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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약 7억 원을 들여 도내 유치원·학교 등에 Non-GMO(non-genetically modified organisms) 된장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Non-GMO은 유전자조작 농산물을 사용하지 않은 식재료를 말한다.지원대상은 도내 국립·공립·사립 유·초·중·고·특수 796곳 22만 2031명으로, 일반된장과 Non-GMO 된장 구입비 차액을 지원한다.또 Non-GMO 된장 집행 잔액 발생 시 국내산 식재료로 제조된 간장, 고추장을 구입하도록 할 계획이다.지원기간은 올 9월부터 내년 2월까지다.도교육청 관계자
사회
최현주 기자
2019.07.0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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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후보등록일(15~16일)이 다가오면서 군소정당고 무소속 후보들도 본격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다. 전국공무원노조 출신 후보자들은 13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합동기자회견을 열고 △규제완화·민영화 중단과 사회공정성 강화 △공직사회 부정부패 척결·행정서비스 개선 △실질적 주민참여예산제 완성 △아동 청소년 인권보로조례 제정 등 10여개의 ‘공동정책공약’을 공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통합진보당 소속 장성유(충북도의원 진천군)·김상봉(진천군의원), 김현기(청주시의원) 예비후보와 박종영(괴산군의원) 예비후보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부정부패를 막고 공직사회를 개혁하는데 앞장선 공무원노조 경험을 살려 160만 도민이 안녕할때까지 열심히 뛰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충북 녹색당 창당준비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4.05.1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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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재배가 허용되지 않는 유전자조작생물(GMO)이 외국에서 수입돼 유통되는 과정에서 음성군에도 유출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19개 지역의 42개 시료에서 조작된 유전자가 확인됐고 이 중 2개의 시료가 금왕읍 쌍봉리에서 발견됐다. 이 같은 보고서가 보고되자 음성군 가섭산생명연대는 유전자조작 옥수수가 유출된 사실 및 자생 여부를 확인하고 대책을 세울 것을 음성군과 정부에 촉구했다. 가섭산 생명연대는 △음성군은 이번 유전자조작 옥수수의 유출에 대해 실태조사를 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감시 시스템을 만들라 △정부는 환경과학원의 2012년 보고서를 공개하고 국내 유전자조작작물의 유통과 사용, 유전자 조작작물의 위험성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라 △
경제
충청타임즈
2013.06.2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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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한겨레신문 31면에 전희식씨(농부·전국귀농운동본부 공동대표)라는 분의 기고문 '공장축산물을 매장하라!'를 읽으면서 얼굴이 뜨거워졌습니다. 소의 입장에서 본 구제역 사태, 한마디로 인간이 할 짓이 아니었습니다. 이 글을 읽고 나서 작은 결심을 하나 했습니다. "고기 좀 덜 먹고 살자. 적어도 '공장축산물'은 먹지 말자"는 소박한 결심입니다. 이런 맘을 먹으면서 불현듯 1950년대의 '무주무육일'이 생각났습니다. 초등학교 다닐 때 상점가의 기둥에 써 붙인 '매주 수요일은 무주무육일'이라는 표어를 보고, 왜? 수요일 날은 술이 없고 고기가 없느냐고 궁금해 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선친께서는 수요일에 고기와 술이 없는 것이 아니라, 일주일에 하루만이라도 수요일 날에는 고기와 술을 먹지 말자는
오피니언
충청타임즈
2011.01.13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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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충북지부,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등 도내 26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올바른 교육감 선출을 위한 충북지역 시민단체 연대모임’은 각 시민단체의 의견을 수렴한 정책질의서를 지난달 28일 박노성, 이기용 후보에게 서면으로 전달했다. 질의 내용은 교육제도 일반, 유치원, 초등, 중등, 사립, 여성, 특수교육, 실업, 학교급식, 환경, 건강, 다문화가정, 교육행정, 교육계 현안, 대선후보 교육공약에 이르기까지 교육과 관련된 전 분야에 걸친 82개 문항으로 이뤄져있다. 지면관계상 후보자들의 답변을 모두 게재할 수 없어 그동안의 정책질의와 토론회 등에서 제기됐던 문제를 제외한 각 분야별 질문을 정리했다. 다음은 질문과 각 후보들의 답변이다. / 편집자 -교육철학은? 박: 여년의 교육경험을 통해
