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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은 수입개방화에 따른 농가의 시설 현대화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여 경쟁력을 키워 나가고자 과학 영농특화 지구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이 추진하는 올해 과학영농특화지구 육성사업은 모두 9개 사업으로, 읍면별 자체심의회를 구성하고 사업별 우선농가 지원규정을 마련하여 352농가에 지원하기로 했다.육성사업을 살펴 보면 우선 과수방조망 시설의 경우 52농가 34.72㏊에 8억6천800만원, 과수비가림 1.3㏊에 1억6천900만원, 채소하우스 15농가 5.0㏊에 3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 채소하우스 관수시설 55농가 75.1㏊에 6억80만원, 하우스 자동개폐기 1천400개에 1억7천500만원, 과수 지주대 131농가에 1억5천만원이 투입돼 과학영농 실천을 위한 기반시설이 확충된다
진천·증평·괴산
김홍기 기자
2005.03.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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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의 고장 영동군은 초·중·고 국악단 관현악단이 활발히 운영되며 지역의 국악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 영동지역은 현재 영동초등학교, 영신중학교, 황간중학교, 심천중학교, 영동 농공고등학교, 영동인터넷고등학교 총 6개교에 국악관현악단이 구성돼 있다. 이 학교들은 정기연주회, 초청공연, 각종 국악관련대회 참가 ,국악 동호회 육성 ,학교행사 공연 등을 통해 체계적인 국악단을 육성하고 있다. 영동초등학교가 운영하는 ‘해울소리’는 지난 2000년도 도내최초의 국악관현악단으로 창단되어 지역에서는 이미 명성을 높여 왔으며 올해 6회 정기연주회가 계획되어 있고 5월 소년체전 개막공연에 참가하는 등 활동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 ‘해올소리는 가야금, 거문고, 해금, 타악 등 총 53명
진천·증평·괴산
김홍기 기자
2005.03.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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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간 지속됐던 영동 동일버스 노사분규가 17일의 노사간 합의서 교환으로 최종 마무리됐다. 동일버스(주)와 노조는 17일 영동군청 대회의실에서 근로조건 임금 등에 대해 최종적인 합의서를 작성하고 향후 군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이날 노사 양측은 시급 2472원을 2750원으로 9.7% 인상하고 상여금 50% 인상 등의 임금협상에 합의했다. 노조는 21일부터 업무에 복귀하는 한편 이날부터 친절서비스운행에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노사 양측은 장기간 파업사태에서 발생한 고소고발을 모두 취하하기로 하고 대군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노조는 지난해 9월 임금협상이 결렬과 회사운영의 파행에 반발해 파업에 돌입했고 회사측이 10월부터 직장폐쇄로 대응해 6개월간 사태가 해결
지역
김홍기 기자
2005.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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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장기파업중인 영동 동일버스 노조는 청주 (주)우진교통 노조원들로부터 1년 동안 매월 생계비 980만원을 지원받기로 하고 우선 14명에게 각각 70만원씩 지급했다. 우진교통 노조원은 24일 총회를 갖고 동일버스 노동조합 생계비 지원 안건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참석 조합원 80.5%의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이에 우진교통 노조원은 지난 25일 민주노총 충북본부 사무실에서 조합원들이 모은 980만원을 2월분 생계비로 동일버스 노조에 전달하고 앞으로도 매달 같은 방식으로 동일버스 노조를 돕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진교통 노조원은 앞으로 1년 동안 매월 5만원씩을 임금에서 공제하여 동일버스 지원 기금을 조성키로 했다. 동일버스 노조지부장 (박지몽,45)은 “자신들의 어
진천·증평·괴산
김홍기 기자
2005.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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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영동문화원에서 지역인사 및 군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군 주최로 난계국악단 상설연주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공연은 군립 난계국악단(단장 김동윤)이 국악의 대중화와 군민에게 고품격 문화적 혜택과 공연문화를 선보이기 위해 상설 공연 계획을 마련하고 군민들에 본격적으로 국악공연을 선보인 것이다. 군은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주 목요일 오후 7시 영동문화원 문화관람실 에서 매월 특징 있는 테마 국악공연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또 이번 국악 공연은 계절과 달에 맞는 국악의 아름다움을 한껏 뽐 낼수 있는 연주곡 7~8곡을 엄선해 들려주게 된다. 이날 첫 공연으로 “실내악을 위한 밤”을 준비하였고, 3월은 새봄을 여는 작은 음악회, 4월은 세상에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작
