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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은 11일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이 국정감사에서 KTX 세종역 신설을 지지한 것과 관련해 "민주당은 국민 분열 책동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충북도당은 성명을 통해 "집권 여당이 조국 사태로 국민을 갈라놓는 것도 모자라 이제는 세종역 신설 문제로 충청도민마저 갈라놓으려 한다. 세종역 신설에 대해 충북이 경제성과 합리성 차원에서 결사반대하고 있다. 이를 고려할 때 이런 발언은 어불성설이고 지역 갈등을 유발하는 한심한 주장"이라고 말했다.이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고, 이낙연 국
정치·행정
권혁상 기자
2019.10.1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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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은 25일 동해를 '일본해'로, 독도를 '리앙쿠르 암초'로 표기한 지도를 홈페이지에 올려놓은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에 대한 비판성명을 발표했다.한국당 충북도당은 성명을 통해 "일본의 화이트 리스트(백색국가) 제외 당시 모든 당력을 동원해 집회와 불매운동에 나서더니 그 내면으로는 일본을 홍보하고 있었던 꼴이라니 참으로 어처구니없고 한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즉시 도민께 석고대죄하고 변재일 충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한 당직자들은 그 책임을 통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한편 민주당 충북도당은 이날 대도민 사과
정치·행정
권혁상 기자
2019.09.26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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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도의원에 대한 잇딴 현직 박탈형 선고에 대해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이하 충북참여연대)는 공천을 강행한 자유한국당·더불어민주당을 비판했다.충북참여연대는 29일 성명서를 통해 “대법원은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자유한국당 박병진(영동1) 도의원 상고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벌금 2000만원, 추징금 1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하면서 충북도의회 2명이 의원직을 상실한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이는 지난 지방선거 과정에서 충분히 예견되었던 일이기에 시민사회는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이어 “현재 대법원
정치·행정
권혁상 기자
2019.08.3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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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을 재정비했다. 충북도당은 20일 박덕흠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당협위원장, 당 소속 지방의원, 당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직 인선 및 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임명된 주요 당직자 중 충북도당 부위원장은 황영호 청주시의장, 임순묵·이양섭 충북도의원 등 12명이다. 여성위원장은 이옥규 대한미용사회 청주시 서원구지부장이 맡았다.청년위원장과 홍보위원장은 박준일 한국당 직능 상임 전국위원과 이완복 청주시의원이 임명됐다. 대외협력위원장은 박한석 한국당 중앙당 부대변인이 선임됐다. 대변인은 이태훈 전 청와대 홍보수석실 과장과 유상용 충북약사회 총무이사, 윤은희 충북도의원 등 3명이다. 이번 인선은 당의
정치·행정
뉴시스
2017.11.2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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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27일 "KTX세종역 저지를 대선 공약 건의과제로 채택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혔다.도 허경재 균형건설국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세종시가 세종역 신설을 공약으로 채택해 달라고 주장할 수는 있겠지만, 충북도가 세종역 설치 반대를 공약화해 달라고 요구할 수는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세종역 반대 공약 채택을 요구하지 않았다고 해서 (도가)의지가 없는 것으로 보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면서 "우리 지역에 뭘 해달라는 공약을 요구할 수는 있겠지만, 다른 지역에 뭘 하지 말라고 주장할 수는 없는 것"이라고 설명했다.허 국장은 이어 "충북이 할 일은 세종역 설치가 대선 공약으로 채택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범도민대책위와 도는 여야 대선 후보
정치·행정
뉴시스
2017.02.2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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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은 20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들은 좌고우면하지 말고 KTX세종역 설치에 관한 분명한 입장을 밝혀라"라고 주장했다.이들은 성명에서 "충북을 방문했던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는 입장을 유보하거나 즉답을 피하는 행동을 보이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이같이 밝혔다.이어 "같은 당 소속 이해찬 국회의원의 주도로 지역 간 갈등이 벌어지고 있는데 갈등 조정자 역할을 하지는 못할망정 표만 의식해 얼렁뚱땅 넘어가려는 행태는 대선 후보 자질을 의심하게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특히 "충청권 상생 발전의 정신을 앞장서서 실천해야 할 위치인 안 지사가 분명한 입장을 밝히지 않는 것은 대단히 유감"이라며 "세종역 신설 반대 입장을 밝히지 않는 것은 나중에 세종역을 신설할 수도 있
정치·행정
김남균 기자
2017.02.21 0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