사회
오옥균 기자
2007.12.0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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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가 소비자에게 미칠 영향-식품안전문제와 공공서비스를 중심으로 이지영(충북여성민우회 사무국장)1) 밥상의 안전을 위협하는 한미 FTA① 광우병 쇠고기, 다이옥신 돼지고기 마구 먹으라고요? - 위생검역기준 완화 이번 한미 FTA협상에서 미국이 가장 많이 수출할 상품 중의 하나로 꼽는 것이 축산가공품입니다. 축산 가공품을 더 많이 팔기 위해 미국은 SPS(위생 및 검역조치)을 하향조정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동식물 검역은 안전기준을 통과한 식품, 농산물, 축산물만 수입할 수 있게 하여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수단입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병원성 대장균 O157, 벨기에산 돼지고
사회
충북인뉴스
2006.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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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의 생명과 환경을 건 도박 한미FTA 박창재 청주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1. 환경파급효과 예상 한미FTA가 몰고올 엄청난 영향중 ‘환경’에 미칠 영향또한 지대하다하겠다. 이미 미국과 FTA를 체결한 호주, 이스라엘, 남미의 여러 사례들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FTA에서 환경분야를 따로 떼어놓는 것은 의미가 없으며, 한미FTA가 사회, 경제, 산업 분야에 미칠 전반적인 영향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환경에 미칠 영향을 검토해야 할 것이다. 한국정부는 한미FTA추진배경에 대해 ‘우리나라가 선진국 진입을 위해 경제체질 개선 및 경제시스템의 업그레이드가 필수적이며 한미FTA추진은 우리 경제사회
사회
충북인뉴스
2006.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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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학교급식조례제정운동본부가 도내 최초로 주민발의 학교급식조례안을 25일 음성군에 제출했다. 학교급식조례는 학교급식에서 저가의 수입농산물 대신 안전한 우리 농산물, 특히 음성지역 농산물, 친환경농산물을 우선 사용함으로써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고, 우리농업의 든든한 지역적 근거를 만들 필요에서 시작되었다. 학생들의 37%가 아침을 굶고 등교하고, 고등학교에 가면 점심,저녁 두끼를 학교에서 먹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 아이들에게는 농약범벅에 몇 달씩 배를 타고 건너오는 수입농산물도 안되고 유전자조작콩이나 옥수수도 안 되고, 수입쌀도 줄 수 없다는 것이다. 학교급식도 집에서 짓는 밥만큼, 안전하게 건강하게, 친환경농산물을 비롯하여, 유전자조작과 변형이 없는 우리농산물로 만들어야한다는 것이
지역
백낙영 기자
2005.07.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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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역 여성단체 생협운동 활발히 전개지난 18일 수곡동의 한 아파트에서는 생활협동운동(이하 생협)의 설명회와 식품안전교육이 있었다. 생협은 협동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추구하며 삶의 질을 높이려는 총체적인 주민생활운동 단체. 건강한 먹을거리들을 매개로 회원들과 생활까지 나누는 것을 목표로 하는 생협운동이 최근 청주YWCA와 충북여성민우회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생협 조합원이 되면 유기농 과일, 야채, 곡류, 육류, 젓갈류, 그외 생활필수품을 인터넷(www.coop.co.kr)으로 주문해 택배로 받을 수 있다. 단지 조합원이 생협의 주인이라는 관점에서 출자금 3만원(탈퇴할 때 돌려받음)과 조합비 일정액을 매달 내도록 하고 있는데 이는 물품구입뿐 아니라 조합활동을 하라는 의미에서다. 그 대신 물건값
사회
충청리뷰
2002.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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