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학교(총장 유선규) 유아교육과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KEDI)이 실시한 교원양성기관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에 선정됐다.

교원양성기관평가는 교육경영 및 여건, 교육과정 운영, 교육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교원양성기관의 질적 수준제고와 교육개선을 위해 교육부에서 실시하고 있다.

충청대 유아교육과는 이번 평가에서 학생유지 및 충원, 교사자질 성취 및 예비교사로서의 수업수행능력, 재학생 및 졸업생 만족도 등 교육성과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곽은복 유아교육과 학과장은 “바른 인성교육의 함양, 일관성있는 학사지도, 전문직으로서의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사로서의 자질 함양에 주안점을 두고 학과를 운영한 결과”라며 “철저한 수업 및 학사운영과 전공동아리 활성화를 통한 교직전문성 함양과 국가자격증 취득을 통해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보다 내실있는 유아교사 배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대 유아교육과는 대학이 개교한 1983년에 개설돼 청주지역에서 가장 많은 2425명의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사를 배출했다.

한편 교원양성기관 평가와 함께 실시된 2014년 실기교사 양성학과 평가에서도 충청대 사회체육과, 시각디자인과, 의료미용과, 피부미용과, 외식산업전공 등 평가대상 전체 학과가 자격수여 인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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