진천·증평·괴산
김홍기 기자
2005.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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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은 봄철 건조기 산림자원 및 산림환경 보호를 위해 산불감시 시스템 구축 등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전행정력을 동원하여 총력 대처키로 했다. 이에 지난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방지기간으로 정하고 상촌면 물한리 민주지산등 산림 13,956필지 58,969㏊와 등산로 37개소 94㎞를 입산통제 구역으로 지정·고시하고 단계별 입산통제를 실시하는 등 산불방지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여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초동진화를 위해 산불전문 진화대원 25명에 대한 산악행군 및 체력검정을 실시하여 강한 체력을 가진 대원을 공개모집하는 등 지역책임제 실시와 순찰 및 주민계도 활동을 강화했다. 특히 지난해 2월에는 1억 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영
진천·증평·괴산
김홍기 기자
2005.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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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동일버스(주) 노조측은 지난 26일 군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업면허 취소촉구, 불법개입 근절. 투쟁계획 등에 대해 밝혔다. 지난해 9월 22일 노사분쟁으로 인해 시작된 동일버스 사태는 126일째 지속되어 현재 영동군민의 대중교통 불만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중이다. 설연휴 기간에는 노조탈퇴 직원들이 운행을 재개해 일부 노선의 정상화가 이뤄졌다.이날 동일버스 노조의 기자회견에서는 동일버스(주) 대표이사는 노·사 대립감정을 중단하고,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대의적 차원에서 책임감 갖고 단체교섭에 성실참여 청주지방노동사무소 등 행정관청의 적극적 참여와 해결 촉구’영동군의 04년 12월 30일 사업면허취소에 대한 입장표명과 추진일정 공개 제시 간담회·토론회 등을 통한 대중교통활
지역
김홍기 기자
2005.0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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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은 노후화된 보육시설을 개선하기위해 군립 보육시설인 추풍령 어린이 집을 신축하였다. 추풍령 어린이 집은 지난 82년 새마을유아원으로 시작하여 건물이 낡고 노후화되어 시내 모처의 음식점을 임시로 빌려 사용하는 등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에 완공된 군립 추풍령 어린이 집은 사업비 3억 9,600만원을 들여 추풍령면 재래시장 내? 232㎡의 규모의 2층 벽돌 슬라브 구조로 신축되었다. 또한 어린이 집은 3개의 연령별 보육실과 조리실 1, 목욕실 및 화장실 2동, 교사실,? 옥외 놀이터 등을 갖추었고 원내 자체 행사를 치룰수 있는 소 공연장까지 갖추어 52명의 어린이를 보육하여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줄 전망이다. 추풍령 어린이집 원장 박미숙씨는 “입주 준비가 끝나는 2월초 아동들
지역
김홍기 기자
2005.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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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동일버스의 장기파업으로 대중교통 이용의 불편이 계속되자 지난 4일 영동지역의 7개 시민단체가 "이를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며 '동일버스 사태를 걱정하는 시민단체 협의회'를 구성하고 노사간의 중재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시민단체협의회는 기자 회견에서 주민들의 교통 불편은 물론, 버스의 결행과 파행으로 시골 및 변두리 주민이 시장에 갈 수 없어 지역 경제에 극심한 타격을 초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노사간 다툼으로 공익질서가 유린되고 경제및 주민정서, 법질서의 파괴로 지역 발전에 지대한 악영향이 초래돼 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고 밝혔다.시민단체협의회는 이러한 문제 발생이 회사측의 안일한 사고와 무성의한 비협조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강력한 항의로 사태해결을 촉구할 것이라고 밝
지역
김홍기 기자
2005.0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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