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74곳 사립유치원의 비리 및 부적정 업무처리에 대한 충북도교육청의 감사 결과, 2018년 15곳, 2017년 30곳, 2016년 29곳이 적발됐다.총 4곳의 사립유치원이 있는 음성군의 경우, 지난해 3곳의 유치원이 감사에 적발됐으나, 단순 행정착오 등 대부분 경징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A유치원은 강사 성범죄경력 조회를 채용 후 7개월이 지나 시행, 현장체험학습 차량임차 계약서류 징구 미확인, 유치원 생활기록부 기재 부적정 등 3건이 지적되어 모두 ‘주의’ 처분 받았다.B유치원은 유아교육법상 1년에 한번 이상 실시해야 하는 영유아 건강검진 미실시, 유치원 생활기록부 관리 부적정 등 2건으로 ‘주의’, 교직원 임용 업무처리 부적정, 1890여만원의 회계 집행 부적정, 감사자료
충주·음성
고병택 기자
2018.10.15 1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