회)는 정부 인사에 따라 연말께 전보된다.정치권 출신 이장섭 정무부지사는 20대 총선 출마를 위해 이달 말 또는 내년 초 사퇴 수순을 밟을 예정이다.2급인 이우종 기
정치·행정
중부매일
2019.12.0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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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구증가를 위한 비공식 지침을 내린 것으로 확인돼 '시대착오적 발상'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지난 9월 17일 인구정책을 담당하는 기획홍보담당관실은 '인구 4만 명 달성을 위한 군민이 행복한 인구증가추진계획'을 직원들에게 배포했다. 해당 문서에는 관내 실 거주 미전입자 대상 '내 고장 주민등록갖기 운동' 전개 및 귀농·귀촌 시 괴산군 전입홍보 등 공식적인 인구증가 추진계획이 담겨 있다.군은 이후 '공문으로 발송된 계획에는 직원 1인 2명 이상 전입독려(6급 이상·관외거주자는 3명 이상 전입독려), 이 부
지역
중부매일
2019.11.2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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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겨울철 대명사로 '삼한사온'이 아니라 '삼한사미' 라는 말이 더 자주 거론될 정도다. '삼한사미'는 3일은 춥고 4일 미세먼지가 심하다는 뜻의 신조어다. 미세먼지가 본격적으로 심해지는 12~3월을 앞두고 대책 마련이 필요한 때이다. 19일 충북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충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충북도의회, 충북연구원 공동주최로 열린 '미세먼지에 대한 충북도민의 생각과 정책 추진방안 토론회' 내용을 소개한다.신용승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신용승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국가기후환경회의 국민정책제안과
정치·행정
중부매일
2019.11.2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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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세계무예마스터십'이 충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혹평이 쏟아졌다.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전원표)가 19일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정상교 의원(더불어민주당·충주1)은 이날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가 사단법인으로 돼 있는 데 2016년도에 5천만원 경상보조를 했다"고 따져 물었다.연철흠 의원(더불어민주당·청주9)도 "불법·편법적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합법적 지위를 갖추자는 것"라며 "의회 동의도 받지 않는 조직이니 지위를 갖춰야 한다"고 정 의원에 힘
정치·행정
중부매일
2019.11.2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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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아파트 가격중 충북만 유일하게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7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1월 첫째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0.05% 하락했다.특히 전국적으로 아파트 매매가격이 0.04% 상승하는 등 호조세를 보이고 있지만 충북의 아파트 가격은 하락세를 지속하면서 도내 부동산 시장이 크게 얼어붙었음을 시사하고 있다.그러나 대전, 충남, 세종은 아파트 매매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 지난주 -0.06%을 기록했던 충남은 0.01%로 상승전환됐다.또 대전은 서구(0.48%) 정비사업 지역(탄방 1구역) 인근과 둔산동 학군,
경제
중부매일
2019.11.0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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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독재 시절 반국가단체의 대통령 암살 시도를 찬양했다는 이유로 억울한 옥살이를 했다가 43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70대 남성에게 국가가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청주지법 제13민사부(도형석 부장판사)는 전(前) 충청일보 기자 김금수(76)씨와 그 아내, 두 아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1억8천여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5일 밝혔다.재판부는 "피고 소속 단양경찰서 경찰관이 원고 김씨를 구금한 상태에서 조사한 행위는 구 대한민국헌법과 구 형사소송법이 정한 영장주의에 어긋
사회
중부매일
2019.11.0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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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구도심 유일 백화점인 롯데백화점 영플라자 청주점의 사업철수가 가시화 되면서 '성안길' 상권 붕괴의 신호탄이 됐다.3일 성안길상가번영회 등에 따르면 청주약국부터 북문까지 이어지는 성안길 중심 상권의 공실률이 이미 10%를 넘어서고 있다.이 마저도 보증금이나 권리금 없이 짧게는 1~3개월, 길게는 6개월~1년 치 월세를 한번에 내고 계약을 맺는 단기 임대인 '깔세' 형태로 운영중인 곳이 대부분이다.성안길에서 패션·잡화를 운영하는 A씨는 "옛 청주의 소비 중심이었던 성안길은 중심가에서 조금만 벗어나더라도 유령상가가 즐비하는 등 옛
경제
중부매일
2019.11.0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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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평정에서 하위 등급을 받아 직책이 강등된 청주시립교향악단 단원들의 징계 처분은 부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청주지법 제1행정부(신우정 부장판사)는 청주시립교향악단 단원 A씨 등 3명이 청주시장을 상대로 낸 직책강등 무효 확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29일 밝혔다.1998년부터 2004년까지 순차적으로 입단해 2년마다 재위촉을 받은 A씨 등 3명은 청주시립교햑악단 수석단원으로 재직하던 2010년 12월 6~8일 정기평정을 치렀다.심사위원이 평가하는 실기평정(70%)과 근무평정(30%)을 합쳐 종합평정을 매긴다. 이들은 각 전공
문화·관광
중부매일
2019.10.30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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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상당구 방서지구 쌍둥이단지로 알려진 센트럴자이아파트와 중흥S클래스아파트 주민들이 '단지 출입제한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다. 일명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인 자이 측에서 중흥 측 아이들의 등교시간 단지 진입을 막고 있기 때문이다.28일 오전 8시 30분께 자이센트럴파크 2출입구 앞에서는 자이 측 안전요원과 중흥 측 주민이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다. 자이 안전요원이 중흥에서 온 학생들의 출입을 제지하자 학부모가 항의를 한 것이다.A학부모는 "왜 아이들 등굣길을 막아 서냐"며 따져 묻자 안전요원은 "저쪽이 더 빨리 갈 수
사회
중부매일
2019.10.2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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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기업도시의 방만한 경영이 또 다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24일 충주시와 충주기업도시에 따르면 지난 2006년 말 특수목적법인인 충주기업도시㈜를 설립, 2012년 말 부지조성공사를 끝내고 93.9%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지만 특수목적법인을 청산하지 않은 채 매년 수십억 원의 비용을 지출하고 있다.시는 지난해 충주기업도시의 잔여 미분양용지를 해결한다는 이유로 7층과 20층까지 신축이 가능했던 주상복합용지 7만5천845㎡와 연구용지 7만7천579㎡를 35층까지 신축이 가능하도록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해줬다.해당 부지는 당초 기업도시 지
정치·행정
중부매일
2019.07.2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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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지역의 한 축사에서 가축분뇨가 무단 배출, 인근 하천의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는 등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3일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10시쯤 괴산군 사리면의 한 축사에서 가축분뇨 무단 배출로 인근 하천이 오염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는 것.가축분뇨를 무단 배출한 이 목장은 젓소 6동, 사슴 8동 등 3천331㎡ 규모로 가축 90여 마리를 기르고 있으며 퇴비사(914㎡)도 2동 있다.이날 가축분뇨는 퇴비사에 보관중인 가축분뇨 300톤 가량이 축사 주변으로 유출돼 하천으로 흘러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이로인해 물고기들이 떼죽음
지역
중부매일
2019.06.0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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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혁신도시가 들어선 진천군 덕산면의 읍 승격이 확정됐다. 14일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11월 주민등록인구 2만명을 돌파한 덕산면의 읍 설치를 최근 승인했다.군은 지난해 11월 덕산면 인구가 2만명을 넘어서자 늘어나는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본 계획 수립, 주민의견 수렴, 현황 조사서 작성, 군의회 협의를 거쳐 충북도를 통해 행안부에 '읍 설치 건의서'를 제출했다.지방자치법상 '읍' 설치 요건은 인구 2만명 이상이고 대통령령으로 정한 세부 조건은 '시가지를 구성하는 지역 인구비율이 전체인구 40% 이상', '상업·공업 등 기타 도시적 산업에 종사하는 가구 비율이 전체 가구의 40% 이상'이다.덕산면은 지난 4월말 현재 인구 2만3천164명, 시가지 구성 인구 비율과 도시
정치·행정
중부매일
2019.05.15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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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미용사회 충북도지회(이하 충북지회)에서 해마다 미용 업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둘러싼 수천만원대의 위생교육 참가비와 제품 판매 협찬비 등 횡령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파문이 일고 있다.이에 따라 청주흥덕경찰서는 23일 대한미용사회 충북지회 보조금, 교육비, 협찬비 등의 회계처리를 본격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 관계자는 "충북지회의 보조금, 교육비, 협찬금 등 전반적인 회계 내용에 대해 장기간 수사를 벌이고 있다"며 "조사가 진행되고 있어 보다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충북지회는 대한미용사회 중앙회 위임 사무인 미용사업주 교육을 3시간 진행하고 있다. 따라서 도내 4천500여 명의 미용업 종사자(점주)들은 2만원의 참가비를 내고 공중위생관리법에 따
사회
중부매일
2019.04.24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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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들이 직접 조합을 결성하고 사업을 시행하면서 저렴한 가격(공동주택구매)으로 주택을 마련할 수 있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청주지역에서도 활기를 띠고 있지만 곳곳에서 진통을 겪고 있다. 사업이 추진된 지 수년이 지나도록 첫 삽을 뜨지 못한 곳이 있는가 하면, 가구당 수천만원에 달하는 추가 분담금을 요구하는 조합도 있다. 심지어 조합의 업무를 도맡아 하는 조합장, 대행사 관계자 등이 배임 혐의로 구속된 곳도 있다.실제 청주가경지역주택조합의 경우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이 조합의 경우 전·현직 조합장 17건의 고소·고발전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등 '법적다툼'이 한창이다.이 조합원 A씨는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국민신문고)에 진정을 냈다.A씨는 "조합의 투명한 자금을 보기 위해 정보공개청구를 요구했다"
사회
중부매일
2019.04.19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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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라 차용증 없이 내가 3천만 원, 당시 남편이 5천만 원을 빌려줬다. 피해자들 돈 갚아준다고 하던데 가족 돈도 갚아야 하는 것 아니냐"마이크로닷 이모인 A(62)씨는 10일 중부매일과 인터뷰를 통해 피해자들 못지않게 가족들도 오랜 시간 고통 받고 있다고 토로했다.A씨는 "신(62)씨와 김(61)씨의 귀국소식을 기사 보고 알았다. 지난해 11월 뉴질랜드에서 만난 이후 전혀 연락이 닿지 않다가 한국에 왔다고 해서 생업을 놓고 지난 9일 경찰서를 찾았다"며 "피해자들이 가족도 한통속이라고 오해하는데 내 아이들 지키려 여자 몸으로 트럭운전, 택시운전하며 나도 고생했다. 몸이 아파 치료비라도 받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시에는 차용증 같은 개념도 없을 때고 도망갈 거라 생각도 못했기 때
사회
중부매일
2019.04.1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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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닷 부모가 주변에 피해를 준 금액이 어떻게 6억 정도 밖에 안됩니까, 원금 만 해도 최소 20억원 정도는 될 겁니다"지난 8일 래퍼 마이크로닷(본명 신재호·25) 부모 신모씨(61) 부부가 경찰에 입건된 뒤 신씨가 피해를 끼친 금액이 6억원이라고 언론에 보도되자 피해자들이 발끈하고 나섰다.이날 대다수의 언론사들은 "경찰에 접수된 피해자 14명 가운데 합의한 사람은 8명으로, 대부분 원금보다 적은 금액을 상환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이 같은 언론 보도에 대해 신씨에게 보증을 섰던 당사자들이 "피해 금액이 어떻게 6억원 정도 밖에 안되냐"며 항변했다.신 씨와 절친으로, 축협에 1억7천여만원을 보증 섰던 A씨는 9일 오전 제천경찰서를 찾아가 "무슨 근거로, 피해액이 6억원
사회
중부매일
2019.04.10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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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인구 80만 이상 6개 대도시와 인접도시 천안시 등 10개 도시 7개 분야 50개 항목에 대한 2018년 기준 행정통계를 비교분석해 눈길을 끌었다. 시는 매년 인구 80만 이상 도시 수원, 창원, 고양, 용인, 성남, 부천과 인접도시 천안, 세종, 전주를 대상으로 일반행정, 산업경제, 사회복지, 교육문화 등 7개 분야의 행정통계를 비교분석해 중부권 핵심도시로의 성장을 위한 정책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10개 도시에서 청주시가 우위를 보이고 있는 내용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편집자◆재정규모 전년 대비 8.3% 증가지난 2017년 말 기준 청주시 합계출산율은 1.23명으로 전국평균을 상회하고 있으나, 출생아수는 매년 전국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에 있어 저출산 극
정치·행정
중부매일
2019.04.10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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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소속 직원들의 비위 근절을 위해 매번 '청렴대책(계획)'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청주시청 간부(팀장)가 직원들과 업무관련 업체 대표에게 수천만원 상당의 대여금을 요구한 사실이 밝혀져 파문이 일 것으로 보인다.익명의 시 관계자에 따르면 청주시의 한 구청에 재직중인 A팀장은 국·공립보육시설 업무지원를 비롯해 민간보육시설 업무, 가정보육시설 업무, 어린이집 보조금 지원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A팀장은 직원과 관련 시설종사자 등에게 수 차례에 걸쳐 수천만원을 대여해 달라고 요구해 차용한 후 돈을 갚지 않아 당사자들의 투서가 접수, 현재 감사관실에서 자체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시청 직원 B씨는 "현재 A팀장은 금융권에 4억원의 채권압류가 돼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정치·행정
중부매일
2019.04.04 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